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경상남도 인재개발원은 21일 창원대학교에서 1학년 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청년공감캠퍼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년공감캠퍼스는 도민과 도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도민의 도정 참여를 늘리고,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경남을 만들기 위해 경상남도인재개발원이 마련한 특강이다.
이번 청년공감캠퍼스에는 ㈜삼백육십오 구수룡 대표를 초청했다. 구 대표는 경남에서 창업을 고민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후배들을 위해 창업 과정과 기업을 운영하면서 겪은 다양한 경험,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스낵365’ 브랜드를 통해 우리 일상 속 간식 문화의 변화과정을 소개했다. 고객의 취향과 상황에 맞춘 테마 간식을 구성부터 배송, 진열까지 대행해 회사와 직원 모두가 편하게 간식을 즐길 수 있게 돼 업무 효율성이 높아졌다며, 혁신은 사회환경과 고객의 입장을 생각한 조그만 아이디어에서 시작됐음을 강조했다.
인재개발원은 청년공감캠퍼스를 지난해 대학 3곳에서 487명을 대상으로 3회 운영했으며, 올해도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3회 운영할 계획이다.
조재율 경상남도인재개발원 인재양성과장은 “불안한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답답한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지역 특색에 맞는 취·창업 비결을 공유할 수 있는 맞춤형 청년공감캠퍼스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