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분야 전문가 양성하는 '게임 관련 학과' 진학 증가

  • 등록 2019.07.29 11: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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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고3 수험생들은 대학·전문대 진학 또는 진로에 있어 자신의 관심사와 적성이 직업과 일치하도록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하고 있다.

 

그 중 게임프로그래머, 게임기획자, 게임그래픽디자이너 등 게임 관련 직업의 경우, 주로 평소에 접하는 게임을 통해 게임 전문가에 대한 진로 동기부여를 갖는다.

 

먼저 게임프로그래머의 경우 게임 시스템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 프로그래밍언어 사용능력, 자료 구조·알고리즘 과정에 대한 이해 능력, 수학 능력을 요구하고 있다.

 

게임기획자의 경우 게임의 전체적 구상, 게임 시스템과 게임 규칙을 정하며 게임개발자들에게 게임의 구체적인 모습을 제시해 전반적인 게임의 방향성을 구성하는 역할을 한다.

 

게임그래픽디자이너의 경우 게임에 대한 콘셉트·기획이 완료되면 2D 이미지, 3D 데이터, 애니메이션, 이펙트 등 다양한 도구와 기법을 통해 시각적으로 게이머들에게 보여주고, 게임 완성 이후 게이머들에게 홍보하는 게임 월 페이퍼, 일러스트, 게임 홍보 영상 등을 제작한다.

 

이와 같이 게임 제작에 있어 다양한 영역과 전문성을 주목하며 많은 수험생들이 4년제 대학·전문대에 개설된 게임학과, 게임공학과, 게임기획학과, 게임그래픽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 등을 통해 게임 관련 전문가가 되고자 진학을 알아보고 있다.

 

 

그중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은 1990년에 개설된 대학 부설 교육기관으로, 현재 게임프로그래밍학 전공을 비롯한 총 13개의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입학 관계자는 "국립대 게임학 박사 1호인 김태규 교수님을 비롯해 메이저 게임 개발사 관리자들이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지도하고 있다"며, "이론·실무 교육, 산학협력 교육을 통해 게임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은 컴퓨터공학, 정보통신학, 정보보호학, 게임프로그래밍학, 멀티미디어학, 경영학, 사회복지학, 아동학, 호텔경영학, 관광경영학, 외식경영학, 실용음악학, 체육학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고3 졸업예정자, 졸업생,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대학 수시, 정시 미반영, 면접전형으로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조성복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이지웅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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