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사천시 동서동건강위원회는 신수도 일원에서 동서동 걷기동아리 회원 70명과 함께 ‘신수도 힐링 걷기데이’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걷기데이는 명품섬 신수도에서 개최해 동서동의 지리적 특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동아리 회원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지난 19일 진행했다. 특히, 걷기 중간에 추섬유원지에서 팀별로 준비한 도시락을 먹으며 동아리 화합을 도모하고 해안 환경정비를 하는 등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한 뜻깊은 시간도 함께 가졌다. 신현호 위원장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명품섬 신수도에서 뜻깊은 걷기 행사를 안전하게 잘 마무리했다”며 “행사를 지원한 동서동행정복지센터, 보건소, 신수출장소 등 직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동서동 건강위원회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걷기행사를 4년째 개최하고 있으며,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청널체조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걷기행사는 2021년 종료된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의 사후관리지역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걷기동아리 총 11개팀 90여 명의 회원들이 지속적으로 걷기를 생활화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경상남도는 16일부터 사흘간, 중국 상하이 현지에서 열린 ‘상하이 K-관광 로드쇼’에 관광정책과와 상해사무소가 함께 참가해 현지 여행업계와 여행소비자를 대상으로 경남관광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올해 방한 1위에 올라선 중국 시장을 대상으로 한국관광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직접 참석하여 방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중앙 정부와 참가 지자체들이 열띤 홍보활동을 펼쳤다. 경남도는 먼저 16일에 벨라지오 호텔에서 열린 한중 관광업계 상담회(상하이 K-콘텐츠 트래블 마켓)에 참가해 현지 60여 개 여행업계 100여 명을 대상으로 남해안 골프여행, 가을축제, 요트체험 등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관광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상해사무소와 협업해 개발한 골프여행 상품을 중심으로 현지 판매 여행사를 적극 발굴하고, 한국 여행사와 매칭을 주선하는 등 현장마케팅 활동을 이어갔다. 17일부터는 이틀간 상하이 최대 쇼핑몰 ‘환치유강’에서 열린 ‘상하이 코리
(웹이코노미) 양산시는 평산동 지역의 안정적인 급수체계 구축을 위해 ‘평산고지 배수지 설치공사(V=6,000㎥)’를 6월 착공한다고 밝혔다. ‘평산고지 배수지 설치공사’는 배수방식을 펌프가압식에서 자연유하식 배수체계로 변경하는 사업으로 기존 운영 중인 가압장 5개소를 폐쇄하고, 평산동 고지대에 배수지를 신설함으로써 비상 시에도 12시간 이상 급수공급이 가능하도록하여 안정적인 급수공급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평산고지 배수지의 총사업비는 설계비, 보상비 및 감리비 등을 포함한 약 210억원이며, 위치는 평산동 574-21번지 일원에 신설할 예정이다. 그동안 양산시는 2021년 9월 수도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6월 실시설계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2023년 공유재산 심의,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토지보상 등 행정절차 이행을 거쳐 2024년 4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6월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평산고지 배수지를 신설해 평산동 지역주민들의 안정적인 수도공급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경상남도는 산업부의 ’선박용 액체수소 실증설비 구축’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액체수소 운반선·추진선 기술력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경남도와 거제시가 2028년까지 총 195억원(국비 100, 지방비 95)을 투입해 거제에 소재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경남지역본부 부지에 극저온(액체수소의 경우 –253℃ 이하) 기자재 육상실증 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국내 수소시장은 정부의 수소산업 육성계획 등 대책에 따라, 2030년까지 연간 10만톤 액체수소 해외도입을 공식화하는 등 빠르게 성장·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반해, 액체수소 핵심 기자재 개발 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명확한 국내 안전기준(시험평가, 안전수칙, 인증기준 등)은 미흡한 상태이다. 이에 경남도는 산업부 산하 연구원인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 경남테크노파크, 부산대학교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액체수소 선박의 핵심 기자재 검사·인증을 위한 설비 구축과 실증을 지원하여 국산화를 위한 기반을 확보할 예정이다. 사업 수요기업인 삼성중공업(주) 관계자는 “한국은
(웹이코노미) 양산시는 올 겨울 전국 5개 시도, 13개 시군, 31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에서도 올해 미발생을 포함한 7년 연속 고병원성 AI 발생 제로화를 달성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가축질병재난대책본부 상황실을 구성하고, 가축전염병 신고·접수대기, 방역점검 및 보고, 타시군 발생상황 전파 등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했다. 이 외에도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을 위해 AI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해 추진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이동통제초소 및 계란환적장 설치·운영 △철새도래지 집중관리 △산란계 밀집단지 특별점검 및 방역기준 유형부여 △AI 정기 검사 기간 단축 △가금농장 전담관 지정·운영 △AI 방역 행정명령 및 방역기준 공고·시행 △축산관계자 및 차량 이동통제 강화 △가금농가 질병관리 지원 등 가축방역사업 추진 △가금농가 소독·방역약품 지원 및 방역교육 실시 등이 있다. 향후에도 농가 자율방역능력 제고 및 재난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5월부터 동절기 대비 가금농장 방역점검을 추진하는 등 AI 청정지역 유지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지난 7년 연속
