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에서 출항을 준비하고 있는 1800TEU급 다목적선 HMM 두바이호가 수출기업들의 화물을 싣고 있다[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HMM(대표 배재훈)은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뉴욕항 임시선박 1척을 긴급 투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투입된 임시선박은 다목적선(MPV: Multi-Purpose Vessel)으로 보통 석유화학 설비, 발전설비와 같은 초대형 특수 화물 및 중량 화물을 운송하지만, 필요에 따라 컨테이너도 실을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HMM은 현재 선박 용선 시장에서는 컨테이너선 추가 확보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라서 국내 수출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다목적선까지 동원해 임시선박으로 투입하고 있다. 29일 부산에서 출항한 1800TEU급 다목적선(MPV) ‘HMM 두바이(Dubai)호’에는 1232TEU의 화물이 실렸다. 전체 화물 대부분이 국내 화주의 물량으로 선적됐으며, 다음 달 30일 미 뉴욕항에 직기항할 예정이다. HMM은 그동안 ‘두바이(Dubai)호’ 외에도 우라니아(Urania)호, 울산(Ulsan)호, 유창(Yu Chang)호, 탈리아(Thalia)호 등 총 일곱 번의 다목적선(MPV)을 임시
SK텔레콤이 13일 공개한 사람 중심의 AI 7대 추구 가치. 2021.05.13. [출처:SK텔레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13일 ‘사람 중심의 AI’를 핵심 이념으로 하는 AI 추구 가치 제정을 선언하며 AI Company로의 혁신을 본격화한다. SKT는 이를 기반으로 사규 반영 및 AI 서비스 체크리스트 개발 등 경영 시스템 전반에 적용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 ‘사회적 가치’, ‘무해성’, ‘기술 안정성’ 등 7대 추구 가치로 구성 ‘AI 추구 가치’는 AI를 활용해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가치이며, 구성원이 실천하기 위한 기준이다. AI 추구 가치는 슬로건과 7대 추구 가치로 구성되며, ‘사람 중심의 AI - 함께 공존하며, 더 높은 곳을 향합니다’란 슬로건에서 사람과 AI의 공존을 강조하고 이를 7대 가치로 구체화했다. 7대 추구 가치는 SKT가 주요 가치로 추진해온 △사회적 가치 △무해성 △기술 안정성 △공정성 △투명성 △사생활 보호 △지속혁신 등이다. ‘사회적 가치’는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로서 AI의 잠재적 유용성을 활용하자는 것이며, ‘무해성’은 AI가 극복하기 어려운
삼성전자 CI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삼성전자는 13일 평택캠퍼스에서 열린 ‘K-반도체 벨트 전략 보고대회’에서 향후 2030년까지 시스템반도체 분야에 대한 추가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 ‘시스템반도체 비전 2030’ 투자 계획, 133조원에서 171조원으로 확대 시스템반도체 리더십 조기 확보를 위해 ‘시스템반도체 비전 2030’ 발표 당시 수립한 133조원의 투자계획에 38조원을 추가해 2030년까지 총 171조원을 투자하고 첨단 파운드리 공정 연구개발과 생산라인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2019년 4월 정부는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시스템반도체 비전 선포식’을 열고 시스템반도체 육성을 통해 종합 반도체 강국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때 시스템반도체 비전 2030을 제시하며 133조원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비전 선포식 이후 2년간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제조 기업과 팹리스, 공급망의 핵심인 소재·부품·장비 업체, 우수 인재 육성을 담당하는 학계 등 우리나라 반도체 생태계 주요 구성원 간의 상호 협력이 활성화되며 비전 달성을 위한 기반도 착실히 다져졌다. 최근 모든 산업영역에서 전례 없는 반도체 부족 사태가 빚어지고
왼쪽부터 한화종합화학 박승덕 대표, 한화건설 최광호 대표, 한화솔루션 김동관 대표,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 한화에너지 정인섭 대표, 한화파워시스템 조현수 대표가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한화][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화그룹과 산업은행은 12일 ‘그린에너지 육성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 산업은행은 태양광,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한화그룹에 향후 5년간 최대 5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게 된다. 이 자금은 한화그룹의 태양광,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 M&A, R&D, 시설 투자,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화그룹과 산업은행은 저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녹색기술 관련 중소·중견 기업 육성을 위해 연내 1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한화와 산은이 각각 300억원, 민간에서 400억원을 조달한다. 해당 중소·중견 기업은 저금리로 안정적 자금 확보를 할 수 있어 근원적 기술경쟁력 확보에 매진할 수 있어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12일 오후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 진천공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국산업은행 이동걸 회장과 한화솔루션 김동관 대표, 한화에너지 정인섭 대표,
