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자활사업 지원으로 저소득층 자립 기반 조성 추진

  • 등록 2024.02.14 22: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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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근로사업, 자산형성지원사업, 지역자활센터 운영지원에 총 129억 원 지원

 

(웹이코노미) 제주시는 2024년 자활사업 분야에 129억 원을 투입해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기회 제공 등 자활·자립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자활사업은 저소득층에게 일자리와 자활급여를 제공하고 자산형성, 복지, 고용 연계를 통합지원하는 자활서비스로 저소득층의 자립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내용은 ▲자활근로사업(시직영, 민간위탁)을 통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층 675명의 맞춤형 일자리 제공에 80억 원, ▲저소득층의 탈수급 기반을 촉진하기 위한 희망저축계좌 등 자산형성지원사업에 37억원, ▲체계적인 자활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역자활센터 운영지원에 12억 원을 지원한다.

 

우선, 자활근로사업으로는 도남정 등 총 30개 자활사업단 운영과 제주인 등 8개 자활기업을 대상으로 한시적 인건비와 임대료를 지원한다.

 

위탁기관인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와 사회적협동조합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에서는 친환경 영농, 무료간병, 재사용 나눔가게, 리사이클링 센터 등 27개 자활근로 사업단 및 8개 자활기업에 59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자활사업 참여자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자활서비스를 제공해 맞춤형 자활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들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에 작년보다 8억 원이 증가된 37억 원을 투입해 총 1,515명에게 자산형성통장 가입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자활사업 참여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자산형성지원 확대를 통한 경제적 자립 기반 지원으로 제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ys@newsbe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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