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열리는 ‘제20회 중국 선전 문화산업전시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한다. 이번 한국관에는 국내기업 23개사가 참여해 150가지에 달하는 제품과 콘텐츠를 선보인다. ▲개량 전통주 ▲스낵 ▲음료 ▲컬러 콘택트렌즈 ▲화장품 ▲캐릭터제품 등 다양하다. 특히 식품 중에는 저당, 저칼로리 등 건강과 영양성분을 중시하는 중국 내 트렌드를 겨냥한 제품이 많다. 고단백 영양식인 서리태 선식, 영양성분 파괴를 최소화하는 NFC착즙공법 배즙, 유기농산물 원료를 사용한 찰조청 등이 대표적이다. 전시회가 열리는 중국 선전시는 소비재 기업이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대표적인 지역이다. 샘스클럽(Sam’s Club), 월마트(Walmart), 톈훙(Tianhong, 天虹), 화룬완쟈(Huarun Wanjia, 華潤萬家) 등 글로벌 대형 소매유통기업의 구매본부가 선전에 있어서다. 쇼피(Shopee), 주미아(Jumia), 오존(Ozon) 등 동남아, 아프리카, 러시아의 이커머스 플랫폼도 중국본부를 선전에 설치했다. 선전은 중국에서 1인당 가처분소득이 세 번째로 높은 거대 소비도시다. 선전과 홍
KAIST(총장 이광형)는 경영공학부 오원석 교수가 KAIST가 주관하고 현우문화재단(이사장 곽수일,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이 후원하는 `현우 KAIST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시상식은 21일 오전 10시 KAIST 학술문화관 정근모 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 시행되는 `현우 KAIST 학술상'은 현우문화재단 곽수일 이사장이 KAIST에서 우수한 학술적 업적을 남긴 학자들을 매년 포상하고자 기부한 재원을 통해 제정된 상이다. KAIST는 현우재단 선정위원과 KAIST 교원 포상 추천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KAIST를 대표할 수 있는 탁월한 학술 업적을 이룬 교원을 매년 1명 선정해 상패와 포상금 1,000만원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된 오 교수는 2024년 1월부로 KAIST 경영공학부 학부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정보 시스템(Information systems), 마케팅(marketing), 운영관리(operation management) 등 경영학 내 여러 분야를 융합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 특히 IT나 AI 기술을 활용해 사람들의 건강/보건 증진, 합리적인 의사결정 등을 유도할 수 있는 실증적 방안과
LH는 21일(화), 국방부와 3기 신도시 조기 안착 및 무주택 군인 주거안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3기 신도시 사업시행자인 LH가 무주택 군인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택지를 국방부에 우선 공급하고, 국방부는 3기 신도시 개발사업의 안착을 위한 군사시설 이전 등 군 관련 현안에 적극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LH는 협약을 통해 군부대 이전, 무주택 군인의 주거지원 등 군 협력 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정책의 핵심인 3기 신도시 주택공급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국방부는 주거 불안이 군인의 직업적 자긍심과 사기 저하로 이어져 임무수행 저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LH와 무주택 군 간부들을 위한 3기 신도시 내 주택 분양 관련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LH와 국방부는 원활한 협약 이행을 위해 LH 국토도시본부장과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 등을 중심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공공택지 공급 및 군 관련 협력 사항에 대해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부동산 시장 안정 및 수도권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3기 신도시 추진 속도를 올려야 한다”라며 “국방부와 협력해 군부대 이전 등 3기 신도시 조성을 위한 군
KAIST(총장 이광형)가 '2024년 KAIST 리서치데이(Research Day)'를 21일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E9)에서 개최한다.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KAIST 리서치데이’는 탁월한 성과를 배출한 연구자를 포상하고 우수 연구성과를 공유해 연구개발(R&D)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다. 최고 연구상인 ‘연구대상’은 방효충(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수상한다. 방 교수는 2001년 부임 이래 다양한 형태의 자율화 드론과 인공위성 자세제어기술을 연구해 왔다. 이를 통해, 초소형위성을 세 차례 우주로 발사하는 데 성공하고, 항공우주 연구와 교육을 선도한 업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방 교수는 수상을 기념해 ‘소형 드론의 자율화와 인공위성 유도․항법․제어 시스템 연구’를 주제로 강연한다. 소형 드론 기반의 자율 비행과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자율화 연구가 민간 및 국방 분야에 적용된 사례와 초소형위성 시스템의 기술 자립화를 위한 연구 활동을 소개할 예정이다. 방 교수는 “지난 10여 년간 항공우주의 핵심 기술 분야인 자율화 드론과 인공위성 제어 및 시스템을 연구해 국방기술과 국내 항공우주 기술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우수한 연구인력을