삼성전자 비스포크 홈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삼성전자가 11일 ‘비스포크 홈(BESPOKE HOME)’을 글로벌 시장에 전격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글로벌 미디어를 대상으로 ‘비스포크 홈 2021’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비스포크 가전의 본격적인 해외 시장 확대를 선언했다. 비스포크 홈은 2019년 6월 삼성전자의 첫 번째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가전인 ‘비스포크 냉장고’ 출시 이후 비스포크 콘셉트를 주방에 이어 거실, 세탁실 등 집 안 전체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시장에는 3월 비스포크 홈을 론칭한 이후 지금까지 총 16종*의 비스포크 가전이 공개됐다. 해외 시장에서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여 라이프스타일 가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 사업부장 이재승 사장은 비스포크 홈 2021 행사에서 “가전제품의 혁신을 통해 집이라는 공간이 어떻게 변화될 수 있는지를 비스포크 홈을 통해 보여주고자 한다”며 “맞춤화(Customization)·모듈화(Modularity)·세련된 디자인을 기반으로 전 세계 소비자가 주방을 넘어 집안 모든 공간에서 새로운 경험을 할
[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KB국민은행이 오는 29일부터 소액해외송금 전용서비스인 ‘KB-Easy 해외송금 서비스’를 개편해 수수료를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USD, EUR의 경우 미화 2달러, 그 외 통화는 미화 4달러의 중계은행수수료로 저렴하게 해외송금을 보낼 수 있다. 기존에는 금액에 따라 미화 18달러에서 25달러의 해외중계 수수료를 지불했으나 해외 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수수료 절감이 가능해졌다. KB-Easy 해외송금 서비스는 영업점 방문 없이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미화 5000불 이하의 금액을 연중 24시간 송금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서비스다. 이용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인 거주자 개인 고객이며 기존 모바일 해외송금과 달리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없이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다. KB금융그룹은 ‘고객 중심’이라는 최우선 가치를 기반으로 더 많은 혜택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디지털과 금융플랫폼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외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차별화된 언택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현선 기자 webeconomy@naver.com
삼성전자가 혈압∙심전도 측정 지원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31개국에 신규 진출한다. 사진=삼성전자 [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삼성전자의 건강 모니터링 앱 ‘삼성 헬스 모니터’가 오는 2월 전 세계 31개국에 새롭게 진출한다. 이에 따라 해당 국가의 ‘갤럭시 워치3’,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사용자는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본인의 혈압과 심전도를 측정, 기록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이 CE 마킹을 획득하면서 관련 서비스를 프랑스·독일·영국 등 유럽 28개국에서도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CE 마킹은 유럽 국가에 수입되는 상품이 소비자의 건강·안전·위생·환경 관련 역내 규격조건을 준수하고 신뢰성을 확보했을 때 부여된다. 이와 별도로 칠레·인도네시아·UAE에서도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이 도입돼 신규 진출국은 총 31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헬스팀장 양태종 전무는 “지난해 6월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이 국내에서 최초로 출시된 이후 약 100만명이 사용 중”이라며 “이번 31개국으로의 확산은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의 혁신적 서비스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발행된 선결제 서울사랑상품권 사용처와 결제 기간, 혜택이 대폭 확대됐다. 사진=한국간편결제진흥원[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서울시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영업 제한 업종에 속하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선(善)결제 서울사랑상품권(이하 선결제 상품권) 사용처를 13만개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선결제 상품권 사용처는 1만개, 결제 기간은 1월 31일까지였다. 