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2019 특성화고 신입행원 특별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올해 특성화고 출신 8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특성화고 출신 인재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채용 인원을 전년대비 20여 명 늘렸다.
이번 채용은 교육부와 협업을 통해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입행지원서 접수,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입행지원서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8월 5일 18시까지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이날 설명회에는 전국 특성화고 취업담당 교사와 학생 50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은행 채용 담당자는 채용절차, 입행지원서 작성방법, 면접 방법 등을 조언했다. 특히 입행지원서에는 우리은행 입행을 위해 본인이 준비한 금융자격증,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들을 조리있게 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금융트렌드, 금융지식, 일반상식 등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학습할 것을 추천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설명회에 참석한 많은 학생과 취업담당 교사분들이 올해 채용 인원을 늘린 것을 반기는 분위기였다"며, "청년 일자리 창출 문화가 금융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필주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