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구로구가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시행 이후 처음으로 위기가구를 신고한 주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 지급대상자는 야쿠르트 배달매니저 유모씨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위기가구 A씨를 구로2동 주민센터에 신고해 3만원의 포상금을 지급받았다. 지난 1월, 유모씨는 야쿠르트 배달을 하던 중 건강 악화로 소득이 감소하고 생활고를 겪던 A씨를 발견해 주민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담당 복지플래너는 즉시 A씨의 가정에 방문해 상황 파악에 나섰다. 의료비 부담과 취약한 주거환경으로 위기 상황에 놓여있던 A씨를 위해 담당 복지플래너는 국가긴급 의료비와 돌봄SOS서비스(식사지원, 주거편의, 청소·방역서비스)를 연계·지원하고 식료품을 비롯한 다양한 물품을 추가로 지원했다. 또한, 지난달 A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되어 생계비, 주거비 및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은 복합적인 위기 상황으로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발견하고 신고한 사람에게 신고 1건당 3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로 위기가구 발견 시 신고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나 카카오톡 채널 ‘구로구 위기가구 신고톡’으로 신고
(웹이코노미) 진천군은 배뇨장애 환자의 일상생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요실금 치료용 의료기기 무료 대여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5월부터 시범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65세 이상 요실금 증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요실금, 절박뇨, 빈뇨, 밤오줌, 과민성 방광을 앓고 있는 사람으로 요실금 치료기를 대여해 주고 의료용 소모품을 3개월간 지원한다. 요실금 치료기는 저출력 가시광선을 이용한 PAMS 기술로, 약해진 방광 조직의 근육을 회복시켜 요실금을 치료해 주며, 환자의 지속적인 치료를 통한 사후관리에 역점을 두고 있다. 치료기의 대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 진천군보건소와 각 읍·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요실금 환자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어르신의 요실금 질환을 치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진천군은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에서 산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5~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유아 숲 프로그램을, 청소년과 어른을 대상으로는 숲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유아 숲 프로그램’에서는 자라나는 아이들이 숲속에서 자유로운 놀이 활동을 경험하고 풀과 나무, 꽃 등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숲과 유아교육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유아 숲지도자 2명을 배치해 자연 관찰, 자연 미술, 신체 놀이 등 계절 특성을 반영한 교육을 진행 중이다. ‘숲 해설 프로그램’도 나무와 숲에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숲해설가 2명을 배치해 산림의 중요성과 산림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등 하루에 두 차례 운영되며, 생거진천자연휴양림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체험할 수 있다. 올해 3월부터 시작된 산림교육은 지난 4월까지 742명이 참여했으며, 올해 11월까지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산림교육은 스트레스를 해소해 줌으로써 심리적 ‧ 생리적 안정, 행동의 변화, 면역력 증진
(웹이코노미) 진천군은 오는 24일까지 충북도와 합동으로 ‘2024년 충청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통계법 제18조에 의한 승인 통계로 매년 실시되는 충청북도 사회조사는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해 사회적 변동을 파악하고, 관련 정책 수립과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관내 약 960 표본 가구 만 15세 이상 가구주(원)며, 조사 항목은 기본, 가구·가족, 건강, 복지, 사회통합, 안전, 환경, 기타 분야 등 8개 분야 55여 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응답자와 면담하는 면접조사 방식과 자기기입식 조사를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군민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라며 “응답자의 개인정보 등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니 조사원증이 있는 통계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충주시보건소는 10일 보건소 4층 다목적실에서 재가암 환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양관리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암환자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올바른 영양 지식 제공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암환자를 위한 식생활 가이드 △식생활 가이드별 알아야 할 영양지식 △식생활에 적용 가능한 건강 식습관 △영양 정보에 대한 오해와 진실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영양교육이 암환자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가암 환자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충주시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7월31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근거해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시행에 필요한 시·군·구 단위 건강통계 생산을 위해 258개 지역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는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삶의 질, 의료이용 등에 대해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451가구 897명을 대상으로 일련의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 5명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 테블릿PC를 이용해 현장에서 바로 입력하는 방식(CAPI)을 이용해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원은 일정 복장과 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조사대상 가구를 방문하게 된다. 김명자 보건소장은 “이번 조사는 지역 간 비교 가능한 건강통계를 생산해 보건사업 기획과 평가의 근거자료로 활용하는 만큼 대상자로 선정된 시민들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조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웹이코노미) 2024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기 위해 39세 이하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기획단은 11일 파워풀 대구 페스티벌 행사에 참가해 ‘2024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홍보에 나섰다. 이날 홍보는 지난 4월 10일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을 주관하는 충주문화관광재단과 파워풀 대구 페스티벌을 주관하는 대구문화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간 축제 발전 및 프로그램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진행됐다. 청년기획단 23명은 대구 축제장을 찾아 ‘2024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홍보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또한 충주의 대표 비보이팀 ‘트레블러 크루’가 행사장에서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였다. 충주시 대표 축제인 2024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충주종합운동장 일대에서 펼쳐지며, 송가인, 정동원, 다이나믹듀오 등 인기가수가 총 출동하는 뮤직페스티벌과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파워풀 대구 페스티벌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파워풀 퍼레이드, 거리예술제 등으로 개최된다.
