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전략'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5대 핵심서비스중 하나인 실감콘텐츠 분야조기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경예산 198억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월 3일 세계 최초 5G 상용화 이후, 5G 핵심서비스인 실감콘텐츠 육성을 위한 정부지원 확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실감콘텐츠 분야 업계‧학계 전문가 간담회 등을 통해 수렴한 현장의 다양한 정책적 요구와 국가 지원전략을 반영해 실감콘텐츠 분야 추경사업을 기획했다. 이번 추경사업을 통해 국내 실감콘텐츠 기업이 글로벌 초기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5G 실감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고, 입체 실감콘텐츠 제작인프라를 구축하여 국내 중소기업의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가상현실(이하 VR), 증강현실(이하 AR) 등 5G 실감콘텐츠 우수과제 제안기업을 대상으로 콘텐츠 개발을 지원(10개 과제 내외, 총 100억원)하는 「제2차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공고를 8월 7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5G 상용화로 360° 입체 실감콘텐츠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짐에 따라, 국내 중소기업이 고비용의 콘텐츠 제작인프라를 개별적으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의 행사 기간은 11월 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6일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 행사 내용, 업계 간의 협력 방안, 참여 기업 모집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한 후, 향후 추진 방향을 확정 발표했다. 특히 올해부터 업계의 주도로 운영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는 같은 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차 회의에서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화 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위원들은 그간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소비 진작을 통해 내수 활성화에 어느 정도 기여해 왔지만, 소비자의 기대 수준을 충족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면이 있었다는데 공감했다. 또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는 보다 많은 기업이 참여하여 소비자가 선호하는 행사 상품을 기획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하여 소비자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 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 행사로 만들어 보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다양한 품목의 품질 좋은 제품을 비교-구매 할 수 있도록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확대되고, 각종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가 누리는 쇼핑의 즐거움과 편익이 좀 더 높아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협의된 행사 추진 방
전재수 국회의원.(사진제공=전재수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전재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강서구 갑)은 8월 6일 고금리 학자금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미취업자의 상환부담 경감을 위한「한국장학재단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전재수 의원실이 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주금공’)로부터 제출받은 ‘2009년 이전에 취급된 학자금대출 현황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말 현재 주금공이 보유하고 있는 학자금대출은 15만411건 총 9만1000여명으로, 그 중 정상대출은 9만7902건(1696억 원), 부실대출은 5만2509건(137억 원)으로 파악됐다. 이 대출들은 평균 7.2%의 고금리를 적용받고 있으며, 2019년 학자금대출 금리인 2.2%의 약 3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또한 연체율이 13.54%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돼 청년들이 금리부담에 상담한 고충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재수 의원은 고금리 학자금대출의 전환대출 및 부실대출 감면을 시행해 9만1000여명의 청년들의 상환부담을 경감시켜 주는 개정안을 발의했다. 전재수 의원은 “한국장학재단이 지난 2014년 7월부터 2015년 5월까지 ‘저금리 전환대
