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폭염에 수목 피해 최소화 가로녹지 등 집중 관수작업 실시

  • 등록 2025.07.09 16: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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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동 북구청장, 현장에서 폭염 대응책 점검

 

(웹이코노미) 울산 북구가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수목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로변 녹지에 집중 관수작업을 실시, 여름철 재난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북구는 가로수와 가로녹지 등 주요 경관 조성지와 가뭄으로 인해 잎이 마르거나 수세가 약해진 수목 등 가뭄피해가 예상되는 곳을 위주로 집중 물주기 작업을 시행중이다.

 

특히 매곡천 벚꽃길, 송정박상진호수공원 진입로, 북구청사 둘레길 등 최근 2년 이내 심은 나무 850그루를 대상으로 자체 인력 10명, 관수차량 3대를 동원해 주 3회 집중 관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부터 나무에 물주머니를 달아 나무가 극심한 갈증에 시달리지 않도록 하고 있다.

 

이날 박천동 북구청장은 매곡천 벚꽃길 등 수목 물주기 현장을 살펴보고 폭염 대응책을 점검했다.

 

박 구청장은 "폭염특보와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비가 내려 해갈될 때 까지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지속적인 관수작업을 추진해 수목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작업자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신동혁 기자 ys@newsbe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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