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 이하 `특구재단`)는 16일 서울 중구 롯데재단 회의실에서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 한국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곽수근), AC패스파인더(대표 이병찬)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곽수근 한국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이병찬 AC패스파인더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4개 기관은 과학기술을 기반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 및국가·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다자간(각각 3자간·2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또한, 협약을 통해 대학 내 유망랩을 통한 우수한 청년창업 수요 발굴 및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한 협력을 바탕으로 롯데재단 제1회 창업대회(올 하반기 추진 예정)와 제13회 한국기업가정신재단 창업대회(올 6월 예정)를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특구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32개 지역 거점대학의 창업플랫폼인 이노폴리스캠퍼스와 액셀러레이터 사업을 연계해 우수 창업자를 발굴하고 이들의 '기획형 창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획형 창업은 정부출연기관은 창업공간과 기술, 시설 등을 제공하고 창업기획사는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가 중소기업 성장 동력을 제공하여 글로벌 우량기업으로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수출성장 플래닛(Plan it!)’ 프로그램의 대상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수) 밝혔다. 상기 프로그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3월 발표한 「무역보험 지원확대 방안」中 국내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수출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내용과 맞닿아 있는 것으로, 수출규모에 따라 3단계로 세분화한 맞춤형 우대지원을 통해 국내 강소기업이 글로벌 우량기업으로 도약하는 효과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자 도입되었다. K-SURE는 대상기업을 공개모집 후 서류·방문심사와 전문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각 단계별 지원대상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K-SURE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18일부터 2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수출신용보증 특별한도 부여, ▲보험·보증료 최대 90% 할인, ▲연 30건의 국외기업 신용조사 수수료 면제 및 맞춤 컨설팅 제공 등의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K-SURE는 대상 기업이 필요자금을 보다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수출신용보증 특별한도를 기업당 최대 100억원 지원하고, 보증비율은 기존 9
방광절제술을 받은 환자들의 성공적인 재활을 위해 카테터 삽입없이 방광 기능을 안전하게 모니터링하는 생체전자 시스템이 개발되어 화제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권경하 교수팀이 미국 노스웨스턴대 김지혜 박사와 공동연구를 통해 방광의 크기 및 압력 변화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부분적 방광절제술은 긴 회복 기간이 필요하며, 이 기간에 요로 동역학 검사(이하 UDS)를 통해 몸 밖으로 소변을 배출하는 기능을 간헐적으로 평가한다. 그러나 UDS는 환자 친화적이지 않으며 사용자마다 결과에 변동성이 있고, 연속적인 데이터 수집 능력이 제한된다. 또한 카테터 관련 요로 감염의 위험을 초래하며, 고위험 환자에게서는 상행성 신우신염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이러한 UDS의 적절한 대안으로, 요로에 카테터를 삽입하지 않고 방광의 상태를 연속적이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 이에 연구팀은 방광의 충전 및 배뇨와 관련된 기계적 변형 변화를 무선 원격 측정할 수 있는 이식형 방광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생분해성 스트레인 센서를 이용해 방광의 크기와 압력 변화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회복 기간이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4월 17-18일 이틀간 ‘2024년 전국 국립대학교 前·現 총장협의회’(회장 조성환 전 군산대 총장)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의 초대로 열리게 됐으며 전·현 총장 21명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오후 2시 칠암캠퍼스 대학본부 9층 조우동실에서 참석자 소개, 회장 인사, 환영사, 경상국립대 소개, 전호환 동명대 총장(전 부산대 총장) 특강, 토론, 안건 협의, 경상국립대 캠퍼스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동명대 전호환 총장은 ‘대한민국 대학의 미래’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새로운 시대에 대한민국의 대학들이 선진화한 세계의 대학들과 연결되어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고 차세대 인재를 육성하며 미래를 함께 열어가야 한다’는 내용을 강의했다. 