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알서포트][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2020년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며 일상생활 및 산업 전반에 거대한 지각변동을 가져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한국형 뉴딜 정책’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정책과 엮인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웹이코노미뉴스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한국형 뉴딜 정책 수혜주를 살펴본다. 지난 2011년 11월 설립된 알서포트는 인터넷을 통한 원격지원·원격제어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공급하는 업체다. 국내 및 일본 등 아시아시장에서 점유율 1위, 글로벌시장 점유율 5위를 차지하고 있다. 원격제어 소프트웨어 분야 등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이 회사는 지난 2012년 일본 통신시장 1위 업체인 NTT도코모(NTT DOCOMO)로부터 15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지원받아 시장 내에서 주목받기도 했다. 알서포트는 지난 2013년 7월 이사회를 열고 KB게임앤앱스스팩(이하 ‘KB스팩’)과의 합병을 통한 우회상장을 결정했고 같은 해 9월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를 완료했다. 2013년 11월 알서포트와 KB스팩은 각각 주주총회를 연 뒤
지난 2일 'kbs'는 경기도 한 지역 타이어뱅크 대리점에서 또 다시 고객 차량의 타이어 휠을 파손했다며 동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 10월 타이어 휠 파손 혐의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는 광주상무 타이어뱅크 대리점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광주 한 지역대리점에서 고객 차량의 타이어휠을 훼손해 논란이 된 타이어뱅크가 다른 지역 대리점에서도 이같은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KBS’는 타이어뱅크 경기도 모 지역 대리점에서 직원들이 고객 차량의 타이어휠을 훼손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에 따르면 경기도 모 지역 대리점 직원들은 앞서 지난 10월 광주상무 타이어뱅크 대리점과 동일하게 고객의 타이어 휠을 스패너에 고정한 채 쇠막대 등 도구를 사용해 고의로 구부렸다. 이 지점 직원은 불과 20초 만에 고객 차량의 타이어 휠 2개를 훼손했다. 당시 주변에는 다른 직원들도 있었지만 타이어 휠 파손 행위를 막는 직원들은 아무도 없었다. 타이어뱅크 전·현직 직원들은 ‘KBS’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동영상 속 매장은 광주상무 대리점과 마찬가지인 이른바 ‘교육매장’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또 ‘교육매장’을 통해 타
26일 LG가 이사회를 열고 LG상사 등 자회사 4곳을 분할하고 신규 지주사 'LG신설지주'를 설립하는 분할계획을 의결했다. [사진제공=LG그룹][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구본준 LG그룹 고문이 LG상사 등을 거느리고 계열 분리하는 방안이 26일 확정됐다. 이날 지주사 LG는 이사회를 열고 LG의 13개 자회사 출자 부문 중 LG상사·실리콘웍스· LG하우시스·LG MMA 등 자회사 4곳의 출자 부문을 분할해 신규 지주사인 ‘LG신설지주(가칭)’를 설립하는 분할계획을 결의했다. 향후 ‘LG신설지주’는 LG상사 등 이들 4개 회사를 자회사로 두며 LG상사 산하 판토스 등은 손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다.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 LG와 LG신설지주의 분할비율은 각각 0.91115879, 0.0884121이다. 분할기일은 내년 5월 1일이며 분할등기 예정일은 같은해 3일이다. LG그룹에 따르면 LG신설지주의 이사회 중 사내이사에는 구본준 LG 고문(대표이사), 송치호 LG상사 고문(대표이사), 박장수 LG 재경팀 상무가 내정됐다. 사외이사에는 김경석 전 유리자산운용 대표이사, 이지순 서울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정순원 전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강대형 연
25일 국세청은 2020년분 종합부동산세 납세의무자 총 74만여명에게 내달 15일까지 종부세를 납부하도록 안내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올해 종합부동산세 납세 대상자들이 납부해야 할 종부세는 총 4조2000억여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9000억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세청은 2020년분 종합부동산세 납세의무자들에게 내달 15일까지 종부세를 납세하도록 납세고지서 및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종부세 고지인원은 작년보다 14만9000명(25.0%↑)이 늘어난 74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종부세 납세 대상자들 납부해야할 세액 규모는 전년 대비 27.5%(9216억원↑) 늘어난 총 4조2687억원이다. 국세청측은 “올해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과 공정시장가액 비율 인상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납세 인원 및 세액 모두 증가했다”면서 “최종 납부인원·세액은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납부기간 중 납세자의 신고·재산세 변동 등을 반영해 연말에 확정되며 최종결정세액은 고지세액 대비 약 10%(2019년 기준) 감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종부세 과세기준인 공시가격은 매년 1월 1일
