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1분기 매출 2조7868억원, 영업이익 5053억원

  • 등록 2025.05.09 11: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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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동기보다
매출 10.3% 올라
영업이익은 15.0% 성장

 

네이버(사장 최수연)는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7868억 원, 영업이익 5053억 원, 조정 EBITDA 7010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네이버에 따르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커머스 등 주요 사업 부문의 견조한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2조7868억 원을 기록했다.

 

조정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한 7010억 원을 기록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한 5053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18.1%를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1조127억 원 ▲커머스 7879억 원 ▲핀테크 3927억 원 ▲콘텐츠 4593억 원 ▲엔터프라이즈 1342억 원이다.

 

서치플랫폼과 관련, 네이버는 "상품 개선 및 타겟팅 고도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 전분기 대비 4.9% 감소한 1조 127억 원을 기록했다"고 했다.

 

이어 "AI를 활용한 지면 최적화가 진행되며 상품 경계가 허물어짐에 따라 전체 광고 효율 및 매출 성장이 이어지는 중으로, 2분기부터는 전체 네이버 플랫폼 광고 중심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윤혜인 기자 ys@newsbe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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