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마을 앞바다 소득원 조성사업 추진

2022.04.21 14:16:10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고성군이 지난 18일부터 오는 5월까지 군내 마을 어장 해역에 '마을 앞바다 소득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8일 동해면 어촌계장과 계원들은 물때에 맞춰 바지선, 어선 등에 바지락 종패를 싣고 마을 어장 해역에 직접 방류했다. 이날 방류된 바지락은 1년 정도가 지나면 상품성이 갖춰지며 이는 곧 어촌마을 소득원으로 이어진다.

 

군은 동해면 내산·장기·양촌리 3개 해역에 바지락 종패 10톤을 방류한 데 이어, 오는 5월에는 하일면, 삼산면 해역에 토양 정화 및 자정능력 회복을 위한 저질개선제를 살포할 예정이다.

 

고준성 해양수산과장은 "사업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바지락 종패 살포 이후 불법 채취 감시 등 마을 어장 자원 관리에 어촌계의 노력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어촌마을 소득증대를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매년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바다 자원 회복을 위해 마을 앞바다 소득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연만 기자 news19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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