LH는 17일(금), 서울 용산 소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 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선수촌 조성 관련 포괄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27년 8월 충청권에서 개최 예정인 하계세계대학 경기대회에 참가하는 150개국 대학생에게 LH 공공주택을 숙소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의 주최로 2년마다 홀수 해에 개최되며, 18개 종목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협약식에는 이한준 LH 사장과 강창희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세종특별자치시 5-1생활권 및 6-3생활권의 공공주택 약 2,300호와 부지 제공을 위한 상호 협력 △ 협약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 기본협약 체결 이후 세부협약 체결 추진 등이다. 협약을 통해 LH는 오는 27년 공급 예정인 세종특별자치시 내 통합공공임대주택 약 2,300호를 선수 숙소로 제공하게 된다. 조직위는 LH의 선수촌 제공을 위한 사업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협의 및 발생 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참가할 세계 150개국 1만여 명의 선수단이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이호성)은 20일(월), 세계 측정의 날(WMD, World Metrology Day)을 맞아 원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측정의 날은 1875년 5월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체결한 미터협약*을 기념해 지정한 날이다. 측정표준 국제기구를 비롯해 KRISS 등 각국의 국가측정표준기관들은 과학과 산업의 기반이 되는 단위와 측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새로운 주제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세계 측정의 날 행사 주제로는 ‘측정과 함께 여는 지속가능한 미래(We measure today for a sustainable tomorrow)’가 선정됐다. 전 세계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힘을 모으는 지금, 측정표준의 역할과 책임을 고민하기 위해서다. 기념행사에서는 측정과학 및 측정 기술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표창,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 표창을 받았다. 더불어 ‘온실가스 감시와 미래 기후 예측’을 주제로 주상원 前 국립기상과학원 원장의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 KRISS 이호성 원장은 “현재 경제·사회·환경 분야 전반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향성이 논의되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세계 원자력사업자 협회(World Association of Nuclear Operators, 이하 WANO) 도쿄센터 주관의 운전 경험(Operating Experience) 분야 평가에서 9년 연속 최고등급인 Green 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로써 한수원은 WANO 도쿄센터 소속 18개 회원사 중 9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유일한 회원사가 됐다. WANO는 1989년에 설립된 원자력 분야 최대 민간 국제단체다. 36개국, 123개 원전 운영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전 세계 원전의 운전경험을 상호 공유하고 공조함으로써 원전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운전경험은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한 이벤트와 이에 대한 교훈 및 시사점을 기록한 보고서다. 전 세계 모든 원전은 상호 운전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같은 사건이 다른 발전소에서 반복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WANO 도쿄센터는 매년 회원사에서 발행한 운전경험 보고서의 품질, 제출 신속성 등을 평가하고 있다. 지난해 1분기 고리 2호기와 고리 3호기에서 작성한 운전경험 보고서가 우수 보고서로 선정되는 등 한수원은 수준 높은 운전경험 공유 실적을