24일 LS그룹이 각 계열사별 이사회를 열고 2021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좌측부터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부사장, 구본규 LS엠트론 부사장, 구동휘 E1 전무 [사진제공=LS그룹][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고(故) 구자명 LS니꼬동제련 회장의 장남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오르는 등 LS그룹 오너 3세들이 경영활동 전면에 나섰다. 24일 LS그룹은 각 계열사별 이사회를 열고 조직안정화 및 미래 경영환경 대비를 위한 2021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S그룹에 따르면 이번 인사를 통해 사장 1명, 부사장 1명, 전무 6명, 상무 10명, 신규 이사 선임 13명 등 총 31명이 승진했다. 대부분의 주요 계열사 CEO는 유임됐지만 LS엠트론, 예스코홀딩스 등 일부 계열사 CEO는 신규 선임됐다. 이번에 사장으로 승진한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부사장은 고 구자명 LS니꼬동제련 회장 장남으로 지난 2003년 LS전선에 입사한 뒤 지주사 LS의 경영기획팀, LS니꼬동제련 지원본부장·사업본부장, 예스코홀딩스 미래사업본부장 등을 두루 거친 인물이다. LS그룹 측은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사장은 회사의 글로벌 경
17일 김태호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이 일명 '부모찬스'를 이용한 편법 증여 혐의자 85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국세청이 자녀가 분양권을 취득한 후 부모가 중도금을 대납해 탈루하는 이른바 ‘부모찬스’를 이용한 편법 증여 혐의자 등을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7일 국세청은 부모·자녀 등과 같은 특수관계인끼리 분양권·부동산을 저가에 거래하거나 가족에게 빚을 진 것처럼 위장해 증여세 등을 탈루한 편법 증여 혐의자를 상대로 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무조사 대상 중 분양권 거래 관련 탈루 혐의자와 채무 관계를 이용한 탈루 혐의자는 각각 46명, 39명씩 총 85명이다. 분양권 거래 탈루 유형에는 자녀 명의로 분양권을 취득한 뒤 부모가 중도금을 대신 납부, 분양권 매매시 실거래가 보다 낮게 계약서 작성(다운 계약) 및 분양권 양도시 신고 누락, 특수관계자로부터 시세 대비 저가에 분양권 양도 받은 후 증여세 탈루 등이다. 채무 관계를 이용한 탈루 유형으로는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자녀의 채무를 부모가 대신 상환, 부모 등이 빌려준 자금을 갚지 않고 면제 받는 경우, 특수관계인으
13일 한화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6361억원을 달성하면서 지난 2분기에 이어 연속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주식회사 한화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6361억원을 달성하면서 지난 2분기에 이어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13일 한화는 연결기준 올 3분기 매출 11조6724억원, 영업이익 6361억원, 당기순이익 410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한화는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경기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64.07%, 36.61%씩 증가하면서 올 2분기에 이어 호실적을 이어갔다. 지난 2분기 한화는 영업이익 5013억원, 당기순이익 3507억원 달성한 바 있다. 이는 지난 1분기에 비해 각각 37.88%, 82.5%씩 증가한 수치다. 한화에 따르면 영업이익의 경우 자체사업 및 금융·유화·방산분야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4.1% 증가해 2분기 연속으로 시장 전망치를 50% 이상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 세부적으로 한화 자체사업은 방산과 화약사업 호조로 영업이익이 82.6% 증가했고 한화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부영주택이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공급 중인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단지 내 상가를 이달 26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영주택에 따르면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상가는 총 3개 동, 33개 점포로 우선 2개 동, 16개 점포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상가의 규모는 2동 상가지역은 53.44~165.03㎡(전용면적 40.46~124.95㎡)이며 3동 상가는 50.66~139.05㎡(전용면적 39.63~108.79㎡)이다. 남은 1개 동과 17개 점포는 향후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방식은 오는 26일 내정가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하며 이어 다음날인 27일 계약을 실시한다. 계약 후 잔금을 완납한 점포는 곧바로 영업이 가능하다. 부영주택측은 “본 상가는 총 4298세대의 대단지 아파트 수요와 단지 내 초등학교, 인근 단지 수요까지 더해져 투자가치가 높다”면서 “단지 규모에 비해 상가 점포수가 적은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아파트는 잔여세대에 한해 11월 기준 분양가의 5% 할인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며 “다만 매월 1%씩 할인 폭이 줄어들기 때문에 내 집 마련을 희
