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희연 기자] 울산 성민이 사건 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끊이질 않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10년이 훌쩍 지난 2007년 일어난 울산 성민이 사건은 최근 사회적 물의을 빚고 있는 유아학대 중 하나로 많은 이들이 법령 개정 촉구를 원하는 움직임이 일어날 조짐이 보이고 있다.

25일 인터넷상에는 한 이가 울산 성민이 사건을 언급하면서 최근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유아학대에 대한 처벌 강화를 요구했다.

이로인해 울산 성민이 사건을 잘 모르는 이들도 찾아보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일은 지난 2007년 5월 울산 북구의 한 어린이집에 다니던 23개월 성민이가 어린이집 원장 부부의 폭행으로 소장 파열에 의한 복막염으로 사망한 일로, 당시 아이의 몸 곳곳에서 학대의 흔적으로 보이는 상처가 발견됐지만, 원장 부부는 조사과정에서 성민이가 피아노에서 떨어져 다쳤다고 주장한 바 있다.

법원은 원장 부부를 증거불충분으로 아동학대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무죄로 판단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만 적용했다.

결국 원장은 징역 1년 6개월, 남편은 징역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사건을 종결됐다.

한편 해당글에 동참한 인원이 수십만 명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사회적으로 유아나 어린이들의 사건들이 비일비재 일어나고 있어 아이들의 키우는 편치않은 부모의 마음이 반영된 것으로 여겨진다.

유아를 위한 법령 개정이 이뤄질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출처 : 보도화면 일부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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