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합천군은 지난 14일 합천읍 복합문화센터에서 합천읍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합천읍 도시재생 주민공동체 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합천군은 ‘일상이 영화가 되는 곳, THE 영화같은 합천’이라는 주제로 2022년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돼 2023년부터 17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합천읍 일대에 영상문화 산업, 문화 관광, 미디어 소통 마을 활성화 등의 영화를 테마로 합천읍 도시재생사업을 추진중이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으로 추진한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과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6개 과정의 운영 성과를 기존의 경직된 수료식이 아니라 목공예와 셀프 페인트 등 교육 작품과 교육과정 사진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전시하고 영상물을 제작해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수료생들은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내용으로 행사장을 꾸미고, 참여자들에게 직접 그림을 그려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술 강의 수료생들이 멋진 마술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추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마을 문제를 주민이
(웹이코노미) 밀양시는 16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주민의 건강 상태 및 행태를 파악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매년 질병관리청과 전국 보건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다. 이번 조사는 표본 가구로 선정된 밀양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에게 조사원증을 착용한 조사원이 직접 찾아가서, 태블릿 PC를 이용한 일대일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조사 문항은 건강행태, 만성질환, 신체활동 등 17개 영역 172개다.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에 공표되며, 내년 2월에 지역사회건강통계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천재경 보건소장은“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 자료는 우리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의 근거자료로 활용되고 수집된 개인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철저하게 보장되므로 주민들께서는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웹이코노미) 밀양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기상청과 연계한 맞춤형 폭염 영향예보 서비스를 오는 20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폭염 영향예보 서비스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타지에 거주하며 피보호자가 거주하는 지역의 날씨 정보 수신을 희망하는 자녀 등 보호자, 마을 이·통장 등에게 기상정보를 반영한 날씨와 기상 상황을 반영한 눈높이 맞춤 폭염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시는 이달 초 지역 맞춤형 기상정보 신규 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폭염 대책 기간인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 영향예보의 취약인 대상 보건 분야 단계가‘주의’이상일 때, 폭염 단계가 조정되는 경우, 폭염 상황이 3일 이상 지속될 때 폭염 주의를 당부하는 문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상수 안전재난관리과장은“기상청과 연계한 맞춤형 폭염 정보 서비스 제공으로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뿐만 아니라 타지에 거주하는 보호자와 자녀들이 부모님의 안부와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와 폭염 등 재난 발생에 대비해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밀양시는 지난 14일 시청 시장실에서 밀양시 상남농협과 창녕군 남지농협 외 밀양, 창녕 지역단위농협 여러 곳에서 참여한‘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밀양시 9곳, 창녕군 7곳의 단위농협 임직원 150명이 참여해 서로의 지역에 1,500만원씩 각각 기부하기로 약속함으로써 진행됐다. 강정환 상남농협 조합장은“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밀양시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밀양, 창녕 농협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이를 계기로 고향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마음이 다양한 기관 및 단체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로 개인(법인 제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의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가 세액공제 되며 기부금의 30% 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웹이코노미) 진주시는 민선 8기 남중권 탄소중립 중심도시 도약 및 전 지구적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구성·운영,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 진주형 그린모빌리티 사업 확대 등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사회 이행체계 구축 진주시는 지난해 6월 ‘진주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8월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학계, 교통, 에너지, 기업,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되어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탄소중립 비전과 감축목표 설정,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탄소중립 관련 사업 추진사항 점검,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 정책을 평가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올해 3월 개소했다. 운영기관을 경상국립대로 지정하고 연간 2억 원을 지원하여 진주시의 에너지·산업 등 분야별 탄소중립 구축 모델을 개발하여 시에 제안하고, 온실가스 통계 산정·분석 등 탄소중립 시책을 지원하는 업무를 하게 된다
