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지역회장 박종석)는 지난 17일(금)부터 이틀간 강원도 춘천시에서 「2023 서울지역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종식 이후 어려운 경제 상황 속 중소기업계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협동조합의 역할 모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규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행사 중 열린 간담회에서는 내년 1월부터 50인 미만 기업에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시점 유예를 위한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하고, 기업승계 활성화를 위한 세법개정안의 내용을 공유했다. 아울러, 서울시 내 10개 기초지자체가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지원 조례를 시행 중이거나 연내 도입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기초지자체와의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조합별 공동사업·R&D사업 등 자치구 지원이 가능한 사안을 발굴, 건의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은 “경제 상황이 녹록치 않은 지금이 바로 협동조합의 역할이 부각되는 때”라며, “공동사업과 협업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업계 규제와 애로사항을 뿌리 뽑기 위해 함께 노력하면 위기를 돌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지역회장 박종석)는 서울지역 상근이사협의회(회장 장영진 서울경인가구공업협동조합 상근이사)와 공동으로 21일(화)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중소기업계 주요현안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50인 미만 기업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를 위한 서명운동 및 국회 설득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15명의 상근이사들은 50인 미만 중소기업들의 80%가 중대재해처벌법을 준수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며, 적용 유예기간이 필요하다는 점에 적극 공감했다. 특히 상근이사들은 70만 개에 달하는 50인 미만 사업장 대비 정부에서 지원하는 컨설팅은 2만 건에 불과할 뿐만 아니라, 처벌의 핵심 판단 기준인 위험성 평가가 지난 5월에야 고시됐기 때문에 현장에서 이를 준비하기 위해 물리적으로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장영진 서울지역 상근이사협의회장은 “무조건 법을 지키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지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먼저”라며, “2년 정도의 유예기간을 연장해 준다면 서울 중소기업계도 중대재해처벌법 준수를 위해 더욱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1.15(수) 강원특별자치도 소재 춘천세종호텔에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강원지역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최성규 강원중기청장 직무대리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원지역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애로해소를 위한 13건의 과제들이 건의됐다. 현장 건의로 △공동사업 일자리 지원 등 중기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강화 △모범 외국인근로자 포상제도 마련 △사진 문화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공예 문화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중소기업제품 「협동조합 추천제도 등」 적극 활용 △농공단지 생산품 수의계약 시 현장확인 절차 개선 등 6개의 현안과제에 대한 집중논의가 이뤄졌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 복합경제위기 속에서 많은 중소기업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지방 중소기업의 경우 사정이 더욱 어렵다”며, “이럴 때일수록 개별 중소기업의 한계를 벗어나 공동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과감한 지원과 육성에 지자체가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6일(목)~17일(금) 1박 2일간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2023 연합회·전국조합 실무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협동조합 실무 이해 제고, 업종 간 정보교류 증진, 협동조합 발전 방향 모색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연합회 및 전국(사업)조합 실무직원 및 중앙회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정책) 협동조합 제도개선 경과 및 추진사항 △(사업) 조합 공동사업 활성화 현황 및 활성화 과제 △(연구) 조합 성공요인과 국내·외 공동사업 우수사례 등 협동조합 관련 실무 현안을 교육했으며, 장승권 前 한국협동조합학회장의 주재로 △공동사업(구매·판매·R&D) 활성화 △조합원 확대 및 참여 활성화 △조합 자금조달 방안 및 우선출자제 △조합 대상 교육·컨설팅 개선 등 협동조합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조합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실행방안을 강구했다. 이외에도 챗GPT 활용방법, 소통관리 등 조합 실무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실무직원 간 조합 업무경험을 공유하고 유대를 강화했다. 조진형 중기중앙회 협동조합본부장은 “앞으로도 협동조합 실무자들이 교육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하길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회장 박종석)는 16일(목) 서울 종로구에서 사단법인 서울특별시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회장 양택균)와 「노란우산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울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의 업계 애로를 청취하는 한편,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열악한 경영여건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영세 소상공인의 노란우산 가입지원을 위한 가입장려금 확대를 논의했으며, 장윤성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양택균 서울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장, 반석엽 수석부회장, 이경욱 부회장 등 17개 자치구 소기업소상공인회 이사장들이 참석했다. 양택균 연합회장은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 현장을 대표하는 서울시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가 중기중앙회와 협력하여 걱정없이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쓰겠다”며, “현재 서울시를 비롯하여 영등포, 은평구, 동작구, 도봉구에서 지원하는 노란우산 가입장려금이 노원구, 종로구 등 다른 자치구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소기업소상공인회 이사장들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장윤성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은 “노란우산이 170만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대비 사회안전망이 되었듯이 서울시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도 자치구 소기업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대한민국과 중소기업의 미래를 함께 열어갈 역량 있는 신입직원(5급)을 공개 모집한다고 20일(월)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771만 중소기업의 권익을 대변하고, 중소기업자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 경제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거해 1962년 설립된 경제단체다. 