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베이커리 전문관 ‘주간 빵집투어’ 1년새 150만 명 방문

  • 등록 2025.04.02 08: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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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테일테크 기업 컬리는 지난 1년간 ‘주간 빵집투어’ 기획전에 다녀간 방문자가 150만 명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주간 빵집투어’는 베이커리 전문관 컨셉트의 상시 기획전이다. 베이커리 전문 MD가 매주 신상품 및 판매량 등 엄선된 기준으로 식사빵부터 디저트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24년 3월 처음 오픈한 이래 올 3월까지 90 개 브랜드의 2,000개 이상의 상품이 빵집투어를 선보였다.

 

빵집투어는 숨은 베이커리 맛집을 고객들과 연결하는 가교 역할도 하고 있다. 천연효모 건강빵을 만드는 ‘브로드카세’, 알록달록 구움과자로 입소문이 난 ‘언니가 숨겨놓은 과자상자’ 등은 빵집투어에 소개된 후 직전주 대비 판매량이 3배 증가했다.

 

컬리 가공1그룹 배유현 베이커리 팀장은 “트렌디하고 고유한 빵 브랜드를 다양하게 큐레이션해 빵 마니아들의 성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컬리는 오는 7일까지 ‘그로서리&베이커리’ 기획전을 진행한다.

김보람 기자 ys@newsbe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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