[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거창군이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한 에너지 절약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공동주택 100가구 대상 미니태양광 보급 사업을 시행한다. 미니태양광 보급 사업은 공동주택 베란다를 활용한 미니태양광 모듈(320W급 이상) 설비를 설치해 생산된 전기를 콘센트 플러그를 통해 가정 내 전기로 월평균 34㎾ 가량의 전기를 생산하는 사업으로 양문형 냉장고(500ℓ) 1대 사용량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가구당 총 공사비 80만원 중 지원 금액은 75만원, 자부담은 5만원으로 미니태양광 시공 참여기업의 현장 컨설팅 후 신청서와 표준계약서를 작성해 거창군 경제교통과 에너지담당으로 제출하면 대상자를 확정하여 해당 설비를 설치하게 된다. 윤광식 경제교통과장은 "금년 사업량이 100가구 한정이므로 저소득층과 동일 단지 내 최소 10가구 이상 신청 시 우선적으로 선정이 되기 때문에 사업을 희망하는 군민은 빨리 신청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본 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거창군청 경제교통과 에너지담당으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거창군이 오는 25일부터 3차 접종 완료 후 120일이 지난 60세 이상 연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개시에 앞서 지난 14일부터 요일제에 해당하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잔여백신을 활용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4차 접종은 mRNA(화이자,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을 하고, mRNA 백신 금기·연기 대상자이거나 노바백스 백신을 희망할 경우에는 노바백스 백신으로 접종할 수도 있다. 노바백스 백신은 기본접종과 3차 접종 대상자만 가능했으나, 질병관리청은 지난 13일부터 노바백스 백신을 4차 접종 대상자에게도 허용했다. 노바백스 백신은 국민들의 접종 경험이 풍부한 B형간염 백신, 인플루엔자 백신처럼 제조 방식과 동일한 '유전자 재조합' 방식으로 개발돼 접종 수용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코로나19 감염 시 60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위중증 발생과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이 연령층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시행하며, 특히 치명률이 높은 80세 이상의 어르신은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도 감염을 통한 자연 면역과 더불어 기초접종을 완료하는 경우 더 높은 면역을 기대할 수 있어 확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재)거창문화재단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거창문화센터 공연장 리모델링 공사를 12개월여 만에 마치고 4월 재개관공연을 앞두고 있다. 재개관을 기념해 명작시리즈1, 2를 오는 21일, 27일 오후 7시 30분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명작시리즈 1은 '뮤지컬 3DIVA 콘서트'로 최정원, 전수경, 홍지민 등 대한민국 뮤지컬 레전드 3인방이 펼치는 화려한 무대가 21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펼쳐지며, 관객과 소통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노래와 춤, 화려한 입담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뮤지컬 배우들의 최상의 라이브 명곡들과 뮤지컬 팝스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 뮤지컬 갈라팀 더 뮤즈의 화려한 무대 연출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 할 계획이다. 명작시리즈 2 '트롯국악 한마당'은 이찬원, 박서진, 남상일이 출연해 펼치는 신나는 40인조 국악관현악단의 공연으로, 27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선보이며, 찬또배기 이찬원, 장구의 신 박서진, 국악 스타 남상일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트로트와 국악의 만남이 무대 위에 펼쳐져 대중적인 트로트 음악을 국악관현악단의 라이브 반주로 편곡한 색다른 매력을 느낄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거창군이 지난 8일 거창군여성농민회(회장 윤순애) 주관으로 거창하천교육센터 내 카페 헤이데이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김태희 거창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거창군 여성농민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거창토종씨앗도감은 거창군여성농민회 주관으로 출판했으며, 약 140쪽 분량의 도감에는 지난 2018년부터 거창군내에서 수집한 51개 작물 132품종 295점의 작물사진과 각 작물별 특성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번 도감에는 씨앗뿐만 아니라 꽃이나 잎의 특징까지 기록되어 있어 지역 토종자원 보존과 연구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희 권한대행은 "외래종과 유전자변형농산물에 밀려 갈수록 우리 토종 씨앗이 설 자리를 잃어가는 가운데 거창여성농민회에서 거창토종씨앗도감을 편찬 출판해주신 데 대해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행정적으로 도울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김태희 거창군수 권한대행이 관내 주요 사업장에 대한 해빙기 안전사고 사전 예방과 함께 권한대행 체제 전환으로 인한 행정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대형사업장 현장점검했다. 김태희 권한대행은 또한 남상 남불 및 월포 산림 위험지역 등 재해위험지와, 산림 관광객 100만명 유치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수승대 출렁다리 조성사업 및 명품 자작나무 숲 조성사업 관련 주요 사업장에 방문해 사업의 추진 실태를 점검했다. 거창군이 관리하고 있는 5억원 이상 주요 사업장은 17개 부서, 77개소로 이중 100억 원 이상 대형 프로젝트 사업은 20여 건에 달하며, 거창군의 현재와 미래를 지탱할 주요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231억원 소요되는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과 467억원이 소요되는 첨단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앞으로 지역 경제의 주축인 승강기 산업의 발전을 가속화시킬 계획이다. 또 568억원의 제2창포원 조성사업, 152억원이 소요되는 거창창포원 그린 인프라 사업은 창포원의 규모를 세계화함으로써 국제 원예 박람회 개최가 가능한 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틀을 다져나갈 전망이다. 또한, 구도심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거창군이 오는 13일부터 걷기 운동을 장려하고 걷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따로 또 같이, 통합건강 스탬프 투어' 사업을 운영한다. 