채용분야는 일반사무와 IT분야로, 모집분야별 지원자격을 갖추고 중기중앙회 인사규정상 결격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방식은 ‘정규직(5급) 채용연계형 인턴’으로, 2개월의 현업부서 인턴십 과정을 거쳐 우수 수료자는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된다. 박경미 중기중앙회 인사실장은 “열린 마음과 전문성으로 맡은 업무에 책임을 다하며, 중소기업 지원에 열정을 갖고 소소한 변화부터 실천해 혁신을 이루는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라며, “열린 채용을 통해 능력있는 인재를 공정하고 편견 없이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서류접수는 11월 21일(화)부터 12월 11일(월)까지 3주간 진행되며, 채용 관련 추가정보는 중기중앙회 입사지원 전용 사이트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3일(목) 부산 사하구 부산장림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에서 「2023년 제2차 뿌리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뿌리산업위원회는 뿌리중소기업들의 현장애로 해소 및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주물, 금형 등 6대 뿌리업종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김동현 경기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박평재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주보원 한국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양근 부산장림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업종별 뿌리중소기업 대표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위원회는 공동폐수처리시설 견학과 산업통상자원부의 뿌리산업 선도단지 시범사업에 선정(2019)된 후 3여 년간의 공사를 거쳐 친환경 표면처리 단지로 거듭난 부산장림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의 발표로 시작됐다. 부산시 사하구에 위치한 부산장림표면처리단지에서는 62개의 표면처리기업이 연매출 3.1천억, 고용 1.1천 명을 창출하고 있으며, 시범사업을 통한 180억 원의 투자로 하루 1,800m³의 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공동폐수처리시설과 부설연구소, 근로자 편의시설 등을 갖춘 현대식 단지로 탈바꿈했다. 김양근 부산장림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뿌리기업은 자동차, 조선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불과 2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소기업계가 적용 유예 촉구에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등 18개 중소기업 및 건설업 단체*는 국민의힘 한무경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20일(월) 국회 2층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기간 연장 촉구 중소기업계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중소기업계 및 건설업계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불과 2개월 밖에 남지 않았지만 80%가 아직 준비를 못한 실정”이라며, 소규모 사업장에서도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에 나설 수 있도록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적용 유예 연장 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성명서를 통해 “유예 없이 2개월 후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다면 현장의 혼란은 물론 준비를 아예 포기해버리는 기업들이 대거 나타날 우려가 있다”면서, “소규모 사업장도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나갈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일하다 죽거나 다치는 근로자가 없어야 한다는 원칙에는 중소기업인들도 같은 마음”이라며, “무리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으로 인해 범법자가 양산되고 기업이 도산하면 그 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2일(수)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3년 「제2차 납품대금제값받기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위원회는 중소기업의 ‘납품대금 제값받기’를 위한 현안을 논의하고 납품대금 연동제·조정협의제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로, 공동위원장인 △최전남 한국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남근 법무법인 위민 변호사를 비롯해 최승재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업종별 협동조합 대표, 외부전문가 등 18여 명이 참석해 납품대금 연동제와 관련된 중소기업계의 애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원회는 올해 10월 4일부터 시행된 납품대금 연동제에 대한 업계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참석자들은 “연동제의 적용대상이 재료비에 국한되어 있어 공급원가에서 노무비, 경비가 많이 차지하는 업계의 경우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일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다. 김동현 경기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주물, 금형, 용접, 열처리 등 중소뿌리기업의 경우 작년 한해만 전기료가 27%나 폭등해 영업이익의 43.9%를 차지할 만큼 납품대금에서 전기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며”, “뿌리기업의 경우 전기가 실질적인 주요 원재료인 만큼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가 「주요 기업 휴가 제도 현황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요 기업 상당수가 연차와 별개로 하계휴가를 부여하거나, 월차·유급생리 휴가를 부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사용 연차휴가를 보상하는 기업은 90.3%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법정휴가 외 별도 휴가 부여] 주요 기업 대부분은 법정휴가 외에 별도의 휴가를 부여하거나 법적 기준 이상으로 연차휴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기업 중 연차휴가와는 별도로 하계휴가를 부여하는 기업들이 51.6%로 조사되었으며, 이들 기업의 평균 하계휴가 부여일수는 4.9일이었다. 