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제분, 원주캠퍼스에 정제공장 준공

  • 등록 2025.05.22 23:00:05
크게보기

 

삼양식품 계열사인 삼양제분은 지난 4월 29일 강원도 원주시 우산동에 위치한 삼양식품 원주캠퍼스에서 정제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 김경동 삼양제분 대표이사를 비롯해 원강수 원주시장, 김학배 원주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송기헌 국회의원, 최재민 강원도의원, 박길선 강원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삼양제분 정제공장은 연면적 1491㎡,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222억 원이 투입됐다.

 

삼양제분은 이번 공장을 통해 연간 4.5만 톤 규모의 정제유 생산체제를 갖춰 라면, 스낵 등 생산에 활용할 계획이다.

 

삼양제분 측은 "이번 공장에서 트랜스지방이 낮은 오일을 생산하기 위해 극저온 진공 시스템(DIC) 기반의 저온 탈취 기술을 도입했다"며 "여기에 고도화한 오일 회수 기술을 적용해 가동 효율성을 높였고, 전 공정 자동화 시스템, 에너지 절감 프로세스 등을 갖춘 친환경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는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ys@newsbest.kr
<저작권자 © 웹이코노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등록번호 서울 아02404 | 법인명 주식회사 더파워 | 발행인 김영섭(편집국장 겸임) | 편집인(부사장) 나성률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종호 | 발행(창간) 2012년 5월 10일 | 등록 2013년 1월 3일 주소 :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94, 2층 202호-A1실(방화동) | (기사·광고문의) 사무실 02-3667-2429 휴대번호 010-9183-7429 | (대표 이메일) ys@newsbest.kr 웹이코노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웹이코노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