마치 여행 중 길을 잃지 않도록 방향과 거리를 알려주는 표지판처럼 ‘이정표’는 어떤 상황에서 사람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준다. 최근 화학 분야에서도 이와 유사한 역할을 하는 구조체 연구가 발표되어 학계의 주목을 모으고 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과 박수진 교수 · 화학과 통합과정 한동엽 씨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송규진 박사,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무게가 가벼우면서 리튬(Li) 이온의 이동을 돕는 3차원 고분자 구조체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사이언스 (Advanced Science)’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다. 전기차나 스마트폰 등 전자 기기에서 사용되는 배터리 기술은 계속 발전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리튬 금속 음극의 무게당 에너지 용량은 3,860mAh/g로 현재 상용화된 흑연 음극에 비해 10배 이상 높다. 이처럼 리튬 금속 음극은 더 많은 에너지를 더 작은 공간에 저장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흑연이나 실리콘과 다르게 전극 자체로서 전기화학 반응에 직접 참여할 수도 있다. 그런데, 배터리를 충 · 방전하는 과정에서 리튬 이온이 균일하지 않게 분포되는 경우 ‘죽은 리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 이하 ‘특구재단’)은 특구 내 우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IR 역량강화 사업’과 ‘글로벌 기술사업화 지원사업(북미/유럽/아시아)’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월) 밝혔다. 세계 최고 R&D 허브 조성을 위한 글로벌 R&D 협력기반 강화(’24.2월)가 정부 정책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특구재단은 R&D성과 사업화의 첨병인 과학기술 기반 기업들이 글로벌 진출 기반을 확보 할 수 있도록 기업 성장 단계 맞춤형 지원에 앞장선다. 글로벌 IR 역량강화 사업은 내수 시장에서 자리를 잡았지만 해외 진출 경험이 없는 글로벌 진출 초보기업 20개사를 선정하여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역량강화를 집중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영어 투자유치 자료 컨설팅, 해외 투자자 대상 발표 실습 등이 지원되며, 이후 7~9월 국내 교육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10개 기업들은 오는 10~11월 글로벌 투자자와 연계한 싱가포르 현지 데모데이와 네트워킹 행사에 참가하는 한편,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스타트업 행사 스위치(SWITCH)에 참가하도록 지원을 받게 된다. 싱가포르가
이한준 LH 사장은 20일 경남 진주시 LH 본사에서 LH 2030 청년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한준 사장은 2030 청년 직원들과 함께 저출생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맞벌이 사내부부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직원 사기 진작 방안 등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LH 2030 청년소통단’은 CEO와 2030 직원 간 소통 강화를 위해 사회초년생 저연차 직원부터 주말부부, 다자녀 가구 등 다양한 청년 직원들로 구성됐으며 지난해부터 운영돼 왔다. 한편, 이한준 사장은 지난 17일(금) LH서울지역본부 사내카페에서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해 직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에게 직접 커피를 전달하며 업무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눴다. 이한준 LH 사장은 “장차 회사를 이끌어갈 청년 직원들의 창의적인 업무 아이디어부터 현실적인 고민까지 직접 듣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의견 청취를 위한 자리를 계속 마련해 LH에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LH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및 동반성장을 위해 지난해 8.9조 원의 중소기업제품을 구매해 전체 공기업·준정부기관 중소기업제품 구매액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체 공기업·준정부기관(87개)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은 36조 5,660억으로, LH 구매액(8.9조 원)은 24.5% 비중으로 1위를 기록했다. LH는 최근 3년간 총 24조 원 규모로 중소기업제품을 구매했으며, 전체 구매 실적(30조 원) 중 중소기업제품 비중은 80%에 달한다고 밝혔다. LH는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 추진을 통해 올해 총 구매(예정) 금액(8.6조 원) 중 약 84%(7.2조 원)를 중소기업제품으로 구매할 예정이다. 연내 △지역별·분야별 지속적인 구매실적 모니터링 시행 △인증신제품(NEP) 공공구매 상담회 개최(6월 예정) △순회 구매 컨설팅 등을 추진해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 달성을 추진할 방침이다. LH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수요기관 역할에서 벗어나 중소기업의 제품 품질향상 및 안정적인 판로확보 등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사업」에 참여해 중소기업의 R&