토론 시간에는 장혁표 전 부산대 총장, 신극범 전 한국교원대 총장, 이택휘 전 서울교대 총장이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튿날에는 진주시 지수면 K-기업가정신센터와 승산마을을 방문하고 이어 진주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이외숙 교육장으로부터 ‘배움이 즐거운 학교, 함께 가꾸는 진주교육’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진주 학생문화 나눔터 다움’을 견학할 예정이다. 전국 국립대학교 전·현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4월 17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박물관 대강당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초청하여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경상국립대는 학생과 도지사 간의 소통·대화를 통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경상남도의 청년 정책을 공유하며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토크콘서트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경상국립대 학생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는 도정 홍보영상 상영, 학생 문화예술 공연(동아리 토네이도), 선배들의 성공사례 영상 방영, 학생들의 꿈 발표(5명), 도지사의 꿈 소개, 대학생과 대화, 기념 촬영의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경상남도지사 외에 교육청년국장이 참석하고,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 등 주요 보직자가 함께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 강정화 학생처장은 “도지사와 대학생이 각자의 꿈 이야기를 통해 소통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원하는 바를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하면서 “아울러 이러한 공유의 장을 통해 우리 대학 학생의 의견이 경남도의 정책에 반영되어 경남 청년들에게 실효성 있는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4월 16일 오후 가좌캠퍼스 대학본관 접견실에서 영국 엘디알에이(LDRA)사의 이안 헤넬(Ian Hennell) 회장과 ‘항공우주 소프트웨어 분야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 정재우 단장, IT공과대학 강석근 학장, 모아소프트 장정훈 상무, 소프트웨어공학과 정필수 학과장, AI융합공학과 김재호 학과장, AI융합교육연구단 이선아 단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LDRA사는 항공우주 소프트웨어 테스팅 도구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회사이며, LDRA 도구 모음은 요구 사항 추적성, 테스트 관리, 코딩 표준 준수, 코드 품질 검토, 코드 커버리지 분석, 데이터 흐름 및 제어 흐름 분석, 단위/통합/대상 테스트, 인증 및 규제 지원을 포함한 연속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모아소프트에서 LDRA 도구를 독점 판매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항공우주 소프트웨어 분야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도구 제공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인턴십을 향후 진행하기 위한 협약 도모를 위해 개최됐다. 경상국립대는 항공우주 소프트웨어 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기업의 수요 발굴 및 수행을 통해 항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와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 영남대와 국립금오공대는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본지정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16일 교육부가 2024년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영남대-국립금오공과대 연합 모델이 사업 선정의 중요한 관문인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예비지정 대학 중 국·사립 연합 모델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영남대와 국립금오공과대는 연합을 통해 반도체·SW 인력 양성, 지역 첨단산업 육성, 연구시설·스타트업 지원 및 글로벌 청년 빌리지 조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 혁신기획서로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되어 향후 본지정을 위한 실행계획서 수립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양 대학은 지난달 15일,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 ▲AI 기반의 첨단 교육 플랫폼 개발 ▲첨단산업 산학협력 연구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강화 ▲지역 및 글로벌 공헌사업 개발 및 운영 등을 위해 뜻을 모으기로 한 바 있다. 