이번 선결제 상품권 개편으로 사용처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피해 업종의 제로페이 가맹점 13만개로 확대됐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피해 업종은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학원 등 집합금지업종과 식당·카페, 목욕장업, PC방, 이·미용업, 독서실·스터디카페 등 영업제한업종이다. 학원 업종에서는 10억 초과 입시학원을 제외한 약 2만개의 제로페이 가맹점이 사용처로 추가됐다. 결제 기간도 3월 말까지로 늘어났고, 소비자 혜택은 기존 상품권 10% 할인 구매에 결제 시 10% 페이백까지 받을 수 있어 2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여기에 가맹점의 선택 사항인 10% 추가 혜택까지 더하면 소비자의 총 혜택은 30%까지 가능해진
부산항 북항재개발 2단계 사업 조감도, 5물양장 [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해양수산부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은 부산시컨소시엄과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의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지난해 12월 30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추진단은 지난 2019년 10월 14일부터 2020년 5월 27일간 2차례에 거쳐 공모한 결과 2020년 7월 30일 부산시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실무협상과 본협상을 진행해왔다. 추진단은 이번 협상을 통해 2030년까지 총 사업규모 228만㎡에 사업비 4조4008억원을 투입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2단계 사업은 부산시 컨소시엄 참여기관이 공동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북항재개발 1단계 사업이 총사업비 정산 방식으로 진행된 것과 달리 2단계 사업은 시행방식은 수용·사용방식을 기본으로 하며, 사업을 통해 발생되는 수익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이나 공공시설 등으로 재투자를 원칙으로 한다. 부산역 조차장은 지난 2019년 3월 마련된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재배치 기본계획’에 따라 시행하는 것으로 협의했다. 사업구역 내 해수면 매립은 원칙적으로 반대하는 정부 입장에 따라 해수 유동 시뮬레이션 등을 거쳐 수질개
사진제공=기아자동차.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기아자동차가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해외시장에 새로운 형태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도입하며 글로벌 모빌리티 전략 다각화에 나선다. 기아차는 21일, 이탈리아와 러시아에서 딜러 주도형 모빌리티 서비스 ‘기아모빌리티(KiaMobility)’ 시범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기아모빌리티는 1일에서 1년 사이의 기간 동안 딜러가 보유한 차량을 영업망을 거점으로 고객들에게 대여해주는 모빌리티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기아차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대응하고 새로운 모빌리티 시장을 개척한다는 복안이다. 기아차는 이번 서비스의 핵심 요소인 차량 관리플랫폼을 직접 개발해 참여 딜러에게 제공한다. 딜러는 플랫폼을 통해 차량 관리, 예약관리, 고객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으며 고객은 플랫폼과 연동된 모바일 앱을 활용하여 위치기반의 차량 예약과 결제를 실시간으로 할 수 있다. 또한 통신형 단말기 장착을 통해 원격 차량제어, 실시간 차량 관리 등을 실시하고 차량 위치정보와 운행경로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기
삼성SDS가 클라우드 기반 기업용 협업 및 자동화 솔루션 브리티웍스로 사업 확대에 나선다[사진제공=삼성SDS]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삼성SDS(대표 홍원표)가 클라우드 기반 기업용 협업 및 자동화 솔루션 Brity Works(브리티웍스)로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Brity Works는 전 세계 50만 삼성 임직원들이 사내/외 협업과 업무 자동화에 사용 중인 솔루션을 타 기업들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서비스다. 실시간 협업을 위한 Mail(메일)·Messenger(메신저)·Meeting(영상회의)과 업무 자동화를 위한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Assistant(대화형 AI 챗봇) 등 5가지 핵심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특히 한 번만 로그인하면 되는 통합인증(SSO: Single Sign On)을 통해 ERP·SCM·MES·CRM 등 핵심 경영시스템과 연계한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표준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응용프로그램 개발 환경)가 갖춰져 있다. 삼성SDS 임수현 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Brity Works로 일하는 방식의 혁신과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구
