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함양군이 19일부터 서춘수 군수가 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강승제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이는 서춘수 군수가 19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함으로써 군수 직무와 권한이 자동 정지됨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강승제 부군수가 19일부터 지방선거가 열리는 오는 6월 1일 24시까지 법령에서 규정하는 행정사무에 대해 군수 권한을 대행하게 된다. 강승제 함양군수 권한대행은 "공직자로서 권한대행에 임하는 만큼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대행기간 동안 빈틈없는 현안사업 추진과 조직의 안정적인 관리 등 군정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선거를 앞두고 공직선거법 위반 등 공직기강 해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서장 책임하에 복무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지역경제 침체와 생활불편 등 군민의 어려움이 큰 시기임에 따라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줄 것"을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함양산삼축제위원회(위원장 김성기)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제1차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제17회 함양산삼축제를 오는 9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강승제 부군수, 김재웅 도의원 등과 70여명의 산삼축제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함양산삼축제 기본계획 및 2021년 예산 결산 및 감사보고 등을 심의의결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제17회 함양산삼축제는 'Hi-산삼 ! 당신의 젊음을 응원합니다'를 주제로 추석연휴 3일을 포함해 10일 동안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며 산삼관, 함양특산물관, 밤소풍, 저잣거리, 산산숲, 체험부스, 불로장생먹거리, 야간경관존, 포스트엑스포 등 총 9개 분야의 행사존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제17회 함양산삼축제는 산삼주제관 등 엑스포 기반시설과 천년의 정원 등 상림주변에 새롭게 조성된 환경을 새로운 축제장소로 활용해 함양의 신흥 관광명소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대형돔을 활용한 산삼관 조성과 산삼농가들의 적극적인 축제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산삼데이를 하루 개최하는 등 축제의 핵심주제인 '산삼'이 있는 축제 분위기를 조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지리산 아래 함양 지리산생태체험단지가 화사한 봄꽃으로 물들고 있다. 체험단지 내 3만 8000㎡의 넓은 면적에 새봄을 맞아 튤립과 꽃잔디 등 30여종의 꽃들이 오는 16일부터 본격적인 개화를 시작해 20일 전후로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만발한 꽃들과 함께 지리산생태체험단지는 오는 16일부터 5월 8일까지 3주간을 '봄나들이' 기간으로 정하고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꽃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지리산생태체험단지 관계자는 "당초 입장료를 받고 먹거리 판매 및 소규모 연주회 등이 포함된 유료축제를 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계획했던 축제를 전면 취소하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하기로 했다"며 "많은 분들이 지리산생태체험단지를 찾아 아름다운 꽃들의 향연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리산 아래 마천면에 위치한 지리산생태체험단지(함양군 마천면 가미동길 67)는 지리산권 동식물을 체험하는 생태체험관을 비롯해 피크닉장(자동차야영장 9면), 방갈로 6동(22.68㎡), 황토체험관 6동(24.75㎡) 등이 조성돼 있어 학습과 체험, 휴양이 가능한 곳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지리산생태체험단지로 문의하면 된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함양군 유림면민의 생활체육공간이자 건강한 여가활동의 공간이 될 '어울림체육관'이 준공됐다. 군에 따르면 14일 오전 11시 유림면 화촌리 302번지 일원에서 유관기관 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림면 어울림체육관'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유림면 어울림체육관은 912.24㎡ 면적의 다목적체육관 1동과 4139㎡ 잔디광장으로 조성됐다. 유림면 어울림체육관은 유림면민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공간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각종 지역행사를 개최하는 화합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주민들은 "연중 체육활동 및 행사 등 면민 모두가 참여할 할 수 있는 넓은 잔디광장과 실내 체육시설인 어울림체육관이 만들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국내 최장 모노레일과 집라인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함양 대봉산휴양밸리가 개장 1주년을 맞아 고객감사 차원에서 요금 할인을 비롯한 특별 프로그램을 내놓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함양군에 따르면 오는 21일 개장 1주년을 맞는 대봉산휴양밸리가 그동안 시설을 찾은 관광객의 성원에 대한 감사와 함께 보다 알찬 체험 프로그램의 개발 및 확대를 위해 21일부터 24일까지 4일동안 모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각종 힐링체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1주년 특별프로그램으로는 숲속걷기체험을 비롯해 동거동락 스탬프투어 등 아름답게 조성된 대봉산의 힐링 스팟 곳곳을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제공되며, 소정의 시상금과 