예비지정 대학 선정에 따라 양 대학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석철, 이하 KINS)은 4월 16일(화)부터 19일(금)까지 4일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KINS - US NRC 공동주관으로 ‘International RAMP Users’Meeting’을 개최한다. RAMP(Radiation Protection Code Analysis and Maintenance Program)는 ‘방사선방호 코드 개선 및 유지관리 프로그램’으로, US NRC(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에서 규제검증에 활용되는 방사선방호 분야 전산코드의 활용 및 개선 활동의 체계화를 위하여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가나,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만, 멕시코, 싱가폴, 스페인, 아르메니아, 아랍 에미레이트, 우크라이나, 이탈리아, 캐나다, 폴란드, 호주 등 15개국이 RAMP 참여국으로 활동 중이다. US NRC는 RAMP 사용자 회의를 개최하여 코드 개선 사항 공유, 사용자 의견 수렴,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KINS는 ‘방사선비상시 방사선 영향 평가 시스템, RASCAL 코드에 국내 원전 정보를 반영하는 등 RAMP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24 Spring RAMP Users’ Meeting을 한국에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과 김기문 교수 · 심지훈 교수 · 이연상 박사, 물리학과 김준성 교수(기초과학연구원 원자제어 저차원 전자계연구단) 공동 연구팀은 그래핀(graphene) 수준의 전자 이동속도를 갖는 전도성 이차원 고분자를 개발했다. 이 연구는 화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켐(Chem)’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다.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은 실리콘에 비해 전자 이동속도가 140배 빠르고, 강철보다 강도가 200배 높지만, 반도체로 사용할 수 없다. 반도체 재료는 전류를 통제하고 조절하기 위해 밴드갭(band gap)이 필요한데, 그래핀은 밴드갭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핀처럼 뛰어난 물성을 가지며 동시에 밴드갭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우수한 물성을 갖는 전도성 고분자 개발도 그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뛰어난 물성을 확보하기 위해, 그래핀의 화학구조와 동일한 방향성 고리화합물 구조(fused aromatic backbone)를 갖는 전도성 고분자가 연구되고 있지만, 합성 과정 도중 중간체 간 적층 현상이 발생해 고분자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그래핀과
LH는 15일 비금융공기업 최초로 2년 만기 브라질헤알화 표시채권을 약 2,700억원 규모(10억 브라질헤알화, 미 달러화 기준 약 2억 달러)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은 지난 2020년 이후 비금융공기업이 발행한 사모채권 중 최대 규모이자 비금융공기업 최초로 브라질헤알화 채권 발행에 성공한 사례다. 브라질헤알화 채권은 지난 2005년 이후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에서 주로 발행되고 있다. 발행은 씨티그룹이 단독으로 주관했으며 2년 만기 고정금리이다. 통화스왑 후 금리가 동일 만기 국내 원화채권 대비 연간 0.5%p 이상 금리가 낮아 30억 원 이상 금융비용이 절감된다. LH는 높은 국제신용등급(AA)을 토대로 안정적 재원 확보를 위해 해외채권 발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시장위험 헤지 및 신규투자자 발굴을 위해 해외 발행시장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총 7.8억 달러(발행 환율 기준 한화 1조 436억원) 규모의 해외채권을 발행했다. △ 7억 미달러화 공모채(RegS) (한화 9,446억원) △ 1억 싱가폴 달러(한화 990억원) 사모채 등 다양한 통화로 해외자금을 조달했다. 올해는 3기 신도시 조성 등 대규모 투자가 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5일부터 5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제135회 중국 춘계 수출입상품 교역회(China Import and Export Fair, 이하 캔톤페어) 1기에서 한국관을 운영한다. 캔톤페어는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개최하며, 전시 규모는 축구장 210개가 넘는 155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초대형 종합전시회다. 1957년 시작돼 올해 67년째를 맞이한 캔톤페어는 오랜 역사와 명성으로 ‘베이징 국제서비스 무역박람회’, ‘상하이 국제수입박람회’와 더불어 중국 내 3대 전시회로 꼽힌다. 특히 산업과 품목 구분에 따라 전시회를 3기(期)로 나누고 기수별로 일주일씩 연이어 개최한다. 전 산업에 걸친 최신기술과 트렌드 변화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전 세계 바이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전시회로 손꼽힌다. KOTRA는 2007년부터 매년 1기에 참가했으며, 한국관은 올해로 33회째 구성됐다.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과 함께 운영하는 이번 한국관에는 31개사가 참가해 ▲가전 ▲주방용품 ▲전자제품 ▲안전용품 ▲공구 등 경쟁력 있는 우수제품을 선보인다. 코로나 이후 한국관 참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15일 경주시 외동읍에 위치한 향토 강소기업인 ㈜한성산업을 방문했다. 1999년 설립된 ㈜한성산업은 고용노동부 선정 지역 강소기업으로 원자력 예비품 및 수력/양수 보조기기 A등급 유자격 등록 업체다. 특히, 뛰어난 제조 설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러시아, 태국 등 해외 수출에도 도전하고 있다. 이날 황 사장은 부품 제작 및 품질검사 과정을 직접 살펴보며 임직원들과 함께 원전 산업계가 나아가야 할 비전을 공유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끊임없는 도전과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향토기업이 계속해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동반성장 지원사업을 마련하겠다”라며, 지역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을 강조했다.
