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한 생명을 잉태하고 낳는 출산은 경이로운 축복의 과정이지만 산후 조리만큼은 더워도 걱정, 추워도 걱정이다. 본격적인 추위가 밀어닥치는 겨울, 출산 후 뼈마디가 벌어지고 흐트러진 산모들에게 겨울은 여름과 또 달리 조심해야 하는 계절이다. 여자의 평생 건강을 좌우할 수도 있다고 하는 겨울철 산후조리. 어떻게 해야 슬기로울까? 무조건 따뜻하게는 NO! 적정한 온도와 습도 조절 YES! 방의 온도는 21~22℃를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24℃ 이상으로 넘지 않는 것이 좋다. 춥다고 지나치게 실내 온도를 높이면 과도한 발한으로 기력을 떨어뜨려 회복을 방해하게 된다. 또한 신생아가 성장에 써야 할 에너지를 체온유지에 사용하게 되어 아기의 발육에도 이롭지 않다. 온도 조절과 함께 산모와 아기의 호흡기를 보호하게 위해서는 적정한 습도 조절도 필수적이다. 이외에도 춥다고 문을 너무 꼭꼭 닫아만 놓으면 실내공기가 탁해진다. 그렇다고 산모가 찬 공기에 직접 노출되면 산후풍에 걸릴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서 환기를 해야 한다. 억지로 땀을 흘리기보다는 적당한 땀내기! 출산 후 산모의 몸은 수분이 많이 정체되어 있어서, 출산 후의 땀이 나는 것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롯데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 산모를 지원하는 ‘mom편한 예비맘프로젝트’에 쓰일 3억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적십자사를 통해 선정된 예비엄마들은 아기 옷과 젖병 등의 필수 육아 용품과 필요한 산모교육 등을 지원받게 된다. 제공=롯데지주.롯데는 2015년과 2016년에는 연 600명씩 총 1200명을, 올해는 인원수를 늘려 900명을 지원한다. ‘mom편한’은 롯데가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2013년 시작한 롯데의 사회공헌 브랜드고 ‘mom편한 예비맘프로젝트’는 롯데가 적십자사와 2015년부터 저출산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축복 받아야 하는 임신과 출산이 경제적인 부담으로 다가오지 않도록 예비엄마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것. 이날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이사(사장), 롯데지주 오성엽 커뮤니케이션 실장(부사장), 적십자사 박경서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에는 산모와 동반가족 300명을 초청해 부모가 되는 과정을 그린 가족 뮤지컬 ‘비커밍 맘(Becoming Mom)’ 공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