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마리오아울렛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9일 '어린이 야외 수영장'을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2019 마리오아울렛 어린이 야외 수영장은 오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한 달간 마리오아울렛 1관 마리오광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마리오아울렛 어린이 야외 수영장에는 대형 키즈풀과 베이비풀 외에도 '스릴만점 슬라이딩존'부터 어린이도 쉽게 즐길 수 있는 '페달보트'까지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돼 있다.

이용 대상은 3세부터 13세까지 방문 고객이다. 평일은 정오부터 오후 6시 50분까지, 주말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50분까지 회차별 50분씩 운영한다. 시설 관리비는 1인 기준 회차당 3천 원 이며, 1관 1층 또는 2관 1층 계산대에서 결제 가능하다.

부대시설 중 페달보트의 경우 당일 구매영수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또한 운영기간 동안 마리오아울렛 멤버십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당일 수영장 티켓' 또는 '당일 수영장 티켓 구매영수증' 제시 시 '1회차 무료 이용 교환권 1매(1인 1회)'도 1관 8층 고객센터에서 제공한다.

더불어 동 기간 물놀이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 스페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마리오아울렛 식음료 매장에서는 '수영장 오픈 기념 F&B 프로모션'을 전개해 14개 매장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수영장 입장권을 제시하면 매장별로 5~10% 메뉴 할인 또는 추가 메뉴 증정 등의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리오아울렛 마케팅팀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으로 어린이 야외 수영장을 개장했는데, 반응이 뜨거웠다"며, "올해는 더 많은 어린이들이 마리오아울렛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마리오아울렛 어린이 야외 수영장은 지난해 여름 서울 도심형 아울렛 최초로 개장해 인근 지역 주민과 방문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필주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