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캐나다 최대 통신사 '벨 캐나다' 7억 달러 금융지원

  • 등록 2025.04.15 00: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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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는 캐나다 최대 통신사업자인 '벨 캐나다(Bell Canada)'의 삼성전자 통신기기 구매 프로젝트에 7억 달러(약 1조원) 규모의 금융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Bell은 약 22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캐나다 시장점유율 1위의 통신사업자다.

 

Bell은 무보의 금융지원을 통해 조달한 자금 전액을 삼성전자 통신기기 구매에 활용할 예정이다.

 

무보는 "국내 기업의 통신기기 구매를 조건으로 한 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우리 기업의 캐나다 시장점유율 확대 및 현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종호 기자 ys@newsbe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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