특히, 비금융기업은 76.5%가 연차휴가와 별개로 하계휴가를 부여(금융기업은 21.4%)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차휴가의 법적 한도인 年 25일을 초과하여 근로자에게 부여하고 있는 기업은 32.3%로 나타났다. [미사용 연차휴가 보상 여부] 응답기업 중 미사용 연차휴가를 금전으로 보상하는 기업이 90.3%에 이르러, 대부분의 기업이 연차를 사용하지 않아도 이를 보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차휴가 사용률] 미사용 연차휴가 금전 보상 여부에 따라 기업의 연차휴가 사용률에 상당한 차이(64.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2일(수)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탄소중립 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목)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는 행사로 품질경영 혁신활동을 통한 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포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식이다. 기보는 탄소중립 비전 ‘KIBO Net-Zero+ 2030’을 수립하여 혁신적인 녹색금융 지원과 탄소중립 경영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보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녹색금융지원상품은 탄소가치평가보증이다. 기보는 금융권 최초로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량을 화폐가치로 환산하는 탄소가치평가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적극 지원해 왔으며, 기업의 녹색경제활동을 명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K-택소노미 판단체계를 구축하여 녹색금융을 강화할 예정이다. 기보는 탄소중립 경영에도 뚜렷한 성과를 보였다. 2030년 온실가스 배출 50% 감축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사용 100% ‘RE100’ 및 무공해자동차 전환 ‘EV100’을 통해 저탄소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또한, 매월 5일을 ‘환경보전의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1월 21일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적용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경총은 “중처법이 시행(2022.1.27)된 지 2년을 앞두고 있으나 현재까지는 사망사고 예방 효과가 크지 않은 반면, 과도한 처벌로 인한 기업리스크만 증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현재 중처법 기소와 처벌이 중소기업 대표에게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내년 법 시행을 앞둔 소규모 기업의 부담이 매우 커진 상황”이라며, “50인 미만 기업에 대한 중처법 적용의 문제점을 검토하여 법령 개선방안을 제안하고자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경총의 임우택 안전보건본부장은 “50인 미만 기업의 중처법 적용 시기를 추가로 연장하는 법안이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만큼 하루빨리 법률을 개정해서 소규모 기업의 불안감을 해소시켜 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회장은 11.15(수)부터 11.17(금)까지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한국 위원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해 고위급 정재계 인사들과 역내 경제협력과 지속가능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은 전 세계 교역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 경제협력체로, 매년 정상회의를 통해 아태지역 21개 회원국이 모여 경제‧안보 등 핵심적 글로벌 아젠다를 논의한다. 이번 APEC 정상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미일중 등 주요국 정상들이 참석했다. 손 회장은 11.16(목) 오후(현지시간) 개최된 ‘APEC 정상과의 대화’에서 일본, 뉴질랜드, 필리핀, 브루나이 정상들과 아태지역 지속가능성장, 탄소중립 등 국제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ABAC은 1995년 APEC 오사카 정상회의 합의에 의거해 1996년 APEC 필리핀 정상회의 시 설립된 민간 자문기구다. 1년에 4차례의 회의를 개최하며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APEC 정상과의 대화를 통해 역내 기업인들의 건의사항을 전달한다. 이외에도, 손 회장은 ABAC 일본 위원인 나카소 히로시 일본은행 前 부총재(現 다이와종합연구소 이사장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등 경제6단체는 16일 성명을 내고 "고금리, 고물가 등 복합경제 위기 속 기업의 회생과 원활한 구조조정을 위해 ‘기업구조조정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기촉법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경제6단체는 성명서에서 "최근 기업들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충격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복합경제 위기에 직면하여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내지 못하는 기업의 비중이 42.3%로 2009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사상 최고치로 나타났으며, 은행의 기업대출 연체율은 8월 말 기준 0.47%로 전년 동기보다 0.20%p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연초부터 9월까지 법원에 접수된 법인파산 신청은 1,21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고, 법인회생(회생합의사건) 신청도 733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1.5% 늘어나 각각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이렇게 구조조정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에서 10월 15일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이 일몰되면서 기업은 워크아웃 제도를 더 이상 이용할 수 없게 됐다"고 강조했다. 경제6단체는 "2001년부터 기업구조조정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14일 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와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4일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는 12월 서울대학교 내 아시아연구소 1층에 서울대학교지점을 개점할 예정이며, 향후 ATM 설치, 학교 운영자금 관리, 학생 및 교직원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은 “국내 대표 금융기관인 KB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이 협약이 양 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동반 성장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도 “대한민국 최고 학문의 전당인 서울대학교의 금융파트너가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학교의 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학교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작년 수원지방법원, 인천지방법원 공탁금 보관은행과 서울시 도봉구, 동작구, 동대문구 1금고은행으로 선정됐다. 또한 올해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