기념품이 걸린 디카시 공모전, SNS 친구맺기 등 도전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특히 대봉산휴양밸리는 개장 1주년을 기념하며 대표 시설인 모노레일·집라인 등의 요금 할인도 진행해 방문객들이 보다 저렴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투호, 고리던지기, 다트 등 전통놀이체험과 하바리움, 컵받침 만들기 등 가족단위 방문객 맞춤형 체험프로그램도 준비해 기존의 대봉산휴양시설과 시너지 효과를 내며 많은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함양군이 봄철을 맞아 불법 임산물 채취와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 등 산림 내 불법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 단속을 시행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특별사법경찰 등으로 편성된 단속반이 황석산, 대봉산 등 관내 주요 등산로를 중심으로 산나물·산약초, 조경수 등의 무단 굴취·채취 및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여부 등 산림 내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위법사항이 적발되면 산지관리법, 산림보호법,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등 관련법에 의거 엄중 처벌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강도 높은 단속으로 산림 내 만연해 있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겠다"며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에 많은 군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함양군이 최근 따뜻해진 기후의 영향으로 양파에서 큰 피해를 발생시키는 노균병이 나타남에 따라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양파 노균병은 주로 잎에 발생하며, 처음에는 연한 황색의 작은 반점으로 시작해 병반이 진전되면 잎 전체로 퍼져 심하게 구부러지며 뒤틀려서 누렇게 변해 말라죽으며 큰 피해를 입힌다. 초봄에 발생하는 1차 전염원을 일찍 방제해야 2차 감염을 줄일 수 있으며, 4월 말 이후에는 방제 효과가 떨어지는 만큼 서둘러 대처해야 한다. 또한 발병 포기는 주변으로 전파되기 때문에 발견 즉시 포장에서 제거해야 한다. 노균병 방제는 적용약제를 안전사용 기준에 맞춰 서로 다른 계통의 약제를 7~10일 간격으로 번갈아 가면서 살포해야 효과적이고, 동일 약제를 계속 사용할 경우 병원균이 약제에 대한 내성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주기적인 예찰과 현장 기술 지원단 운영을 통해 농가가 고품질 양파를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함양군이 지난 3월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사업장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2022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노·사 대표위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2022년 함양군 중대재해 예방계획 수립의 건 및 산업안전보건관리 추진계획 수립의 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함양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군 소속 현업근로자(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해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현업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근로자 위원과 사용자위원 각각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반복되는 산업재해 및 시민재해로 인한 사망사고 발생이 사회적 문제로 지적됨에 따라 사업주 및 경영책임자 등에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를 부과하고 처벌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법에 따른 대비책으로, 함양군에서도 경영책임자가 책임주체가 돼 산업재해 방지 대책을 수립·시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함양군은 지난 1월 10일 중대재해전담TF를 구성하고 종합적인 산업안전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함양군이 오는 4월 6일부터 저소득층의 목돈마련과 자립 지원을 위한 자산형성지원 '희망저축계좌 Ⅰ·Ⅱ'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자산형성지원 통장사업은 일하는 저소득 가구가 매월 10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매월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 적립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Ⅰ가입대상은 가구 전체의 총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40%의 60%이상인 생계·의료 수급가구로써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며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고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를 탈수급하면 근로소득장려금이 월 30만원 추가 적립돼 3년 만기때 1440만원(본인 저축액 360만원 포함)과 이자를 받는다. 희망저축Ⅱ 가입대상은 현재 근로활동중으로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 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가구로써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며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고, 근로소득장려금 월 10만원 추가 적립돼 3년 만기 때 720만원(본인 저축액 360만원 포함)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모집기한은 희망저축계좌Ⅰ은 오는 4월 20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는 4월 19일까지로 주소지 읍·면 주민생활담당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