양자보안 용어 설명, 양자암호통신 개념도[사진제공=한화시스템]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한화시스템(대표 김연철)이 양자컴퓨팅 시대의 새로운 방패가 될 ‘양자암호통신’ 기술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뉴딜계획’의 하나로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공모한 ‘양자암호통신 시범 인프라 구축·운영 사업’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양자암호통신을 다양한 산업군에 시범 적용함으로써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와 양자네트워크 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한화시스템은 주관 기관인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 자회사인 양자암호통신 세계 1위 기업 ID Quantique와 함께 산업 분야의 수요기관으로 참여한다. 양자암호통신은 비대면 활동의 확산으로 인해 공공·민간 통신망의 보안 강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양자컴퓨터의 등장으로 기존 암호화 방식 및 보안 체계가 위협받게 되면서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보안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양자암호통신 기술은 비눗방울처럼 깨지기 쉬운 양자 신호로 송·수신자 간 동일한 암호키를 생성·분배한다. 만약 중간에 해킹이 시도되면 비눗방울이 터져 버리듯 정보가 변질되고, 송·수신자는 이를
LG전자 DMS 필리핀[사진제공=LG전자]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LG전자가 ‘찾아가는 시스템에어컨 서비스’를 아시아 6개 국가로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필리핀, 인도네시아, 호주 등 3개 국가에서 시스템에어컨 DMS(Direct Mobile Service)를 시작했다. DMS는 수급에 시간이 소요될 수 있는 주요 부품을 전용 차량에 상시 보유하면서 고객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즉시 현장에 출동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고객이 오후 3시 전에 서비스를 접수하면 서비스 엔지니어가 가급적 당일에 방문하고 부품 수급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해 2일 내 수리를 완료한다. 또 DMS는 제품 수리 외에도 서비스 엔지니어가 LG전자 시스템에어컨이 설치된 현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제공하는 능동적 사전 점검 및 유지보수를 포함한다. 이 서비스는 시스템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사전 조치를 취함으로써 제품 수명을 늘리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앞서 LG전자는 2013년 해외에서는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에 해당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다. LG전자는 2011년부터 국내 시스템에어컨 고객을 대상으로 DMS를 제공해오고 있다. LG전자 H&A
LG전자 온라인 공개 초청장[사진제공=LG전자]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14일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을 공개하는 LG전자가 2일 전략 스마트폰 온라인 공개행사에 글로벌 미디어들을 초대하는 초청장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초청장은 약 20초 분량의 영상으로 메인 디스플레이가 시계방향으로 돌아가며 ‘T’자 형태를 만들고 이와 동시에 뒷면에 숨어있던 화면도 모습을 드러내며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폼팩터’를 보여준다. 초청장 영상 말미에는 ‘Life gets better in unexpected ways when you discover the unexplored(새로운 무언가를 발견할 때 삶은 기대 이상이 된다)’라는 문장이 나타난다. 이는 LG전자가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새로운 스마트폰 전략인 ‘익스플로러 프로젝트(Explorer Project)’를 준비 중임을 암시하고 있다. LG전자가 진행할 ‘익스플로러 프로젝트’는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사용성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스마트폰의 ‘진화된 사용성’에 무게 중심을 두고, 성장 가능성 있는 영역을 발굴해 나가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LG전
삼성전자 평택 2라인[사진제공=삼성전자]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인 평택 2라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 라인에서는 업계 최초로 EUV(Extreme Ultraviolet, 극자외선) 공정을 적용한 첨단 3세대 10나노급(1z) LPDDR5 모바일 D램이 생산된다. 평택 2라인은 연면적이 12만8900㎡(축구장 16개 크기)에 달한다. 평택 2라인에서 이번에 출하된 16Gb LPDDR5 모바일 D램은 메모리 양산제품으로는 처음 EUV 공정이 적용됐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