(웹이코노미) 통영시는 ‘살고 싶은 섬 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7일 부터 19일 2박 3일간 통영시 산양읍 추도리 일원에서 ‘제1회 추도 섬 영화제’가 개최된다. 본 행사는 지난해 제1회 통영영화제에 이어 섬에서 개최되는 영화제이며, 섬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추도에 청년 감독들이 체류하며 느낀 감정과 영감을 통해 시나리오를 작성, 추도를 배경으로 주민들이 참여하며 촬영한 단편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이번 제1회 추도 섬 영화제의 주제는 ‘시와 섬’으로 복효근 시인의 ‘섬의 동사형’이라는 주제로 촬영한 ▲레지던시 프로그램으로 제작된 단편영화 상영 ▲감독, 영화인들과 관객과의 대화 ▲ 추도 주민과 아름다운 길을 탐방하는‘이바구 트레킹’▲푸드스타일리스트와 섬 주민들이 함께 차려낸 ‘선셋 다이닝’▲지속가능한 섬 영화제 발전 방향을 위한 ‘영화제 포럼’등이 준비되어 있다. 영화제 첫째 날은 개막식 및 레지던시 프로그램 단편영화 3편의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되며, 둘째 날은 추도주민과의 이바구 트래킹과 실내영화 상영, 주민과 푸드스타일리스트가 만든 음식과 함께 김해숙, 신민아 주연의
(웹이코노미) 통영시농업기술센터는 MZ세대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로 다양한 아이디어 창출과 일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 14일 MZ세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2019년 이후에 임용되고 1990년 이후 출생한 직원 15명을 대상으로 진행 됐으며, 삼도수군통제영역사관 및 통영시가 소장하고 있는 미술품 특별전을 관람하며 문화도시 통영의 위상과 MZ세대 문화향유권을 확대하는 한편, MZ세대 직원들의 열린 사고, 새로운 시각,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장소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행정혁신 아이디어 창출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MZ세대 직원들은 형식적이고 딱딱한 분위기를 벗어나 문화체험을 하면서 진솔한 대화도 나눌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만족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안익규 통영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간담회 뿐만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규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무환경 개선방안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창녕군은 지난 14일, 창녕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관내 고등학생 190여 명을 대상으로 ‘EBS 대표강사 초청 학습전략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2월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한 EBS 대표강사 초청 진학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이며, 관내 창녕고등학교 등 4개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최신 입시 정보와 학습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EBS 대표강사인 정승익 강사와 윤윤구 강사를 초빙 ▲학년별 영어 과목 학습전략 안내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험 분석 ▲대입 지원 전략 안내 등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설명회를 진행했다. EBS 대표강사 초청 설명회는 군민과 약속했던 성낙인 군수 공약사항으로 지난해 11월에 EBS와 업무 협약을 체결, 창녕 지역 맞춤형 입시 전략을 제공함으로써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학습전략설명회을 통해 관내 학생들이 대입전략을 수립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하반기에도 전국연합 학력평가 시험 분석 등을 주제로 설명회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통영시는 지난 14일 광도 호암마을에서 지역구 시의원과 광도면 자생단체장 등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관 및 경로당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자치활동 공간인 마을회관과 마을 어르신들의 사랑방인 경로당 준공을 기념하는 자리로서 안정풍물단의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축하공연 등을 즐기며 마을회에서 준비한 오찬을 함께하며 주민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광도 호암마을 회관 및 경로당 건립공사는 주민자부담 6천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억5천만 원의 예산으로, 1층은 경로당(면적: 90㎡)을 2층은 마을회관(면적: 46㎡) 시설로 건축되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사용하고 마을주민들도 자치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준공식을 계기로 더욱 화합해서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며 “그동안 더 나은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해 정성어린 마음을 모아주신 주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고, 회관 및 경로당 준공을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창녕군은 지난 14일, 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오는 8월 ‘전 국민 참여 민방위 훈련’에 대비한 사전 준비훈련으로 행정·공공기관과 학교 위주의 훈련을 통해 사전점검 및 보완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창녕군청 소속 직원들은 직장민방위대원의 안내에 따라 지정된 대피장소로 신속하게 이동 후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 교육을 받았다. 