여수해수청이 태풍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여수지방해양수산청)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 북상에 따라 8월 5일 오후 3시부터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여수해수청은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8월 6일 밤부터 남해안에 상륙한 뒤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15개 항로 20척의 여객선이 대해 운항을 통제하고 6일 오후 1시까지 여수항·국동항 및 녹동항의 안전지대로 피항을 완료했다. 또한 선박대피협의회의 결과에 따라 여수·광양항 내 접안선박에 대해 위험물운반선은 5일 0시까지, 벌크선 및 일반선, 컨테이너선은 6일 오전 6시까지 하역작업을 종료하고, 정박지나 태풍의 영향을 적게 받는 외해 등 안전지역으로 피항을 마쳤다. 아울러 태풍 피해에 노출되기 쉬운 항만·어항 공사 현장(12개소)에 대해서도 공사 중지 후 작업선 피항, 장비 고박 등 안전조치를 완료하고 태풍에 철저히 대비했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을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태풍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진 기자 pj@th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오른쪽)이 김상조 정책실장과 심각한 표정으로 의견을 나누고 있다 / 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일본의 연이은 경제보복 조치에 대해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동북아의 안보 질서까지 위협할 수 있는 매우 부당하고 무모한 선택'이라고 지적했다. 6일 청와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일본의 수출 규제 및 화이트리스트 배제와 관련, 이같이 밝히며 "잘 아시다시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국가 배제 결정은 우리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명백한 경제보복"이라고 했다. 이어 "일본 정부는 근거도 없이 말을 바꿔가면서 전략물자 밀반출과 대북제재 이행 위반 의혹을 제기하고 있으나 이번 일본의 조치는 과거사 문제를 경제 문제와 연계하면서 자유무역질서를 부정하고 동북아의 안보 질서까지 위협할 수 있는 매우 부당하고 무모한 선택이었다"고 지적했다. 또 "우리 정부는 그동안 다양한 외교적 노력을 해 왔으나 일본 정부는 끝내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상황을 악화시켜온 책임은 일본에 있는 만큼 앞으로 일어나게 될 외교적, 안보적, 경제적 책임도 모두
코레일 사옥.(사진=코레일)[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코레일이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할인상품을 코레일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에서 12일부터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할인 상품은 ‘힘내자 KOREA!’라는 슬로건에 맞춰 해외여행 대신 국내 여행을 선택한 국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용 기간은 광복절인 오는 15일부터 9월 10일까지다. 우선 가족과 친구 등 4인이 함께 KTX를 이용할 경우 구간에 상관없이 9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한다. 강릉선은 5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코레일은 기존 최대 30%까지 적용되던 인터넷 특가 할인은 최대 50%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또 열차 이용객 중 매일 815명을 추첨해 KTX 5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코레일 다국어 홈페이지에서 승차권을 결제하는 외국인에게 운임 10%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선관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국내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고자 할인 상품을 출시한다”며 “열차를 타고 볼거리 많은 국내여행을 즐기며 여름휴가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윤리심판원은 두 차례(7차, 8차) 회의를 거쳐 김영애 사천시의원에 대한 징계처분(제명)을 의결, 통보했다고 6일 밝혔다. 당규 상 재심신청 기간 내 김영애 의원의 재심신청이 없어 ‘제명’이 확정됐다. 제7호 윤리심판원규정 제14조(징계의 사유 및 시효) ①당원 또는 당직자에 대한 징계의 사유는 다음 각 호와 같다. 1. 당헌·당규에 위반하거나 당의 지시 또는 결정을 위반하는 경우 4. 허위사실유포로 당원을 모해하거나 허위사실 또는 기타 모욕적 언행으로 당원 간의 단합을 해하는 경우 6. 당무에 중대한 방해 행위를 행하는 경우 7. 당의 품위를 훼손하는 경우 서경방송(SCS)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세부적인 공개는 하지 않고 당의 지시 위반과 허위사실 유포 등 4가지를 징계 사유로 밝혔는데 김 의원은 음해성 제보로 인한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김 의원은 서경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왜 이때까지 내가 하지도 않은 일, 내가 그렇게 하지도 않은 말들 그런 것들이 다 희석이 돼가지고 누군가의 입에서 나는 그렇게 했다더라고 듣는 것도 억울한데 내가 여기서 이렇게, 지켜온 이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청와대는 6일 일본의 보복성 수출 규제와 관련해 "아직 우리 기업의 직접적인 피해가 확인되지는 않고 있으나, 수출 통제 장기화시 반도체 등 일부 품목에서 생산차질이 우려된다"고 진단했다. 