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정책당 중앙당 창당 "정치없는 정책정당" 내걸어...이기남·김중일 공동대표 추대

2024.03.05 11:26:40

세종 21대 직계손 이기남 대표 "수권정당 되도록 모든 열정"
김중일 대표 "원내진입 통해 국민 삶 지키는 정당" 역설

 
지난 2월 29일 국민정책당은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아트홀에서 창당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국민정책당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국민정책당은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이기남 국민정책당 창당준비위원장과 김중일 국민정책당 창당준비위원회 사무총장을 공동 당대표로 추대했다고 당 관계자들이 3일 밝혔다.  

이기남 당대표는 이날 당대표 수락 연설에서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국민정책당이 수권정당이 되도록 본인의 모든 것을 바쳐 남은 열정을 쏟겠다"며 "150억 여원의 자산을 국민정책당 발전을 위해 공헌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기남 공동당대표는 1934년생으로, 세종대왕의 21대 직계후손이다. 한국전쟁을 비롯해 대한민국 건국부터 현재까지 한세기를 몸소 겪은 대한민국 발전의 산증인으로 평가된다. 한글발전 유공자로 보관문화훈장을 포상받기도 했다.   

 

창당대회는 김대영 서울시당위원장이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했다.  당명 선택, 사무실 소재지, 강령 및 당헌채택, 당대표 선출 및 지도부 선임 등 4가지 안건이 상정돼 채택됐다. 


국민정책당은 서울시당, 인천시당, 경북도당, 대구시당, 부산시당의 당원수 5000여 명 이상 확보해 정당 설립요건이 충족됐다고 설명했다. 정당로고는 보수와 진보를 연결하는 리더로서의 국민정책당의 이념을 전달할수 있게 디자인, 본격 정당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헌은 헌법 및 정당법에 기초해 총 14장 81조로 구성됐다. 핵심 내용으로는 △조직과 활동의 민주적 운영 △당원 요건은 당의 이념과 정강정책에 뜻을 같이 하는자 △공직후보자 도덕성 담보를 위해 공천배제요건 △당내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제도 강화 등이 포함됐다.

 

국민정책당 강령은 조선-일제-건국-호국-산업화-민주화의 빛과 그늘을 사실적으로 살피고 위대한 지도자와 선각자들 발자취를 이어받아 국가 성장을 기조로 한 10대 강령을 명시했다.


당헌 제23조와 부칙 제2조에 따라 이기남 당대표와 함께 선출된 김중일 당대표는 수락연설을 통해 "정치 없는 정책중심의 정당을 만들겠다라는 기치를 내걸고, 창당 후 반드시 원내 진입을 통해 국민의 삶을 지키는 정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섭 기자 ys@newsbest.kr
<저작권자 © 웹이코노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등록번호 : 서울 아02404 | 운영법인: 주식회사 더파워 | 발행·편집인 : 김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호 | 발행일자(창간) : 2012년 5월 10일 | 등록일자 : 2013년 1월 3일 주소 :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94, 2층 202호-A1실(방화동) | (기사·광고문의) 사무실 02-3667-2429 휴대번호 010-9183-7429 | (대표 이메일) ys@newsbest.kr 웹이코노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웹이코노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