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경남도는 16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중앙부처 공무원을 초청해 경남의 주요 현안과 국비사업을 소개하는 ‘중앙부처 공무원 초청 도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세종․대전 권역의 중앙부처와 경남도 공무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경남의 주요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27개 중앙부처에서 17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경남에서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통영시장, 밀양시장, 거제시장, 창녕군수, 산청군수, 함양군수, 합천군수, 도와 시군의 실국장급 간부공무원 등 100여 명이 함께 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최근 우리 경남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특히 대한민국 우주경제 비전을 열어가는 우주항공 수도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고향 경남을 더욱 빛내기 위해 중앙부처와 소통을 강화하고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설명회에서 ▲(가칭) 남해안권(관광특화) 발전 특별법 제정,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방산부품연구원 설립 ▲남
(웹이코노미) 박경귀 아산시장이 16일 광명 라까사호텔에서 열린 기후위기 대응·에너지 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정책간담회에서 아산시 탄소중립 정책과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기후위기 대응·에너지 전환 지방정부협의회는 각 지역의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정책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2016년 창립된 지방자치단체장 간 협의기구다. 전국 27개 지방정부가 가입돼 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지방정부와 국회 협력을 통한 기후대응 강화와 회원도시 정책 공유를 위해 마련됐으며, 임원 도시 단체장,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등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발표에서 “아산시는 산업화와 도시개발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도시”라고 소개하고 “기후 위기와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적 고민에 공감하면서도 지역 발전 관점에서 기업 유치와 공장 증설 역시 추구해야 한다는 딜레마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아산시는 도시개발과 탄소중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제정 ▲공공건물 제로에너지 건축물 축조 ▲500만 그루 나무 심기 사업 ▲여유부지 태양광
(웹이코노미) 충남도는 올해 (예비)사회적기업 사업 개발비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이달 말까지 참여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달 말 기준 유급근로자 1명 이상을 고용한 도내 기업 중 고용노동부 장관 인증 사회적기업, 충남도지사 지정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중앙행정기관장 지정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 주무부처 장관 인가 사회적협동조합 등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분야는 시제품 개발과 특허 출원, 홍보 디자인, 브랜드 개발 등이다. 지원 기간 및 한도는 예비사회적기업 2년 1억 원, 사회적협동조합 2년 1억 원, 인증사회적기업 3년 3억 원 등이다.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은 도 홈페이지를 고시공고를 참고해 오는 31일까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는 서면 및 현장 실사, 심사위원회 심사·선정 등을 거쳐 대상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 중인 사회적경제기업이 자생력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
(웹이코노미) 울산 남구는 16일 위생과 소속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어묵 만들기 체험 등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임무 및 활동요령, 최근 식품위생법 개정사항 그리고, 식중독 예방관리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부산시 소재 HACCP 지정업체인 삼진식품(주)에서 어묵 만들기 체험과 국립해양박물관 등 지역 문화탐방을 실시하여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의 업무 역량 강화로 관내 음식점 등에서 위생적인 환경이 조성돼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무성조경 박영우 대표가 16일 남구청을 방문해 남구의 발전을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무성조경 박영우 대표는 평소 울산 남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남구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가지며, 특히 올해 고향사랑기금사업인 ‘신혼(임신)부부 예방접종 지원 사업’에 공감해 남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자발적 기부를 통한 지방재정확충과 지역 간 재정 격차를 완화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주민의 권익 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울산 남구에 대한 따뜻한 애정을 통 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표현해주신 박영우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남구 만드는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남구 만드는 출산장려사업’을 진행하며, 제1호 사업으로는 신혼(임신)부부 대상 백일해‧풍진 예방접종을 관내 15개소 병‧의원과 남구보건소에서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울산 남구는 조선전기 수군성의 축조방식을 잘 보여주고 있는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이 국가문화유산(사적)이 된다고 16일 밝혔다.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은 지난 2월 문화재청 현장조사를 거쳐 5월 8일 문화재위원회(사적분과)의 사적지정 타당성 심의를 통과했으며, 이달 중으로 정부 관보를 통해 사적 지정 예고 고시할 계획이다.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은 1459년(세조 5)부터 1544년(중종 39)까지 85년간 경상좌도 수군의 총지휘부인 경상좌수영으로 운영되다 조선후기에는 울산도호부의 선소로 사용됐으며, 1895년 군사제도가 폐지될 때까지 수군기지로 운영됐다.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은 1997년 울산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된 이래 울산 남구는 2002년부터 전국에 남아있는 조선전기 수군 성 가운데 원형이 가장 잘 남아 있어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아 사적으로 지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그 결과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은 22년 만에 사적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은 조선전기 수군 사령부인 좌도수영성으로 입지와 성곽, 문지와
