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민선 8기 3년, 체감도 높은 성과로 답하다

  • 등록 2025.07.01 0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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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생활만족도 1위부터 안전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까지 뛰어난 성과

 

(웹이코노미) 마포구의 민선 8기 3년간 주요 정책과 사업이 뚜렷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통계청이 주관한 ‘2024년 지역사회조사’에서 ‘현재 거주 중인 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생활만족도’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최근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와 ‘전날 행복도’ 역시 서울시 1위를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결과를 보여줬다.

 

마포구는 민선 8기 구정 비전을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로 설정하고, ‘소통 마포’, ‘동행 마포’, ‘상생 마포’, ‘매력 마포’, ‘안전 마포’의 5대 전략을 중심으로 ‘마포구민 행복시대’를 위한 정책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장에서 직접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민원 해결에 적극적으로 힘쓰고자 시작한 ‘현장구청장실’은 2025년 6월 27일 기준으로 무려 500회를 넘겼다.

 

아울러 365일 24시간 민원을 전달할 수 있는 ‘365 민원소통폰’과 주민, 전문가가 함께 지역의 민원 해결에 나서는 ‘상생위원회’ 등은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 행정의 기초가 됐다.

 

복지 분야 중 가장 눈에 띄는 정책은 ‘주민참여 효도밥상’이다. 75세 이상 어르신께 하루 한 끼 영양가 있는 점심 식사 지원은 물론, 고립감 해소와 건강 관리까지 연계한 이 사업은 마포구의 대표적인 노인복지 모델이다.

 

마포구는 한정된 예산으로 더 많은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2개의 반찬공장을 설립해 효율성을 높여 현재는 49개소의 급식기관에서 약 2,000명의 어르신이 효도밥상을 이용하게 됐으며, 급식기관과 이용자를 지속해서 늘려 보편적 어르신 복지를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아이에서 어른까지, 사회적 약자부터 일반주민까지’ 구민의 삶에 스며드는 촘촘한 복지를 지향하는 마포구만의 복지전달체계인 ‘실뿌리복지’는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며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되고 있다.

 

이 밖에도 마포구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장애인 생활 안심 보험’과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운동할 수 있는 ‘누구나운동센터’, 장애인의 여행을 돕는 ‘휠체어리프트 관광버스 임차비 지원사업’, ‘장애인 자동차 무상 점검’ 등 경계를 허무는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여성 양육자를 위한 오프라인 소통 공간인 ‘마포 맘카페’와 늦은 시간까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베이비시터하우스’를 운영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따뜻한 공동 육아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구민과 상생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호평을 받고 있다.

 

미등기 상태였던 ‘공덕자이아파트’는 2025년 1월 21일 마침내 등기를 마쳤다. 이 과정에서 마포구는 조합과 주민 간의 법적인 문제로만 치부할 수 없어 ‘상생위원회’를 개최해 면담을 중재했으며 2023년 11월 토지 등 소유자 3인 중 2인과 조합 간의 합의를 이끌어냈다.

 

아현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 추진과 관련해 초기 현금청산 대상자에 대한 난관도 해결했다.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부터 토지 소유자들이 자체적으로 불량 노후주택을 개량하면서 공유지분 문제가 발생했다.

 

이 중 740명은 분양 자격을 얻지 못하며 현금청산 대상자가 될 위기에 처했다. 이에 마포구는 서울주택도시공사, 주민대표와 협의해 최소 규모의 공동주택(14㎡)을 도입하고 분양가를 낮추는 방안 등을 마련해 740명 중 78%인 581명을 구제했다.

 

이 외에도 마포구는 발전소 주변 지역을 위한 재원인 지역자원시설세가 자치구에도 교부될 수 있도록 지방재정법 개정을 건의한 끝에 올해 30억 5000만 원을 포함해 향후 연간 19억 원의 재원을 새롭게 확보하게 됐다.

 

관광 경제력을 강화하고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정책도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레드로드’는 홍대에서 한강까지 이어지는 특화 거리다. 마포구는 이곳을 보행자 친화적인 보도 환경으로 조성하고 기반시설을 정비해 마포구만의 독특한 매력을 살린 길로 만들었다.

 

특히 문화예술 중심지답게 야외 전시존과 버스킹존 등을 새롭게 마련했으며, 24시간 개방 화장실도 설치해 방문객의 편의도 높였다.

 

이곳에서는 매년 ‘레드로드 페스티벌’, ‘레드로드 버스커 페스티벌’, ‘사람을 보라’ 축제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열어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그 결과 레드로드는 ‘2023년 아시아도시경관상 본상’, ‘한국지방정부학회 2024년 정책대상 우수상’ 등을 차지하며 마포구의 대표 관광명소로 입지를 굳혔다.

 

이와 함께 합정 ‘하늘길’, 연남 ‘끼리끼리길’, 도화 ‘꽃길’ 등 마포구 내 다양한 테마 거리도 지역 고유의 개성과 정체성을 담아내 각광을 받고 있다.

 

여기에 더해 올해 초 마포구가 선보인 ‘마포순환열차버스’는 지역 내 11대 상권과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어려운 ‘마포반려동물 캠핑장’ 등을 하나로 이으며 관광 효과를 높이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대중교통의 사각지대까지 해소하고 있다.

 

안전 분야에서도 마포구는 ‘2024년 안전문화대상 대통령상’을 받으며 구민 안전에 진심임을 입증했다.

 

마포구는 레드로드에 AI인파관리시스템과 재난문자전광판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매년 핼러윈과 연말연시에 인파 사고를 방지했다. 또한 지하차도 침수 예방을 위해 설치한 AI침수방지시스템도 여름철 제기능을 톡톡히 했다.

 

최근에는 전국 최초로 ‘매립형 IoT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싱크홀 사고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 밖에도 마포구는 휠체어 등이 걸림 없이 다닐 수 있도록 도로 턱 낮춤 공사 등을 실시하며 구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구민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쉼 없이 달려온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더 겸허한 자세로 현장을 살피고, 언제나 구민을 중심에 두는 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ys@newsbe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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