최근 SNS와 다양한 컴퓨터 플랫폼에 각종 음식 관련 콘텐츠가 제공되며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먹는 행위'가 자연스러움에 반해, 식이장애를 앓는 사람들은 건강하지 않은 식습관의 매혹에 매일 지속해서 고군분투한다. KAIST 연구팀이 식이장애를 앓는 사람들을 위해 모바일과 개인 컴퓨터에서 유해한 디지털 음식 콘텐츠 및 먹방 ASMR 등을 차단하는 시스템(FoodCensor)을 개발해서 화제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이성주 교수 연구팀이 지난 5월 11일부터 5월 16일에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세계컴퓨터연합회(ACM) 주최로 진행된 컴퓨터 인간 상호작용 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on Human-Computer Interaction, 이하 CHI)에서 식이장애 환자들의 무분별한 디지털 음식 콘텐츠 소비로 인한 악영향을 방지하기 위한 실시간 개입 시스템 논문으로 최우수 논문(Honorable Mention)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인간 심리학의 두 체계 이론(Dual Systems Theory)에서 영감을 받아, 소셜 미디어 사용자가 디지털 음식 콘텐츠를 소비할 때 더 의식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8일부터 4일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제106회 미국 레스토랑 전시회(National Restaurant Show)에서 ‘서울푸드 인 시카고(Seoul Food To-Go in Chicago)’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월 11일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을 홍보하고, 참가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레스토랑 전시회장 내 ‘글로벌 푸드 엑스포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최근 미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컵떡볶이 등 식품 기업 약 50개사가 참가했다. 행사장에서는 조리용 로봇팔과 최첨단 POS 시스템 등도 시연하며 한국 기술력을 선보였다. 통합 한국관에 참가한 기업 외에도 개별적으로 한국기업 9개사가 참가해 미국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한편 레스토랑 전시회는 미국 내 최대규모의 식품 전시회로 매해 약 6만 명 이상이 참관한다. 냉동식품을 비롯한 맥주, 와인, 증류수 등 식음료와 푸드 테크 등 최첨단 주방기기 제품들이 전시됐다. 아울러 약 40개 이상의 교육 세션도 진행됐다. 가격 설정 전략, 메뉴 최적화 전략 등 마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8일 일본 도쿄에서 우리 청년들의 일본 취업을 돕기 위해 ‘한-일 무역투자일자리대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니토리, 호시노 리조트 등 일본기업 68개사와 하나투어, 현대자동차 재팬 등 일본에 있는 한국기업 15개사가 참여해 우수한 한국인 인재를 찾는다. 프로그램은 ▲면접 일대일 코칭 ▲기업별 채용설명회 ▲일본 취업·정착 멘토링으로 구성됐다. 채용 면접은 6월 12일부터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면접은 채용설명회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일본 취업에 관심 있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5월 20일까지 월드잡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도쿄 오차노미즈 소라시티에서 개최된 기업별 채용설명회에서는 일본에 체류 중인 유학생을 비롯한 한국인 청년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구직자가 직접 채용담당자에게 기업 인재상과 근무조건 등을 자유롭게 묻는 형태로 진행됐다. 아울러 멘토링 프로그램에서는 기취업자가 구직자에게 취업과 정착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구직자가 취업 컨설팅 전문가에게 무료로 일대일 면접 코칭을 받을 기회도 제공됐다. 최근 일본 채용시장은 젊은 노동인구의 감소로 구인난을 겪고 있다. 정체됐던 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석철, 이하 KINS)은 5월 20일(월)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24년도 방사능분석능력 평가를 위한 사전회의를 개최했다. 국내 방사능분석평가는 1997년부터 KINS에서 주관하여 국내 방사능 분석기관의 방사능분석기술의 향상과 품질관리, 분석자료의 신뢰도 향상, 분석 실무자의 방사능분석능력 향상 및 상호 정보교환 등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방사능분석능력 평가는 전국 환경방사능감시를 수행하는 지방방사능측정소 및 원자력시설 주변 환경방사능감시를 수행하는 원자력이용사업자 등 총 52개 기관이 참가했다. 참가기관(52개)은 지방방사능측정소(15개) 및 국군화생방방어연구소, 원자력이용사업자(11개), 정부기관 및 방사능분석기관(25개)이다. 지난 4월 22일부터 29일까지 KINS CLEAN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았으며, 오늘 사전회의를 통해 2024년도 국내 방사능분석능력평가 분석대상시료 배부, 평가방법 및 주요 추진 일정, 결과제출 등 평가 프로그램 안내를 진행했다. 또한 방사능분석 세미나를 통해 환경시료 중 스트론튬-90 분석기술 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사능분석능력 평가는 각 참가기관에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