(웹이코노미) 부산 북구는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11일까지 5주간 관내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정리수납전문가 1급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리수납전문가 1급 양성 교육’은 관내 경력단절 여성들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정리수납전문가 자격증 심화 과정을 통해 관련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을 제고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교육은 이론 강의 10시간과 현장 실습 25시간으로 구성되며, 교육비는 전액 구에서 지원한다. 대상자는 북구 거주 경력단절 여성(30세~69세) 구직자이며, 모집 기간은 5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구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 참조 또는 일자리경제과에 문의하면 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경력단절 여성의 성공적인 취·창업 기회가 되리라 확신한다”며, “맞춤형 교육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충북도는 지역전략산업이 주도적으로 활용 가능한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전용빔 구축을 위해 전략산업 활용 빔라인 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류경석 박사, 오송첨단바이오산업 진흥재단 이원규 박사, 충북대학교 신현준 교수, 충북대학교 이수재 교수, 충북대학교 유영상 교수, 고려대학교 이은주 교수를 자문단으로 참석하여 충북의 첨단전략산업과 주력산업이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해 상생발전할 수 있는 성공적 선도빔 구축모델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의 주력산업인 이차전지, 반도체산업, 소부장 산업, ICT융합산업 등 신성장 전략산업분야와 국가첨단전략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전용 빔라인을 구축하고, 대학, 연구기관, 대기업이 가속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견‧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함으로서 성장동력 확보와 글로벌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또한 연구용역 최종보고서를 통해 제시된 조기구축 특화 빔라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단계 빔라인 구축 논의시, 충북 주력산업 빔라인 조성과 관련한 논
(웹이코노미) 전북지역 4개 로타리클럽이 전주지역 학대 피해 아동의 정서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고 나섰다. 국제로타리 3670지구 소속 서전주·새전주·전주제일·진안 등 4개 로타리클럽은 16일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전주시에 3만 달러(약 41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성희 국제로타리 3670지구 차차기총재, 김민수 서전주로타리클럽 회장, 김성택 새전주로타리클럽 회장, 신중옥 진안로타리클럽 회장, 최성태 전주제일로타리클럽 총무 등 4개 로타리클럽 회원,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 본부장, 최은희 전주덕진아동보호전문기관장, 김미선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4개 로타리클럽의 후원금은 전주시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운영하는 학대 피해 아동 심리치료사업을 통해 피해 아동의 후유증을 감소시키고, 심리·정서 안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국제로타리 3670지구 내 4개 로타리클럽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후원과 사회복지시설 지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봉사단체로서 모범을 보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전북특별한클래스(중등)’ 운영 교사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북특별한클래스는 학생의 학습 수준 분석에 따른 맞춤형 학습콘텐츠를 지원하는 AI기반 코스웨어로, 중학교 1·2학년 학생 중 희망 학생 1만 명에게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교과의 학습콘텐츠를 제공한다. 중학교 1·2학년 부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명회는 전북특별한클래스 활용 매뉴얼 안내 및 시연을 통해 중등 기초·기본학력 향상 지원 시스템의 현장 안착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안내 사항은 2024학년도 중등 기초·기본학력 향상 지원 시스템, 전북특별한클래스 가입방법, 과목별 클래스 운영, AI러닝, 학습이력 관리 등이다. 교사는 전북특별한클래스를 통해 과목별 클래스를 개설해 맞춤형 학습진단 및 수준별 문항을 제공하고, 학습 후에는 총괄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성취도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수학 과목의 경우 AI 러닝을 활용해 학생에게 가장 효과적인 학습 순서와 맞춤형 문제를 제공함으로써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을 돕는다. 서거석 교육감
