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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오페라축제, 문화부 축제 지원사업 평가 ‘최우수 등급’

[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2017 대표공연예술축제 지원사업’ 평가 결과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제15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공연예술 분야 64개 대상 사업 중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 대한민국 최고 ‘오페라 도시’ 대구의 위상 재정립 2017년 10월 12일부터 11월 12일까지 펼쳐진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축제의 준비, 실행, 성과 및 환류 면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사업실행계획이 충실하다는 점, 지역 특성화와 지역문화예술발전에 대한 기여도가 높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공연예술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대한민국을 넘어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오페라 음악 페스티벌로서 정체성과 예술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자체적으로 오페라하우스를 갖고 있다는 지역적 이점을 적극 활용해 집중 투자·발전시킨 대표적인 행사로 손꼽힌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이미 ‘공연예술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문화브랜드로 잡고, 아시아 대표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 배선주 대표는 “국내 최고 수준의 공연예술축제로 평가받아 대단히 기쁘며 무엇보다 대구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2018년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개최 시기를 앞당기고,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높이며 동시에 다양한 변화를 꾀하는 등 또 한 번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성공을 향한 또 한 걸음 ‘오페라축제’의 장르적 특성상 ‘예술적 완성도’ 부분은 반드시 이뤄나가야 할 목표라고 할 수 있다. 이번 문화부 평가에서도 예외 없이 ‘작품 완성도 제고’를 숙제로 제시했으며 축제의 정체성 재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한편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9월 14일~10월 21일 개최되며 대구오페라하우스 외에서 공연한다. 공연 내용은 메인 오페라 4개 작품, 콘체르탄테 1편, 광장오페라와 소극장오페라 등이다. WD매거진팀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