청와대 대통령비서실과 정책실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에서 "일본의 수출 절차 강화에 따라 기업 부담이 증가하고 부품·소재 조달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청와대는 우리 제품의 수요처인 글로벌 공급망으로 피해가 확산될 가능성도 있으며, 시장의 불확실성이 경제 주체의 심리 위축으로 이어지는 간접적인 영향도 우려된다고 분석했다. 청와대는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규제 대상 품목을 대일 의존도, 파급효과, 대체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분류해 맞춤형 밀착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보고했다. 또 '일본 수출규제조치 종합대응계획'과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대책'을 신속하고 차질없이 이행해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제조업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단기적으로는 기업들의 대체수입처 확보와 국내 생산 확대를 위해 ▲대체국 수입시 할당관세 감면 ▲수출규제 품목의 수입 검사 최소화
장옥선 상임이사.(사진=LH)[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변창흠 LH 사장이 5일 신임 부사장 및 상임이사 2명을 임명하는 등 취임 후 첫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부사장에는 LH 역사상 첫 여성 임원으로 선임된 바 있는 장옥선 상임이사가 임명됐다. 장옥선 부사장은 지난 2018년 상임이사로 임용된 후 경영혁신본부장, 기획재무본부장을 거치며 적극적인 업무추진 등 경영진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임명됐다. 한편 일자리 창출 및 경영혁신 업무를 담당할 경영혁신본부장(상임이사)에는 서창원 법무실장이, 3기 신도시 업무추진을 담당할 스마트도시본부장(상임이사)에는 한병홍 도시재생본부장이 임명됐다. 변창흠 LH 사장은 “부사장과 상임이사 선임을 계기로 모든 임직원이 힘을 합쳐 주거복지로드맵, 도시재생뉴딜, 3기 신도시 등 정부정책 수행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경정의 차세대 에이스를 꿈꾸는 박원규 선수,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모든 스포츠가 그러하듯이 지는 해가 있다면 새롭게 뜨는 해가 있다. 경정 또한 마찬가지로 신구의 원활한 세대교체가 이어져가야 하는 것도 맞다. 18년을 맞이한 경정도 어느덧 15기 신인 선수를 배출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 열악한 훈련시설 속에 1,2기 선수들은 첫 도입 시기(2002년) 체계적인 교육보다는 현장에서 몸으로 터득한 경험을 토대로 실전 경주에 임했다. 그 후 4기부터는 전문교관을 통해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체계적인 교육을 한 후 실전에서 경정의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선수들의 훈련장 개선을 통한 경주의 질적 향상을 위해 3년간의 설계와 시공을 거쳐 연건평 4176평 규모의 교육·훈련시설 200여 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숙박·편의 시설이 들어설 수 있게 시설 투자비 290억 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하며 영종도 훈련원(2011.4.22.) 시대가 열렸다. 교육 환경 개선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7기 심상철(A1 38세) 선수가 등장하며 경정의 판도를 일신했다. 신인 첫해(2008년) 13승을 기록하며 매년 두 자리 승수로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왕중왕전 챔피언 황인혁(21기)이 주축인 세종팀은 동서울팀, 김포팀과 함께 특선급 최강의 팀으로 군림하고 있다. 그런데 세종팀은 총 31명의 인원 중에 60%에 육박하는 18명의 선수들이 우수급에 포진되어 있다. 양질의 두터운 선수층을 자랑하는 우수급 선수들은 특선, 선발급 사이에서 든든한 허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세종팀은 훈련원을 최하위권으로 졸업한 신예들을 빠른 시간에 우수급 강자 대열에 합류시키고 있어 그 비결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기 박준성, 김환윤, 정태양은 총 26명의 동기생들 중에 각각 26위, 25위, 23위로 훈련원을 졸업했다. 아직까지 선발급 중위권에서 활약하고 있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훈련원 졸업 순위지만 이들은 현재 당당히 우수급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 중 김환윤의 환골탈태는 눈부시다. 고등학교 때부터 사이클을 타기 시작해 선수 경력이 짧은 김환윤은 훈련원 시절에는 미흡한 경기운영 때문에 고전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경륜 입문 전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던 동대전고 선배 황인혁이 소속된 세종팀에 둥지를 튼 김환윤은 오토바이 유도
