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줄리어드 예술학교에서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자!
[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재능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꿈을 쫓아 뉴욕시티로 모여든다. 어떤 사람들은 단지 꿈을 꾸다 말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곳이 뉴욕이기도 하다. 뉴욕에 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왜냐하면 뉴욕에는 완벽하게 예술을 배울 수 있는 학교도 있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높기 때문이다. 이제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학교 줄리어드로 가보자.
무대 뒤, 커튼을 올려라
1905년에 설립된 줄리어드는 맨하탄 어퍼 웨스트 사이드의 유명한 링컨센터 안에 위치하고 있다. 줄리어드 대학과 대학원에는 850여명의 댄스, 드라마 그리고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다니고 있다. 현재는 줄리어드가 음악학교로 세계적인 유명세를 떨치고 있지만, 원래는 미국에 고급 뮤지컬 프로그램을 도입해서 해외로 나가고 있는 학생들을 국내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든 종합 예술 학교였다. 현재 줄리어드는 경쟁률이 아주 높아 뛰어난 능력의 학생들도 들어가기가 힘들다. 예를 들어 2012년도의 가을 학기를 보면 2657명이 지원하여 합격률이 겨우 7.2%였다. 그렇다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능력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