(웹이코노미) 지난 16일, 완주군 교육통합지원센터는 아산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마을교육포럼) 활성화를 위한 선진지 탐방을 위해 박서우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관내 유치원 원장, 초등학교 교장 60여명이 완주군 교육통합지원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교육선진지 방문을 통해 아산교육지원청은 완주군 교육통합지원센터가 10여년 간 이어올 수 있었던‘교육통합’의 발자취, 중간지원조직의 필요성, 학교-마을교육과정의 운영 사례 그리고 학교실행 프로젝트 사례 등을 공유했으며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완주군만의 특색 있는 교육 사업에 대한 우수 사례들을 청취하며 아산교육지원청이 앞으로 추구해야 할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가 완주군과 교육지원청의 협력을 위한 중간지원 조직 역할을 지금처럼 해주길 바라며 지역 사회, 교육 주체들과 함께‘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 도시 완주, 교육1번지 완주’실현을 위한 그 주축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서우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하여 다양한 지역사회 및 교육주체의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깊게 생각하는 계
(웹이코노미) 고창군이 오는 18일 고창스포츠타운 파크골프장에서 고창군체육회 주최, 고창군파크골프협회 주관으로 고창군파크골프협회장배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열린 대회는 고창 군내에 9개 클럽 약 250여명이 참여하여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오철환 고창군체육회 회장은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가 쉽게 배울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최근 고창을 포함한 국내 각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라며 “성공적인 체육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대회 개최에 앞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대회에서 서로간 친목과 우애를 다질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생활체육 대회 개최을 통해 군민들이 건강한 체육생활을 즐길 수 있다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창군은 파크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작년 6월에 고창스포츠타운 내 파크골프장을 신규 개장했으며 올해 12월에는 공음면 선동리에 약 1만평 규모의 서남부권역 파크골프장을 새로 준공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충남도가 백제 역사문화 중심지인 부여를 ‘동아시아 문화수도’로 발전시키기 위해 역사체험마을 조성과 한옥마을 확대 등의 사업 추진에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김태흠 지사는 16일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두 번째 일정으로 부여군을 방문,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부여의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부여에서 김 지사는 노인회와 보훈회관 방문에 이어, 민생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첫 사업 기공식에 참석한 뒤,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박정현 부여군수와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 8기 전반기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부여 발전을 위해 △사비 구드래 역사체험마을 조성 △한옥마을 확대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백마강 인공카누 국제경기장 신설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사비 구드래 역사체험마을은 민선8기 공약인 ‘백제문화권 관광 거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말 기본계획을 수립, 지역균형발전사업 공모를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고삐를 바짝 당기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16일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국가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가예산 사업의 주요쟁점에 대한 대응전략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관영 지사는 역대 최대규모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부처단계 대응 전략회의체를 구성했으며, 매주 1~2회씩 주요쟁점 사항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도정의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중앙부처에서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사업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사업계획 보완을 요구한 사업에 대한 논리보강 방안, 지휘부가 직접 대응해야 할 핵심쟁점 사업 등 분류 작업을 펼쳤다. 전북자치도는 오는 20일부터는 부처안 제출일인 이달 말일까지 실국장 부처 설명활동 일일점검을 추진하고, 핵심쟁점 사업은 지휘부에서 부처방문, 장차관 전화 및 메시지 건의 등을 통해 국가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이달 마지막 주간에는 김 지사를 중심으로 모든 실국이 중앙부처 집중 대응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
(웹이코노미) ‘카자흐스탄 고려인노인대학 모국 방문단’ 27명이 16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청사를 견학하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예방했다. 이번 방문단은 카자흐스탄 고려인노인대학에서 지난 1년간 한국어를 배우고,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 확립과 모국 발전상을 견학하기 위해 11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카자흐스탄 고려인노인대학’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30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대학은 조국을 떠나 낯선 땅에서 소수민족으로 살아온 고려인 어르신들에게 조국의 언어, 역사, 문화를 가르치며 모국에 대한 뿌리와 한민족 정체성을 함양시키고 있다. 소련 정부는 1937년 러시아 동아시아 지역에서 독립운동에 참여하는 한인들이 급격히 늘어나자, 소수민족 분리 정책을 시행해 한인들을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시켰다. 당시 강제로 이주당한 한인 17만여 명 중 약 9만 명이 카자흐스탄에 정착했다. 현재 카자흐스탄에는 10만여 명의 고려인 동포가 거주하며, 카자흐스탄 인구의 0.6%에 불과한 소수민족이지만, 각종 정계와 학계 고위직에 진출하며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