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입지 않는 옷으로 채워가는 이색 재활용 전시관 ‘엠티 숍’ 운영

  • 등록 2017.11.03 13:15:04
크게보기

3일부터 5일간 운영...지난 6월 판교점에서 1만점 의류 기부돼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현대백화점(대표이사 이동호 외 2인)이 오늘부터 5일까지 3일간 미아점 10층에서 '엠티 숍(Empty shop)'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엠티 숍은 텅 빈 매장을 고객으로부터 기부 받은 물품으로 서서히 채워가는 이색 전시관”이라고 전하면서 “입지 않고 버려지는 옷도 훌륭한 상품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지난 6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행사를 진행해 약 1만 점의 의류가 기부된 바 있다”고 말했다.

 

 

 

'엡티 숍' 행사 동안 재사용이 가능한 제품을 선별해 20여 개의 '아름다운 가게' 매장에서 재판매하고 이후 수익은 네팔 지진 피해 지역 초등학교 교실 건축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webeconomy@naver.com

 

 

 

채혜린 기자 webeconomy@naver.com
<저작권자 © 웹이코노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등록번호 서울 아02404 | 법인명 주식회사 더파워 | 발행인 김영섭(편집국장 겸임) | 편집인(부사장) 나성률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종호 | 발행(창간) 2012년 5월 10일 | 등록 2013년 1월 3일 주소 :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94, 2층 202호-A1실(방화동) | (기사·광고문의) 사무실 02-3667-2429 휴대번호 010-9183-7429 | (대표 이메일) ys@newsbest.kr 웹이코노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웹이코노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