(사진=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울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구남수 울산지법원장)는 내년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선거법 안내와 위법행위 예방활동을 하게 될 공정선거지원단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울산시선관위 1명, 남구선관위 2명, 중구·동구·북구·울주군 선관위별 각 1명씩 총 7명으로,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사람이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응모기간은 8월 12일부터 8월 16일까지이며, 지원서 등 제출서류를 지참하고 울산시선관위 지도과나 가까운 구·군선관위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합격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결정되며, 오는 9월 2일부터 내년 4월 24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제출서류, 근무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선관위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울산시선관위 지도과( 052-290-0730)로 문의하면 된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더불어민주당거제시지역위원회가 5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제침략 도발행위 즉각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지역위원회는 8월 5일 오후 3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은 역사 앞에 사죄하고 경제침략 도발행위를 즉각 중단하라”며 일본정부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기자회견에는 거제시지역위원회 문상모 지역위원장, 송영철 사무국장, 옥영문 거제시의회의장, 김성갑 송오성 옥은숙 도의원, 노재하 박형국 시의원, 백순환 전대우조선노조위원장, 김영기 부위원장, 김광호 동부면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아베정부는 과거 일본의 불법적인 한국점령 시기에 일본 전범기업의 불법행위로 입은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한국 대법원의 배상판결을 문제 삼더니, 급기야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경제보복을 감행했다”며 이를 경제침략으로 규정하고 강력하게 규탄했다. 거제시청 앞에서 일본 아베정부 규탄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거제시지역위원회) 이어 “일본의 이러한 조치들은 대한민국의 국민과 사법권을 무시하는 처사이며,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 원칙’이라는 합의를 이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경기도가 올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공지능(AI)기반 도로포장상태 자동분석 및 예측시스템’ 개발을 추진, 내년 상반기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기반 도로포장상태 자동분석 및 예측시스템’은 예방적 도로포장 보수·관리 차원에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노후화, 균열상태 등 도로포장상태를 과학적·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하는 시스템이다. 앞서 도는 도로 상태를 3차원(3D) 방식으로 분석할 수 있는 ‘도로포장관리시스템(PMS) 조사차량’을 지난 2017년 도입, 이를 활용해 지난해 도내 지방도 55개 전 노선 7,188km를 조사해 약 9TB 크기의 빅데이터를 구축했다. 이번에 도입될 시스템은 데이터의 추출·처리, 통계 및 공간데이터 분석, 분석된 데이터의 시각화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무엇보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도로 포장상태를 자동으로 분석·평가하고, 향후 파손·균열 가능성 까지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 주목할 만하다.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도입되면, 이전 방식과는 달리 보다 과학적인 방법으로 도 자체적인 운영을 통해 최적의 보수공법과 보수 우선순위, 예산규모를 도출할 수 있게 된다. 이를
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경찰청(청장 민갑룡)과 함께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을 ‘저작권 침해 해외사이트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2018년에 이어 2019년 2차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정부는 국내 단속을 피해 서버를 해외로 이전하여 불법복제물을 유통하는 사이트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32개 사이트를 폐쇄하고 그중 18개 사이트의 운영자를 검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정부는 2018년 1차 합동단속으로 대표적인 불법 사이트 ‘밤토끼’를 비롯해 ‘토렌트킴’, ‘마루마루’ 등의 운영자를 검거했으나, 최근 유사한 사이트를 통한 불법복제물 유통이 다시 확산되는 조짐을 보임에 따라 본격적인 추가 단속에 나서게 되었다. 한국저작권 보호원의 모니터링 결과와 신고민원 접수 결과를 토대로 웹툰, 만화, 토렌트 등 유형별 이용자 상위 불법 사이트 30여 개를 단속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1차 정부합동단속 과정에서 검거되지 않고 계속 운영하고 있는 일부 사이트도 단속한다. 2019년 2차 합동단속에는 문체부 저작권보호과 5개 지역사무소의 특별사법경찰 기획수사팀과 경찰청 18개 지방경찰청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