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6일 오후 5시 MBC컨벤션 진주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진주시 어린이집 원장 등 200여 명의 보육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 어린이집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결산과 2025년 사업계획 심의를 했고, 2부는 진주시복지재단에 삼백만원 성금을 기탁하는 행사로 시작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육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온 영유아보육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 연합회장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임기만료로 이임하는 박미란 회장은 “2년의 재임기간 동안 보육교직원의 복지증진과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다함께 힘써주신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유아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숙경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 신임회장은 “우리 보육인들이 앞장서서 소외된 이웃과 아동들을 위해 세심한 보살핌과 올바른 가치관 교육으로 아이들과 부모들이 행복한 진주시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임하는 제11대 어린이집연합회 박미란 회장에게 보육교직원의 권익증진과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한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다.
조규일 시장은 “부모는 믿고 맡길 수 있고, 보육교직원들은 보람되고, 아이들은 행복하게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진주를 만들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아이들의 창의성 발달 및 정서 함양을 위해 장애아동 캠프 지원, 아동극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지방보조사업을 추진하여 보육사업에 힘쓰는 한편 보육교직원의 권리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