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1만여 명의 고객을 초청해 '2019 Liiv(리브) 콘서트'를 개최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Liiv 콘서트는 KB금융그룹의 유스(Youth) 고객을 위한 문화이벤트다. Liiv 콘서트는 매년 무더위가 한창인 8월에 1만여 명이 넘는 고객들이 참석해 대한민국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한데 어우러져 공연장을 달구는 대표적인 여름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2019 Liiv 콘서트는 역대급 출연진의 참여와 더불어 고객 티켓 이벤트 5천 명(1인 2매) 추첨에 총 7만여 명이 응모하는 등 큰 화제를 불어일으켰다. 이를 반영하듯 무더운 날씨임에도 티켓 교환 1시간 전부터 3천여 명의 인파가 모여 장사진을 이뤘다.
이날 공연에는 볼빨간사춘기, 아이즈원, 청하, 크러쉬, 사이먼도미닉 등 대한민국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K팝과 힙합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MC로 출연한 딘딘, 김도연, 최유정도 깜짝 콜라보 공연을 마련하며 즐거움을 더했다.
공연장 앞에서도 Liiv(리브), 리브똑똑, 청춘마루 등을 테마로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공연 중간에는 리브똑똑 즉석 이벤트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500잔, 에어팟 2 10대, 아이패드 프로 2대의 깜짝 사은품을 제공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허인 KB국민은행장과 임직원들도 이벤트 부스에서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KB국민은행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콘서트에 참석한 한 외국인 고객은 "평소에 K팝에 관심이 많았는데, 우연히 알게된 KB국민은행 SNS 이벤트에 당첨돼 공연을 보기 위해 어제 한국에 왔다"며, "보고 싶었던 출연진의 멋진 공연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Liiv 콘서트가 해를 거듭할수록 관심이 높아져 매년 최정상급 공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Liiv 콘서트가 유스(Youth) 고객을 위한 문화이벤트로 자리매김한 만큼 '대한민국 최고의 혜자콘서트'로 고객에게 더 큰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필주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