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규 의원, 여주 이어 양평서도 총선출마 기자회견..."3선 힘으로 양평 발전시키겠다"

2023.11.21 09:53:38

 

국민의힘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 이태규 의원이 여주·양평 지역구 총선 출마선언을 여주에 이어 양평에서도 진행했다. 

 

이 의원은 20일 양평군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양평군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바람으로 더 나은 양평의 미래 비전을 만들어 보겠다. 어르신이 평안하고 양평의 젊은이들이 미래를 꿈꾸며 결혼하고 아이들을 낳아 키우는 희망의 양평을 만들어 보겠다"며 "오랜 시간 중앙정치에서 쌓아 온 경험과 지식, 인적, 정책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하여 고향 양평발전에 쏟아붓겠다"고 양평 유권자에게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협상을 주도하며 정권교체의 물꼬를 텄다. 문재인 정권의 정권 재창출을 막고 국민의힘 정권을 만드는 데 선봉에 섰다. 그것이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 정치인으로서 제가 해야 할 일이고 갈 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그때의 각오와 정신으로 내년 여주ㆍ양평선거구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여 양평의 힘으로 정권을 튼튼하게 뒷받침하고, 정권의 힘으로 양평의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의원 특권을 없애는 정치개혁에 앞장서 왔다. 지난 4월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스스로 포기하겠다는 국민의힘 국회의원 58인의 대국민 약속선언을 주도했다"며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의 방탄 국회에서 보듯이 불체포특권이 개인 비리를 방어하는 수단으로 악용되는 나쁜 정치는 이제 끊어내야 한다. 그래야 한국정치의 미래가 있다"고 야당을 겨냥해 각을 세웠다.  

 

이 의원은 또 "고향인 여주ㆍ양평선거구에는 첫 출마이지만 중앙에서 비례대표를 두 번째하고 있는 재선의원"이라며 "내년에 당선되면 3선 의원이 된다. 재선의원 때보다 국회는 물론 당 내외 정치적 위상과 역할이 크게 강화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정치적 힘도 많이 커지게 된다.  3선의 힘으로 양평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저는 현재 당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겸 교육, 문화, 관광, 체육과 과학기술 정보통신을 담당하는 제6정책조정위원장을 맡고 있다. 공교육 정상화 특별위원회 부위원장과 지역 필수 의료혁신 TF 위원도 맡고 있다. 국회에서는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와 기후위기특위 위원을 맡고 있다"며 "당무와 의정활동에 성실하게 임하며 양평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섭 기자 ys@newsbe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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