이어 군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창녕경찰서와 창녕소방서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공습경보 발령에 따른 주민 보호대책 방안에 대한 토론형 훈련을 시행했다. 성낙인 군수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반복적으로 시행해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다음 훈련에 적극적으로 반영,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주민들이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이 내실화돼야 한다”라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통영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어린이를 위한 영화 ‘정글번치: 월드투어’를 오는 18일 오후 2시, 오후 4시에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무료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영화 상영회는 2024 통영시민문화회관 기획공연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공간 조성과 아동 청소년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진행된다. ‘정글번치: 월드투어’는 정글을 구하기 위해 전 세계를 여행하는 정글번치의 모험을 다루는 스토리로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유쾌한 모험으로 가득 차 있으며, 각기 다른 장소에서 펼쳐지는 에피소드들이 흥미롭게 전개된다. 스토리의 독창성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는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으로 특히 어린이 관객들에게는 모험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특히 추천하는 바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영화로 손색이 없어 보인다. 통영시민문화회관은 6월부터 매월 마지막 일요일에 어린이를 위한 영화상영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우리시의 아동 청소년들이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 할 예정이며, 5월과 9월에는 마당
(웹이코노미) 창녕군은 지난 14일, 노단이정수장에서 정수장 수질사고 발생 시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정수장의 수질사고 예방을 목표로 하는 수질사고 대응 모의훈련은 정수장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군민들에게 믿을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정수장 내 유독물질(차염소나트륨) 누출을 발견한 근무자의 수질사고에 대한 신속한 보고 및 초동 조치, 관련 부서 직원들의 식용수 사고 위기관리 행동 매뉴얼에 따른 추가 대응 등 실제 상황과 같은 절차로 진행됐다. 이문혁 수도과장은 “정수장에서는 언제든지 비상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번 현장훈련이 수질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군민들의 식수원인 노단이정수장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양미경 수필교실 ‘수필마을 사람들’(대표 채영우)은 지난 14일 통영시를 찾아 인재육성기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수필마을 사람들’은 양미경 수필교실 회원 5명(채영우, 성길남, 강주인, 한미라, 이은희)으로 구성된 소모임으로,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한국문인협회 통영지부 주관으로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된 ‘2024 박경리 문학축전’에서 ‘박경리 선생 소설 낭독경연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했으며, 상금 50만원 전액을 인재육성기금으로 기탁하여 지역 인재육성에 뜻을 보탰다. 채영우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기부를 통해 우리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 통영에서 문화예술 분야의 인재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여러 회원들이 뜻을 모아준데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통영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재육성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통영시는 지난 14일 시의원 및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동지구(판데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란 소외된 취약지역에 대한 주민의 기본적 삶의 질 충족을 위해 환경개선사업과 복지·일자리사업 등을 병행해 지역주민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2023년 3월 공모에 선정된 당동지구 판데마을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게 된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그간 추진경과 및 주요 과업 내용, 부문별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병행하여 참여한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상용 도시재생과장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민 스스로가 삶의 터전을 변화시켜 나가는 사업이므로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며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 등과 면밀히 검토하여 마스터플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창녕군은 농업기술센터 실증시범포에서 생산한 수박 235통을 장애인복지관, 노인전문요양원 등 17개 시설 이용자와 거주자 700여 명에게 나눔 행사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나눠준 수박은 양액 행잉배드를 활용해 수직재배로 생산됐다. 이 재배방식은 일반 포복재배의 순따기, 줄기유인 등 강도 높은 농작업을 줄일 수 있고 수직재배에 따른 작업자 보행이 자유로워 작업능률이 높다. 또한 수박 줄기 간 통기성이 향상돼 병해충 발생이 감소하는 등 여러 가지 장점으로 새로운 수박재배 모델로 제시되고 있다. 창녕군농업기술센터는 실증시범포 운영으로 축적되는 작물 재배 기술과 농업 데이터를 농업인들에게 이전·제공하고 있으며, 생산된 농산물은 필요한 곳에 나눠 따뜻한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