(웹이코노미) 양산시는 양돈농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악취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하절기(5월부터 9월)를 축산악취 개선 기간으로 정하고 긴급 방역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5월 1달 동안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치면서 축산악취 민원이 일시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올해는 선제적으로 5월부터 9월까지 기간제 2명을 사역해 악취 민원이 많은 덕계동 양돈농장 1개소와 원동 화제 지역 18개소를 대상으로 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예산 3천만원을 투입해 약 4톤 정도의 악취 방지제도 배부할 계획이다. 특히 덕계동 양돈농장 인근 600m 거리에 2,500세대 아파트가 입주해 있어 축산악취 민원이 끊이지 않아 가축방역차량을 이용하여 주 3회 1일 3번에서 4번가량 농장 내외부에 악취방지제를 집중 살포할 계획이다. 화제 지역은 약 2만여 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어 농장 간 전염병 차단을 위해 축산농가 입구까지만 악취방지제를 살포하고 각 축산 농가는 배부받은 약품을 이용하여 매일 2회 이상 살포하도록 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매년 축산
(웹이코노미) 경상남도는 도내 대학 입학생의 안정적인 생활지원과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재)경상남도 장학회를 통해 ‘2024년 도내 대학 입학 장학생’을 20일부터 3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도내 고교 졸업한 2024년 도내 대학 신입생으로 본인 및 보호자가 공고일 기준 현재 도내에 계속하여 1년 이상 거주하고, 성적은 수능 3과목(국, 영, 수) 중 2개 과목 평균이 4등급 이내이거나, 3학년 1학기 내신 성적이 4과목(국, 영, 수, 사/과) 중 3개 과목 평균이 4등급 이내여야 한다. 소득기준은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로, 2023년 경상남도 교육지원 바우처사업 대상자 또는 법정저소득층(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갑작스러운 경제난이나 가족의 사고·질병 등으로 학업이 어려운 교육지원 사각지대 학생 또는 도내 중소기업 재직자 및 소상공인 자녀를 20% 범위에서 우선 선발한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구비서류를 첨부해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6월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160
(웹이코노미) 양산 물금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공급할 양산시 직영 로컬푸드 직매장이 오는 31일 개장한다. 양산시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지역 먹거리 생산자를 조직화해 우수 농산물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로컬푸드 임시직매장’을 물금읍 가촌리 1248-1번지 임시공영주차장 내에 문을 열 예정이다. 로컬푸드 임시직매장은 약60평 규모로 안전성 검사를 완료한 신선한 농산물과 축산물, 가공품 등 170여 농가, 200여 종의 품목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양산에서 농사를 짓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서류, 재배현장 확인을 거쳐 출하 필수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을 수료한 후 본인이 재배한 농산물을 직매장에 출하할 수 있다. 한편 양산시에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사업으로 2025년 하반기 상북면 석계리 일원에 로컬푸드 통합센터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설계완료하고 공사발주 예정에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지역 내 중소농가에서 겪고 있는 생산물 유통의 문제를 극복함으로서 농가에는 소득향상과 판로확보,
(웹이코노미) 양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센터에 등록된 치매어르신과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22일 원동면 ‘쌍포매실다목적광장’에서 가족나들이를 실시한다. 2018년부터 시작된 해당 사업은 치매환자 및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상호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교류와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원동의 자연을 느끼며 맑고 싱그러운 봄 날씨를 즐기고자 하며 손수건 천연염색과 수제비누 만들기 등의 활동으로 온 가족이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들이 돌봄으로 지친 심신을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치매가족에 대한 부담 완화 및 정서적 지지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경남도 환경산림국은 17일, 20일 양일간 서부청 대회의실에서 환경산림 분야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친절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첫째 날인 17일에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 등록된 청렴 교육 전문 강사인 경남도 민기식 환경산림국장이 직접 환경산림국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부패의 정의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법과 제도를 설명하고 위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스스로 경각심을 갖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20일에는 TBN 교통방송 소속 김시영 강사를 초청해 ‘도민이 신뢰하는 적극 민원 구현’을 목표로 ▲공직자 민원 친절 ▲감성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마인드 등을 담은 도민 서비스 제고를 위한 친절 교육을 마련했다. 