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윤성관 위원장, 김형석 부위원장, 최신용·최민국·최지원·최호연·신서경 위원)는 20일 제255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회기 중 일광금속(유), 성화산업(주), 종합사회복지관 3곳을 방문했다.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일광금속과 배관지지물, 공장제작배관, 배관모듈을 주로 생산하는 성화산업은 두 기업 모두 연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한편 판로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지역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경제복지위원회는 각 업체에서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 기업체 지원 방안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묻는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를 통해 위원들은 두 업체가 기업 성장을 일구기 위해 쏟아부은 그간의 노고에 격려를 전하고, 경영 애로사항을 확인했으며 진주시와 협의해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성관 위원장은 “여러 차례 지역 내 유망기업과 만나면서 우수 사례를 확인하고, 기업 관계자로부터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면서 앞으로 진주시의회에서 진주시와 협력해 업체들을 지원할 방안을 더 깊이 있게 고민할 수 있었다”며 “논의
(웹이코노미)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에서는 ’2024 생생문화유산 통영이순신학교 통제영학당‘ 참가자를 모집한다. ‘통영이순신학교 통제영학당‘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통영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활용,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역사문화유적지인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세병관 포함), 통영 충렬사, 조선군선(거북선, 판옥선), 통영 한산도 이충무공 유적지(제승당)를 탐방하고, 관광자원인 통영케이블카 탑승, 통영야경투어를 비롯 무과체험, 병영놀이체험, 통영전통음식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1박 2일 프로그램이다. ’생생문화유산 통영이순신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가족 참여형 비대면 운영했으나, 금년부터는 코로나19 이전처럼 학교 및 기관 등 20명 이상 단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참가비는 1인당 6만 원이며, 사회적약자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족, 미취학아동 등 약 150명가량에 한해서 무료 참여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2024 생생문화유산 통영이순신학교 통제영학당‘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 및 단체는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홈
(웹이코노미)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공모사업에으로 ‘2024 시도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에 한산면 죽도와 비진도, 그리고 산양읍 영운리 이운마을에서 전통문화유산 ‘별신굿’과 연계한 문화유산 콘텐츠 발굴 사업 ‘남해안 섬-길굿’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의 고유 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및 브랜드 발굴 지원사업으로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사)남해안별신굿보존회와 협력하여 통영에서 유일하게 300여 년간 주민들이 지켜온 ‘별신굿’을 꾸준히 행해오고 있는 한산면 죽도와 통영의 대표적 섬 관광지로서 ‘별신굿’이 다시 행해지길 원하는 한산면 비진도, 그리고 풍어를 기원하는 어촌마을 산양읍 영운리 이운마을(일명 삼칭이 마을)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기획하게 됐다. 오는 7월 한산면 비진도해수욕장에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별신굿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비진도 별신GOOD’과 ‘손님맞이 투어’, 그리고 비진도 주민 대상 역량 강화교육으로 ‘지화(종이꽃) 만들기’와 ‘종이, 꽃으로 피다’ 전시회를, 9월에는 통영 어촌마을인 일운면에서 ‘삼칭이 풍어GOOD’과 한산면 죽도에서 ‘손님맞이 투어’를 운영할
(웹이코노미) 통영시는 사회 각계의 다양한 명사를 초청하여 이 시대 화두에 대한 모색과 함께 평생학습의 기회를 넓히고자 지난 18일 통영RCE 세자트라숲에서 ‘통영시민과 함께하는 명사초청강연’을 개최했다. 올 해 첫 번째 강연자로 나온 정세랑 작가는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수는 없어’란 주제로 환경과 여행, 일상생활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순한 마음을 이야기하여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작가는 판타스틱 2010년 1월호에 《드림, 드림, 드림》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대표작으로는. 소설집 《옥상에서 만나요》, 《목소리를 드릴게요》, 장편소설 《보건교사 안은영》, 《시선으로부터,》에세이《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순 없어》가 있다. 2013년 《이만큼 가까이》로 창비장편소설상을, 2017년 《피프티 피플》로 한국일보문학상을 받았다. 통영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으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연 참가신청은 통영RCE세자트라숲 홈페이지 또는 유선전화로 신청 가능하며 강연 당 2
(웹이코노미) 통영시는 지난 18일 통영서울병원(병원장 오원혁)과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등 3개 민‧관 기관이 협동하여 섬마을 이동병원‘온정닥터’사업을 한산면 소재 비진도 외항마을에서 추진했다. 통영형 고령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인‘섬마을 이동병원 온정닥터’사업은 2021년도를 시작으로 의료·복지 서비스에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도서지역 고령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을 둔다. 금번 활동은 통영서울병원 오원혁 병원장 외 10명의 의료진,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 조혜원 센터장외 16명, 그리고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조수정) 봉사자 4명이 참여하여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통영서울병원에서는 외항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검진을 통한 처방과 의료품 지급, 영양제 투여 등 의료서비스 및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했고,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는 네일아트 및 발마사지, 꽃 화분, 염색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에게 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에서 다과를 준비하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며 따뜻한 하루를 나누었다. 이쌍화 노인장애인과장
