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연방대법관 후임에 배럿 판사 지명...대선 표심용 ?

  • 등록 2020.09.27 16: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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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박찬국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별세한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미 연방대법관의 후임에 에이미 코니 배럿 제7연방고법 판사를 지명했다고 외신 보도를 인용 연합뉴스가 밝혔다. 외신에 의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배럿 판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어 배럿을 대법관으로 지명했다.

 

48세의 배럿 판사는 고 안토닌 스캘리아 대법관의 서기 출신으로, 모교인 노터데임대에서 교수를 역임했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배럿은 낙태에 반대하는 보수 성향이며, 트럼프 대통령이 2018년 브랫 캐버노 판사를 연방대법관 후보로 지명할 때 마지막까지 후보군에 있었던 인물로 알려졌다. 배럿 판사가 대법관에 취임하면 역대 5번째 여성 대법관이자 1991년 43세의 클래런스 토머스 대법관 이래 두 번째로 젊은 대법관이 탄생하는 것이 된다.

 



박찬국 기자 webeconomy@naver.com

 

박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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