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 황주호)이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해외판로 지원사업의 새로운 브랜드, ‘신밧드(SINBAD)’를 출범시켰다.
한수원은 "신밧드(SINBAD, SME International Networking & Business Advancement for global Development)를 통해 해외판로 개척 네트워킹 및 세계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성장 지원을 통해 역량 있는 원전 중소기업이 세계 원전 시장의 주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한수원은 신밧드를 통해 해외 원전 시장 특성을 고려한 국가별 맞춤형 수출지원을 더욱 강화한다.
특히, ‘체코 원전 특화 세르파 지원사업’ 신설로, 체코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대상 유럽 품질경영시스템(ISO19443) 인증 취득, 현지 공급망 분석을 통한 기업 맞춤형 전략 수립 등 선제적인 지원에 나선다.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등 원전 유관 기관과 협업해 해외 바이어 대상 마케팅도 강화한다.
해외 신(新)시장 진출을 통한 수출 영토 확장 가속화에도 나선다.
한수원은 "올해는 신밧드(SINBAD)로 협력 중소기업 수출에 날개를 달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