(웹이코노미) 통영시가 대한민국의 회화, 도자, 목기, 입체회화, 도자회화 등 다양한 장르를 개척하여 시대적 종합예술을 시도했다 평가받는 전혁림 화백(1915~2010)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한 ‘제10회 전혁림예술제’를 개최한다. 제10회 전혁림예술제는 5월 24일 16시 전혁림미술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 15일까지 개최되며 예술제 개막식과 제10회 전혁림미술상 시상식, 작가초대전, 청년작가 조명전이 부대행사로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제10회 전혁림미술상의 영광은 다양한 색채와 구성, 리듬으로 컬러밴드의 독창적인 형식을 완성했다고 평가받는 서양화가 하태임 작가에게 돌아가는데, 작가는 뉴욕, 파리, 뮌헨 등 해외에서 33회나 개인전을 개최하여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작가초대전은 전년도 전혁림미술상 수상자인 홍영숙 작가의 작품으로 6월 2일까지 전시되며 청년작가 조명전은‘모든 영감의 순간’이라는 주제로 김보람, 김현숙 작가와의 만남으로 준비되어 있다. 전영근 전혁림미술관장은 “10주년을 맞이한 전혁림예술제를 통해 그동안 전혁림 화백을 잊지 않고 찾아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
(웹이코노미) 통영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2024년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사업에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길 위의 인문학’은 국민의 생활 가까이에 있는 문화기반시설에서 인문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인문에 대한 관심 증진과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내용을 담은 강연과 지역 인문자원 탐방 등을 결합한 인문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의 많은 도서관 및 연구소, 출판사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참여했으며 시설 고유의 정체성, 전문성, 지역성을 고려한 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통영시는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 10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통영시민을 대상으로 ‘통영, 도시 이야기’라는 주제의 융복합 인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상용 도시재생과장은 “봉평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한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도시를 이루는 다양한 요소를 이해하고 그 의미를 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많은 통영 시민들이 일상 속의 인문 가치와 즐거움을 접할 수
(웹이코노미) 통영시는 지난 18일부터 19일 주말 양일간 통영시 주요 관광지에서 봄나들이 나선 관광객들을 대상으로‘통영애(愛)온나 상반기 게릴라 이벤트’를 개최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통영애(愛)온나 게릴라 이벤트’는 관광지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공연과 참여형 이벤트를 제공하여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통영 재방문을 이끌기 위한 현장마케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통영 케이블카, 강구안 문화마당, 스카이라인 루지, 이순신공원 등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는 주요 관광지점에서 K-pop 댄스 공연, 치어리딩, 줄넘기 시범단 등의 흥겨운 공연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뒤 섬 주사위 놀이 등 모든 연령층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게임을 준비하여 가족과 단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벤트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대부분 경남, 부산 지역에서 온 가족단위 관광객이었으며 조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게임을 통한 추억을 남기고 사진과 동영상을 현장에서 SNS 업로드 이벤트에 참가해 가족과 오기 좋은 통영 SNS 홍보에 함께 했다. 통영시는 하반기에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를 추진하여 도시 곳곳에서 재미있
(웹이코노미) 통영시는 지난 17일 거창 일원에서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5년 만에 개최한 역량강화 워크숍은 ‘여성이 행복한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이라는 주제로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9개 단체 회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은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 아리미아 꽃축제장 그리고 사과농원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일정 내내 걷고 보고 얘기 나누며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의 기치 아래 하나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성명숙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연 속에서 회원 간의 소통과 단합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봉사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통영시는 지난 18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내죽도 수변공원에서‘제2회 차이를 넘어 함께하는 한마음 축제’를 통영시가족센터 주관으로 개최했다. 세계인의 날(5월 20일)은 우리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이루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행사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김미옥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및 유관기관‧단체장, 시민, 외국인 주민 등 500여명이 함께했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다다다(다함께 다같이 다문화) 골든벨 경연대회가 이어졌으며 여러 나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 그리고 즐길거리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경상남도가족센터의 여러 나라 놀이‧악기 및 의상체험,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의 연필꽂이‧한지 등 만들기 그리고 통영시가정폭력상담소의 한국전통문양 슈링클스 만들기 등 유관기관 체험부스에는 낯선 문화를 체험하려는 참여자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과 외국인주민 모두가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여 지역사회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기
