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위해 아파트관리비 고지서 홍보 추진

  • 등록 2020.03.04 18: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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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발굴·지원 강화를 위해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함께 아파트관리비 고지서를 활용한 홍보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체계를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음에도 생활고 비관 등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발굴이 어려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위기가구를 관리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문구가 기재된 관리비 고지서를 각 세대에 배부하고 있다.

 

아파트 관계자는 "최근 아파트 거주자 중 고독사, 자살 등 안타까운 뉴스를 보면서 우리 주변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에 걱정했다"며 "이번 홍보를 통해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언제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서 도움을 주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장님을 비롯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이 있다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차미혜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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