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13일부터 올해 마지막 행복주택 청약접수 시작

  • 등록 2021.12.14 00: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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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5,745호, 지방권 1,148호 등 전국에서 총 6,893호 공급
12월13일〜22일 LH청약센터 청약접수, ’22년 3월 이후 당첨자 발표
이번 모집물량 포함, 올해 총 37곳에서 2만7천여 호 행복주택 공급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H가 지난 2일 입주자모집 공고한 행복주택 6,893호에 대한 청약 접수가 오는 13일부터 시작된다.

 

‘행복주택’은 사회적 도약을 위한 주거사다리로 활용될 수 있도록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층에 저렴하게 공급되는 임대주택으로, 각 유형별 입주자격, 소득 및 자산기준을 충족할 경우 입주 가능하다.

 

공급대상

 

공급대상은 서울수서A2(1,080호) 등 수도권 7곳 5,745호와 제주일도이동(120호) 등 지방권 7곳 1,148호로, 전국 14개 지구 6,893호이다.

 

주요 단지

 

특히, 이번에는 정부의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 방안(’18.07)‘에 따라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수원당수A4 지구가 공급된다.

 

수원당수A4(204호)는 평택파주고속도로, 과천봉담고속화도로 및 지하철 신분당선 호매실역 신설 계획 등 교통 여건이 매우 우수하며, 스타필드 수원(예정), 롯데몰, AK플라자 등 생활 인프라와 더불어 칠보산, 왕송호수 산책길 등 뛰어난 자연환경 역시 갖추고 있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 실내놀이터, 작은 도서관 등 육아 및 보육을 위한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며 이 외에도 피트니스센터, 계절창고, 지하주차장 100% 설계 등으로 신혼부부 주거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중소기업 근로자의 직주근접을 돕고 이들에게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소기업전용 행복주택 또한 여주역세권3BL 및 음성맹동 등 2개 지구에서 공급된다.

 

여주시 최초 행복주택인 여주역세권 3BL(705호)은 경강선 여주역(100m) 초역세권 및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여주IC, 영동고속도로 여주IC 등에 인접, 편리한 출퇴근 환경을 제공해 남여주일반산업단지, 강천일반산업단지, 원주문막일반산업단지 등 인근 중소기업근로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맹동(300호)은 충북혁신도시 인근에 위치해 기 형성된 생활 인프라 활용이 용이하며 충북혁신도시터미널(약2km), 금왕꽃동네IC 등 교통 접근성도 양호하다. 또한 주변 음성맹동 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첨단산업단지 근로자 등의 직주근접을 실현해 중소기업근로자들의 주거불안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약 일정

 

청약신청은 12월 13일부터 22일까지 LH청약센터(apply.lh.or.kr)와 모바일 앱 ‘LH청약센터’에서 가능하며, 인터넷 취약계층을 위해 제한적으로 현장접수를 운영한다. 당첨자 발표는 ‘22년 3월 이후 예정이다.

 

청약신청 이전 LH청약센터 또는 마이홈포털의 「행복주택 자가진단」 메뉴를 활용하면 소득‧자산 등을 기준으로 행복주택 입주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 또는 마이홈포털을 참고하거나 마이홈 콜센터(1600-1004)에 문의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LH는 이번에 시행하는 행복주택 4분기 통합모집을 포함해 올 한해 전국 총 37곳에서 27,409호의 행복주택을 공급했다”며, “내년에도 질 좋은 행복주택을 지속 공급함으로써 국민 주거안정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혜인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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