(웹이코노미) 통영시는 지난 18일 창원NC파크에서 NC다이노스 광고 스폰스 데이와 연계하여 통영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가졌다. 본 행사는 통영시가 통영시 홍보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해 NC 다이노스 광고 스폰서 데이를 추진하는 것으로 이와 연계하여 통영수산물 홍보도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는 통영시 소재 업종별 수협 5개소에서 ▲굴수하식수협 굴스테이크, 굴소시지 ▲근해통발수협 장어어묵, 장어포 ▲멸치권현망수협 멸치주먹밥 ▲멍게수하식수협 알멍게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 우럭회를 선보여 통영 수산물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뽐냈다. 창원 NC파크 구장은 22천명 이상 수용가능 하며, 이날은 지정좌석 18천석 매진과 비지정석 입장을 위한 관람객 대기 줄의 끝이 없는 가운데, 통영시 수산물 홍보부스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수산물을 시식하면서 통영수산물의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판매여부를 물어오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렇게 많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통영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알릴 수 있어서 더없이 좋은 기회이고, 오늘 맛본 수산물은 꼭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업체에서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웹이코노미) 밀양시는 지난달 11일 취임한 안병구 시장이 선거기간 제시한 78개의 공약사항에 대한 실천 가능성, 적법성, 기존사업과의 연계성 등을 검토해 공약에 대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민선 8기 공약사업 사전검토 보고회’를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 시장과 허동식 부시장, 국·소장을 포함한 공약 담당 부서장들이 모두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공약 실천 계획 수립 전 공약사항 전반에 대한 검토, 사업명, 사업 내용, 구체적인 사업 범위 등을 1차로 조정하기 위해 개최됐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 앞서 안 시장이 시민들과 약속한 7개 분야 78개 공약을 추진 배경과 목적, 사업별로 분류하고 주관 부서와 협조부서를 지정해 효과적인 달성 방안을 면밀하게 검토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 사업 내용 분석과 사업 영역, 추진 범위 등을 고려해 공약사항 간 통합과 분리, 공약명 변경을 통해 68개 공약사항을 추진할 것을 결정했다. 이어 각 부서장이 68개 공약사항에 대한 부서별 공약사항의 실천 가능성을 높이고,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추진 방향에 대해 보고했다. 안 시장은 보육과 교육 강화, 미
(웹이코노미) 경상남도교육청은 20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한 달간 초, 중등 교사 600명을 대상으로 18개 교육지원청 단위 총 20개 반을 구성해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활용 연수’를 진행한다. 메타버스(metaverse)는 초월이나 가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증강 현실(VR‧AR) 기술을 활용해 가상 공간에서 현실 공간을 재현하는 것을 말한다. 경남교육청은 디지털 교육 전환, 인공지능(AI) 교육 확대 등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 현장에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메타버스를 학교 현장에서 활용하기 위해 2022년부터 연수를 진행해 왔으며, 매년 교사들이 참여해 학습 공동체 5개와 학생 동아리 10개를 운영 중이다. 경남교육청은 메타버스를 공교육에 활용하여 그동안 단순 영상을 기반으로 한 원격 수업의 한계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태의 학습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경남교육청은 다양한 교육 활동에 메타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학생들에게 체험과
(웹이코노미) 사천해양경찰서는 20일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대응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사천지역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제대책협의회는 해양환경관리법에 근거한 지역방제대책본부의 비상설 자문기구로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합리적인 방제를 위한 자문과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지역긴급방제실행계획에 따라 각 기관 및 단·업체별로 역할을 분담해 해양오염방제 관련 조치를 수행한다. 사천지역방제대책협의회는 사천해경과 경상남도를 비롯한 지자체, 해양환경공단, 발전소, 수협 등 19개 기관 및 단·업체의 임직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정기회의를 통해 해양오염사고 시 신속한 방제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지역긴급방제실행계획을 개정하고 해안 방제훈련 시행 지자체를 선정하였으며, 관계기관과 민간 세력이 상호 협업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천해양경찰서장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응을 위해서는 관계기관 및 단·업체 간 정보공유와 협력체제 구축이 중요하다”며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구축된 협력체제를 기반으로 실제 상황에서도 원활한 사고처리와 함께 해양환경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웹이코노미) 『조선말 큰 사전』 편찬에 주도적 역할을 했던 경남 의령출신의 조선어학회 선열(이극로, 이우식, 안호상)의 업적 등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와 연계한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국립국어사전박물관을 건립해 줄 것으로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이 발의됐다. 이 건의안은 일제강점기 우리말과 우리글을 지켰던 과거 선열들의 숭고한 얼을 기리고, 표준어 사용 보편화에 따라 사라져가는 방언 등 다양한 한국어를 보존하기 위해 국립국어사전박물관을 건립해 줄 것을 정부부처와 관계기관에 촉구하는 내용이다. 경상남도의회 권원만(의령, 국힘의힘)의원은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경남 의령 건립 유치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건의안은 20일 오전 열린 제1차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권 의원은 건의안 제안이유로 “한글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문자박물관인 ‘국립한글박물관’이 서울에 위치하고 있으나, 문자(한글)중심의 자료로, 한국어의 역사와 지역적 특성을 충분히 담지 못하는 한계를 가진다”며 “현재 언어사전과 관련한 정보와 자료를 망라하는 국립기관이 없기에 건립이 필요하다”며,“또한, 본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