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사진) 여동생이 최근 부친인 정경진 종로학원 회장에 대한 성년후견을 법원에 신청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여동생인 정모씨가 부친인 정경진 종로학원 회장에 대한 성년후견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년후견 제도는 장애·질병·노령 등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성인에게 가정법원의 결정 또는 후견계약으로 선임된 후견인이 재산관리와 일상생활시 전반적인 보호·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다. 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4일 서울가정법원에 부친인 정 회장에 대한 성년후견 개시심판청구서를 제출했다. 이때 정씨는 매주 1회씩 아버지를 접견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청구도 함께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측은 “90세의 고령인 정 회장이 본인 이름도 기억하고 있지 못한 상황에서 장남인 정 부회장이 동생들에게 아무 것도 알리지 않은 채 부친의 거주지를 옮기고 접견도 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돌아가신 모친이 남긴 재산과 관련해 부친이 소송을 제기했을 가능성이 없는데도 정 부회장측이 임의로 부친을 원고에 포함했다”고 지적했다. 정 부회장의 모친은 지난 201
5일 기아자동차는 JD파워가 최근 발표한 '2020 중국 고객 만족도 조사' 일반 브랜드 평가에서 '서비스고객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현대기아차 그룹] 기아자동차가 중국 소비자들이 평가한 서비스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기아자동차는 글로벌 마케팅 정보 서비스 회사인 JD파워(J.D.Power)가 발표한 ‘2020 중국 고객 만족도 조사’ 일반 브랜드 평가에서 ‘서비스 고객 만족도’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JD파워가 이번에 발표한 ‘서비스 고객 만족도 평가(CSI : Customer Satisfaction Index)’는 중국 시장 내 기아차 보유 고객의 차량 운행에서 고객이 경험한 서비스 만족도 지표로써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 및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1:1 인터뷰 및 온라인 조사 등을 통해 진행된 ‘2020년 중국 고객 만족도 조사’는 지난 2016년 3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차량을 구매한 중국 내 70개 도시, 3만27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고객 서비스 만족도는 예약, 입고 응대, 서비스 인원, 딜러 시설,
좌측부터 김현미 국토부 장광,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유은혜 교육부 장관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함광진 행정사] 지난 2015년 5월 16일 당시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황우여 사회부총리,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이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이완구 총리 후보자 임명 동의안’에 대해 투표했다. 지난 2019년 12월 27일에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상정된 법률안에 대해 표결했다. 같은해 12월 30일 추미애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법무부장관 인사청문회 기간 중 국회 본회의장에서 고위공수처범죄조사처(공수처) 설치법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앞서 언급된 장관들은 무슨 자격으로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안건에 대해 표결을 할 수 있었을까? 현행 ‘국회법’ 제29조에 따라 국회의원은 국무총리나 국무위원(장관)을 겸직할 수 있다. 따라서 이들 모두 현역 국회의원 출신 장관이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역대 대통령들은 현직 국회의원을 국무총리나 장관으로 기용해 왔다. 