민기식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환경산림 분야 공직자는 청렴과 친절이 일상화 되어 도민들이 신뢰하는 공직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양산시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 전역에서 개최될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 장애인체전’을 앞두고 관내 소독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소독업소의 관리를 위한 점검반을 구성하고 한 달간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소독업소는 시설·장비·인력을 갖추고 시장·군수에서 신고·수리 후 업으로 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소독 수요가 증가하자 급격히 늘어난 추세로 실제 영업행위를 하지 않는 업소의 관리와 정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미소독 시설에 대한 불법 소독증명서 발급을 방지해 소독업소의 소독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도하여 고의적 위법 사항은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과태료 포함) 및 고발 조치하고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를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장비 및 인력 기준 준수 여부 ▲대표자와 종사자의 신규교육 및 보수교육 이수 여부 ▲소독시설에 대한 소독실시 사항 기록·보존 여부 ▲환경부 장관의 승인을 받은 소독약품 사용 여부 ▲휴업, 종사자 변경 등 기타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현재 양산시 관내에는 70여개
(웹이코노미) 경남도는 스마트팜 영농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 제5기 교육생 52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에서는 청년의 스마트농업 분야 취·창업 지원과 스마트팜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한 실습 중심의 장기 교육 과정(20개월)을 운영한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농식품부에서 스마트팜 관련 산업 일자리 4,300개 창출,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약 5천억 원을 지원해 왔다. 경남 청년창업보육센터는 2020년 1기부터 2023년 4기까지 전국에서 매년 청년 52명을 선발해 교육했으며, 총 208명의 청년이 스마트농업 전문인력으로서 경남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교육생 중 경남도 외 거주자는 26% 정도이며, 이 중 50%는 도내 정착을 하고 있어 도내 청년인구 유입에도 한몫하고 있다. 현재 1기와 2기의 수료생 79명 중 창업 31명, 임대형 스마트팜 33명, 취업 12명, 학업 3명으로, 이들은 도내 곳곳에서 스마트농업의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창
(웹이코노미) 하동읍은 지난 17일 새마을지도자하동읍협의회, 하동읍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하동읍분회가 새마을창고에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단체 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열무와 얼갈이 100단으로 열무김치를 정성껏 담가 관내 경로당 42곳에 직접 전달했다. 하동읍 새마을단체는 2020년부터 5년째 매년 5~6월이면 열무김치를 담가 나눔 행사를 추진해 왔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회원들이 뜻을 모아 나눔을 실천했다. 새마을단체 회원들은 “관내 어르신들이 열무김치와 함께 예년보다 더워진 여름을 무사히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백인선 하동읍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 따뜻한 정을 베풀어 주신 새마을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반찬 마련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하동군은 재난을 예방하고 군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지난 4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집중안전점검은 건축·전기·소방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 형태로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교량, 옹벽, 다중이용시설 등 9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이에 군은 지난 16일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백종철 부군수와 관계 공무원, 산림 전문가 등 10여 명은 접근이 어려운 산사태취약지역에 드론을 띄워 경사면을 살피고 촬영 영상을 분석해 상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군의 재난취약시설을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라며,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신속히 조치해 안전에 대한 군민들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6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사회 전반의 위험 요인을 초기에 발견해 해소하는 재난 예방 활동으로, 각종 안전사고 발생을 현저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웹이코노미) 하동군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옥종면 옥산정에서 개최된 ‘제12회 하동군수기 전국 남·녀 궁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하동군과 하동군체육회가 후원하고 하동군궁도협회(회장 한성철)가 주최, 옥산정(사두 김금석)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500여 명의 궁도인이 참가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겨뤘다. 16일 개회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 김구연 도의원, 이하옥 하동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김우열 하동군체육회장, 유재근 경상남도궁도협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하동 청학정의 이선구 선수가 개회식에서 선수대표로 선서를 맡아 자리를 빛냈다.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노년부, 장년부, 여성부), 실업부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벌인 가운데, 세종시 금덕정이 단체전에서 우승을 거두며 단합된 팀워크와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동해시 동덕정의 권덕명 선수는 노년부에서, 함양군 호연정의 노기룡 선수는 장년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개개인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동덕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