따로 또 같이, 통합건강 스탬프 투어 사업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거창군 내 명소를 걷고 통합건강증진 교육을 이수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거창군민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구글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어플을 설치·가입해야 한다. 걷기 코스는 건계정 →가조면 항노화힐링랜드 →창포원 →금원산 자생식물원 →수승대 문화유산여행길 →거창사건추모공원 →북상면 서출동류물길 →잠두봉 →감악산 항노화웰니스체험장 →건흥산으로 총 10개소이며, 건계정과 가조면 항노화힐링랜드를 시작으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사업이 진행된다. 매달 2개의 코스를 진행하고 각 장소에 연계된 신체활동, 금연, 암 검진 등 통합건강증진 교육을 이수해야 최종 완료되며, 코스별 선착순 1000명에게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정헌 거창군 보건소장은 "걷기는 누구나 어디서든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성인병을 예방하고 면역력 증가에도 큰 효과가 있다"며, "거창의 다양한 명소를 코스로 지정하였으니 지역 주민의 많은 참여를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거창군이 6·1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군수 권한대행체제로 들어섰다. 이는 지방자치법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의해 현 구인모 군수가 7일자로 예비후보 등록을 함으로써 군수의 직무와 권한이 자동 정지됨에 따라 김태희 부군수가 오는 6월 1일까지 군수의 권한을 대행하게 됐다. 현행 지방자치법은 군수가 그 직을 가지고 군수선거에 입후보할 경우에는 예비 후보자 또는 후보자로 등록한 날부터 선거일까지 부군수가 군수의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군은 이날 권한대행 체제 전환 등에 대한 사실을 공문을 통해 경상남도와 거창군의회에 통보했다. 김태희 거창군수 권한대행은 "군수 권한대행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단체장이 정치일정에 따라 불가피하게 자리를 비우게 된 만큼 안정적인 군정운영과 차질 없는 선거 관리 등에 중점을 두고, 군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800여 공무원과 함께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민들에게도 군정이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평소와 다름없는 성원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태희 거창군수 권한대행은 경남 창원이 고향으로 지난 1995년 1월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여성가족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거창군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4월부터 내부 슈퍼비전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사례관리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아동통합사례관리사 중 경력 5년 이상자를 대상으로 135시간의 양성(기본·심화) 교육을 이수하고, 아동권리보장원의 '자격검정 심의'를 통과하면 슈퍼바이저 자격을 부여한다. 이번에 경남 최초로 드림스타트 슈퍼바이저 자격을 부여받은 강미언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지난 2011년부터 근무한 원년 멤버로, 향후 3년간 슈퍼바이저로 동료 사례관리사를 대상으로 슈퍼비전, 면담, 강의, 토론 등 다양한 활동을 실행할 예정이다. 현재 거창군 드림스타트에는 180여 명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보건, 복지, 보육의 전문 자격을 소지한 아동통합사례관리사 4명이 근무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거창군이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구인모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부서장, 읍·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확대간부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등의 사유로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 만에 개최됐으며, 읍‧면을 포함한 부서별 군정 주요 현안 등 36건에 대해 그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향후 구인모 군수는 6‧1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예정돼 있어 약 2개월 간 군정이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추진됨에 따라, 당면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군정 전반에 걸쳐 면밀히 검토했다. 특히,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한 지방재정 신속집행의 적극 추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업무의 공정한 관리, 인구감소지역 지정에 따른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방안 등 주요현안을 논의했으며, 문제점이 불거진 사안에 대해서는 심도 있게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당분간은 지방선거와 정권 교체시기가 맞물려 정책 환경이 불안정한 시기이다"며, "군정 운영의 구심점이 되어 함께 움직여주지 못해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제가 없더라고 부군수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거창군이 지난 4일 쌀농부 공장에서 행복농촌과장, 쌀농부 대표 및 수출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곡류가공품 미국 4차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에 수출규모는 쌀가루, 녹두가루, 검정콩가루 등 7종의 곡류가공품 1.5톤(2만 5000달러) 상당이며, 지난 10월 첫 수출한 제품이 미주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며 추가 선적으로 이루어져 미국 내 한국 농식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미국 전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경남무역과 거창군농업기술센터가 해외 신규 수출 품목 시장개척을 위해 노력한 결과 미국 현지 유통 전문 바이어와 계약이 성사되어 2만 달러 상당의 곡류 가공품을 미국 LA 지역으로 첫 수출했다. 또한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각각 장류 및 미숫가루 등을 미국 시카고로 수출하며 관내 수출 유망 업체로 자리 잡고 있다. 쌀농부는 거창군 위천면에 소재한 농촌기업이며, 2001년부터 깨끗하고 품질 좋은 국산 농산물을 엄선해 직접 제조 가공하는 기술로 곡류가공품, 곡물차, 청국장, 장류 등을 국내외로 인기리에 판매하고 있다. 정종재 쌀농부 대표는 "미주 지역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