디스플레이(조명) 기술에서는 고속화가 아주 중요한 성능 중 하나로 꼽힌다. 최근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화면 전환 속도가 기존의 초당 60회보다 크게 향상된 초당 120회의 고속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이런 고속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모델의 이용자들 사이에 ‘한번 경험하면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말이 회자될 정도로, 고속화는 상업적인 가치도 크다고 볼 수 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바이오및뇌공학과 장무석 교수 연구팀이 북해도대학 전자과학연구소의 시부카와 아츠시 부교수, 미카미 히데하루 교수, 오카야마대학 의·치·약과학과의 스도 유키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 최고속의 3차원 광 패턴 조명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광 패턴 조명 기술은 우리에게 친숙한 디스플레이나 빔프로젝터에서 찾아볼 수 있다. 디스플레이나 빔 프로젝터 내부에는 원하는 이미지나 모양 등을 화소 단위로 만들어낼 수 있는 광 패턴 조명 장치인 공간 광 변조기*가 사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광 패턴 조명 기술은 최근 주목받는 가상 현실 기술 분야의 핵심 요소 기술인 3차원 디스플레이 기술에도 사용되며, 산업 분야에서는 금속 가공, 연구 분야에서는 뇌 심부
KOTRA(사장 유정열)는 중동 사태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중동사태 비상대책반’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기업애로 상담창구’를 개설했다. 기업애로 상담센터 강화, 전용 상담창구 개설 KOTRA는 최근 이스라엘 등 중동지역의 급변하는 정세로 인해 물류·운송 차질, 프로젝트 지연 등 비즈니스 애로사항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긴급 상담창구를 개설했다. 실시간 현지 동향 정보 제공 또한, KOTRA는 홈페이지에 중동지역 전용 게시판을 통해 중동지역본부와 중동에 있는 13개 무역관이 24시간 실시간으로 현지 동향을 모니터링한 정보를 전파하고 있다. 전용 게시판은 KOTRA 해외경제정보드림 사이트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이지형 KOTRA 경제통상협력본부장(중동 사태 비상대책반장)은 “긴박해지는 중동 정세에 따라 우리 기업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하며, “KOTRA는 앞으로도 중동지역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LH는 지난 12일(금), 경기 성남시 소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건설업계와의 소통을 통한 공공주택 건설품질 혁신을 위해 ‘건설사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안전·품질 중심의 공정하고 투명한 건설 문화 조성을 위해 LH-건설업계 간 상호 소통·협력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국 LH 공사 현장 지구 관련 건설사 임원, 현장책임자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올해 건설공사 점검·평가 계획 △하도급 점검 시 반복 지적사항 공유 △공공주택 주요하자 저감 방안 등을 논의한 뒤 참여 건설사의 건의사항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로 ‘2024년 건설공사 점검·평가 혁신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품질관리 체계의 주요 방향성을 설명하고, 건설기술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체계 혁신과 현장 능률 제고를 위한 지원체계 개선 등 종합적인 품질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두 번째로 투명하고 공정한 하도급 관리 질서 확립을 위해 하도급 관리계획 위반사항, 부당특약 등 하도급 점검 시 반복 지적되는 사항 등을 설명하고 관련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세 번째로 공공주택 입주자들의 불편을 야기하는 구조체 균열, 누수 등 공공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