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경북 문경 폭염 피해농가 방문

  • 등록 2025.07.12 19: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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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이 지난 11일 경북 문경 사과농가를 방문, 폭염으로 인한 일소(햇볕데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농업인을 위로했다.

 

12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속된 폭염으로 농업부문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피해 농가를 직접 찾아 농작물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추가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앞서 농협은 지난 9일 범농협 재해대책위원회를 개최하여 폭염 대응현황을 점검했다.

 

이와 관련, 농협 측은 "농업인 대상 기상정보와 폭염 대응요령을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있다"며 "폭염 관련된 피해 발생 시에는 피해 복구를 위해 신속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이번 사과 농가를 방문한 자리에서 “올해는 폭염이 유독 빨리 찾아와 농업 전반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며 “농업인 안전과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단위로 폭염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비롯한 폭염 피해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함종익 기자 ys@newsbe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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