지난 4번의 정부에서 국무총리나 장관을 겸직한 지역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지난 7월 초 기업공개(IPO) 사업 설명 간담회를 진행 중인 김민용 이엔드디 대표 [사진제공=이엔드디]지난 2019년 7월 일본 정부가 대한민국을 상대로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규제에 나서자 같은해 8월 우리 정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금속, 기초화학 등 6대 분야 100개 품목을 선정하고 이들에 대한 투자방안 등이 담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소부장 전문 기업의 상장예비심사 기간을 기존 45일에서 30일로 완화하는 '소부장 패스트트랙' 제도를 2019년 9월 도입했다. 이같은 영향으로 증권가는 올해에도 IPO시장에서 소부장 기업들의 상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웹이코노미가 최근 신규 상장을 추진해 시장에서 이슈가 됐던 소부장 기업들을 소개한다. 이엔드디는 자동차배출가스 정화용 촉매 등 매연저감장치와 중대형 2차전지 양극활물질 전구체를 제조·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 2004년 9월 설립됐다. 이 회사는 지난 2008년 처음 코스닥 시장을 노크했으나 한국거래소의 심사 미승인 판정으로 진입에 실패했다. 이후 2013년 7월 1
28일 검찰이 라임펀드 사기 사건과 관련해 KB증권 서울 여의도 본사를 압압수수색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로 논란이 된 라임자산운용 펀드(이하 ‘라임펀드) 사기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라임 펀드 판매사인 KB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28일 법조계 및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락현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0시 경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증권 본사 검사 및 다수의 수사관 등 조사 인력을 파견해 문서·하드디스크·노트북 등 증거 확보에 나섰다. 검찰은 라임펀드 판매사이자 라임자산운용에 총수익스와프(TRS)를 제공한 KB 증권이 라임펀드 불안전 판매 및 부실 운영 등에 일부 연관된 것으로 보고 이번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월 21일 KB증권은 이사회를 열고 라임AI스타펀드에 가입한 투자자들에게 가입금액 중 40%를 선지급하는 보상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KB증권은 투자자들에게 가입금액의 40%(법인투자자 30%)를 선보상하기로 결정했고 이후 금융감독원 산하 금융분쟁조정위원회 결정에 따라 보상비율 확정될 시 차액에 대해 최종 정산하기로 했다. 한
27일 효성그룹은 최근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수소 경젱화 활성화 등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효성그룹][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최근 전세계적으로 기업 평가의 주요 척도로 사용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 회장은 앞서 “고객들이 이미 높은 수준의 환경 인식과 책임을 기업에 요구하고 있다”며 “효성은 그린경영비전 2030을 기반으로 친환경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제품·소재·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7일 효성그룹은 주요 3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이 지난 14일 KCGS(한국기업지배구조원)가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효성과 효성중공업은 A등급을 받아 지속가능경영체제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를 판단하는 기준이다. ESG 평가점수가 높은 기업은 미래에도 고객들이 그 회사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할 가능성,
27일 현대제철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33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현대제철][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올해 2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한 현대제철이 글로벌 자동차 시장 회복에 따른 판매량 증가 및 판매 믹스(채널)개선 등의 영향으로 3분기 영업이익 300억여원을 기록하면서 흑자를 이어갔다. 27일 현대제철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및 콘퍼런스콜을 통해 연결기준 매출액 4조4616억원, 영업이익 334억원, 당기순손실 44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현대제철 측은 “사업구조조정으로 인한 외형 축소, 계절적 비수기,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에도 불구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및 해외법인 가동률 회복, 강도 높은 원가절감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 334억원을 달성했다”면서 “기상 악재에 따른 건설 수요 위축으로 판매 단가는 하락한 반면 철스크랩 가격은 상승해 전기로 부문의 수익은 부진했지만 국내외 자동차 수요 회복에 힘입은 고로 부문 생산 및 판매 증가로 흑자를 이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4분기에는 자동차강판 판매 물량 정상화와 유통가 인상으로 이익을 실현할 것”이라며 “봉형강 제품 또한 최적 생산·판매 관리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