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수 당내 후보 적합도 조사...오태완 46.3·서진식 25.1·김정권 16.0%

2022.04.15 18:12:36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오는 6·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의령군수 적합도 여론 조사가 진행된 가운데 의령군수로 출마가 예상되는 5명의 후보들 중 오태완 현 의령군수가 35.3%, 서진식 전 경남도의원이 24.1%, 김정권 전 국회의원이 13.9%, 김충규 전 남해해양경찰청장이 8.1%, 남택욱 현 경남도의원이 3.8%로 조사됐다.
 
이 중, 국민의힘 정당 지지층 내에서의 당내 후보 적합도 결과, 오태완 현 의령군수가 46.3%로 서진식 전 경남도의원 25.1%보다 오차범위 밖인 21.2%p 차이로 앞섰다. 김정권 전 국회의원은 16.0%, 남택욱 현 경남도의원은 3.8%로 나타났다.

 

 

또한 지지정당과 관계없이 전체 적합도 조사결과 오태완 현 의령군수가 38.9%, 서진식 전 경남도의원이 24.2%, 김정권 전 국회의원이 15.9%, 남택욱 현 경남도의원이 4.9%, 기타 다른 후보가 6.0%, 적합후보 없음이 6.8%, 잘 모름이 3.2%로, 전체 계층보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오태완 현 의령군수의 적합도가 두드러졌다.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국민의힘이 58.9%로 가장 높은 반면, 국민의당 15.6%, 더불어민주당 11.9%, 정의당 3.1% 순으로 의령지역은 보수 성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해 군수에 당선된 오태완 현 의령군수의 군정운영 평가 조사 결과 전체의 56.3%가 긍정적으로 평가됐으며, 부정평가 28.9%보다 긍정 평가가 높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잘 모름 14.8% 순으로 의령군민이 평가하는 현 군수의 군정운영은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 조사는 의령신문·의령정론·경남통계뉴스가 공동으로 PNR(피플네트웍스 리서치)에 의뢰해 이뤄졌으며, 2022년 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기준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했다.

 

조사 대상은 18세 이상 성인 남녀 의령군민 503명으로 조사 일시는 지난 3월 5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조사 방법은 자동응답조사(휴대전화 가상번호 80%, 유선전화RDD 20%)로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 ±4.4%이며, 응답률은 17.5%이다.

 

보다 더 상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강연만 기자 news19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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