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김해시는 20일부터 11월 29일까지 내외동을 시작으로 장유1동, 삼안동, 생림면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하는 마을리더 150명을 대상으로 환경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총 3회의 과정으로 2회에 걸쳐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자원순환 실천사례에 대한 환경전문강사의 강의를 듣고, 3회차는 환경기초시설 견학으로 진행된다.

환경기초시설 견학 시설은 김해시 재활용품 선별장, 진영폐기물 매립장,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처리시설을 방문하여 생활폐기물의 배출 상황과 처리과정을 확인하고 지역 환경문제의 실태를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용규 수질환경과장은 “환경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많이 거론됨에 따라 지역의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며 “이번 환경교육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 나은 배움의 환경을 제공할 기회가 되길 바라고 마을리더들의 환경역량을 높여 분리배출과 탄소중립 같은 일들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지역사회로 퍼져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