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생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을 통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환경교육을 마련한다.
교보생명(대표 신창재)은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을 통해 연말까지 전국 초등∙중학생 2만5000명에게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마련한다고 8일 밝혔다.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은 교보생명이 지난해부터 환경부와 함께 운영해온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는 운영 지역과 교육 대상이 더욱 확대됐다. 기존 서울, 인천에 더해 경기도로 지역 범위를 넓혔다.
앞서 교보생명은 지난 3월 총 74개 학교 및 기관을 선정했다. 상반기 내 4800여 명을 만날 계획이다.
교보생명은 "초∙중등학교뿐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보육원 등을 찾아가 더 많은 아이들이 환경교육을 경험할 예정"이라며 "친환경 수소차를 타고 수도권 곳곳을 찾아가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환경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