(웹이코노미) 용인특례시는 아울렛이나 백화점, 쇼핑몰 등 관내 대규모 판매시설의 화재 등 재난 예방을 위해 일제 점검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29일부터 오는 17일까지를 예고기간으로 정해 지역 내 연면적 5000㎡ 이상인 대규모 판매시설 17곳에 일제 점검 계획을 통보하고, 사전에 안전점검표를 배부해 자체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점검 대상은 피난 계단과 복도 내 가연물 적치 등 피난 동선 유지관리 상태와 방화문 및 방화셔터 정상 작동 여부, 화재 유발 물질 관리 실태 등이다. 시는 자체 점검 기간이 끝난 뒤인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대상 시설 전체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시 건축과장이 총괄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건축법 위반 등이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대규모 판매시설의 평소 화재 대비 등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기로 했다”면서 “위반 사항을 적발하기보다는 시설 관리자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평소에 피난시설이나 방화시설
(웹이코노미) 용인특례시는 올해 상반기 지방세와 세외수입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일 ‘2024년 상반기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류광열 제1부시장 주재로 시청 비전홀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징수 관련 부서장과 간부들이 참석해 체납액 정리를 위한 방향과 정리목표액을 설정했다. 이와 함께 보고회에서는 올해까지 체납액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부동산과 각종 채권에 대한 압류, 번호판 영치, 가택 수색, 범칙사건 고발, 상습체납자 명단 공개 등을 통해 징수율을 높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올해 처음 도입한 차량탑재형 영치단속 시스템을 활용, 체납 차량의 번호판 영치에 힘을 보태고 대포차에 대한 운행정지명령, 강제견인 등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체납액이 이월된 취약계층이나 청년층 체납자를 위해선 찾아가는 청취반을 운영해 맞춤형 징수 활동을 병행한다. 류광열 제1부시장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국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체납자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고 부서별‧세목별로 적절한 체납징수 대책을 마련했다“며 ”올해도 시 재정에 어려움이 많지만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웹이코노미)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가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 관리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지구보건소 찾아가는 치과주치의사업’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 세대의 구강 건강관리, 취약계층의 의료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수지구 11개 동에서 운영 중인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와 연계하여 올해 처음 제공하는 방문 구강질환 예방사업이다. 수지구보건소는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해 치과의사와 보건소 구강 전문 인력이 직접 검진과 상담, 예방 진료, 구강 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방문 관리 대상자는 가정방문을 통해 개별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수지구 지역 내 동별로 2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나 보건소에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치과주치의 사업이 노인과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열린 수출 소공인 글로벌 구매상담회에 참가해 행사 관계자들과 참가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소공인들이 해외시장에서 다양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소상공인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주최했다. 이날 수출을 희망하는 소공인 70여개사가 참여해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제품들을 소개하고, 국내‧외 상품기획 담당자(MD)와 상담하는 등 수출 방안을 모색했다. 또 KOTRA 와 수출지원센터 등 전문기관에서 동남아‧일본 등 주요 수출국가 현지 경제 사정과 바이어 발굴 노하우, 글로벌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동향 등을 주제로 수출 실무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진행했다. 개막식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사라 솔리스 주한 과테말라 대사, 조희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경기 남부 소공인 수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구매상담회가 용인특례시에서 개최된 것을 진심으로 뜻깊게 생각한다”며 “소상공인들이 훌륭한 제품을 만들어도 정보나 마
(웹이코노미) 서울 강북구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탄소 배출 줄이기를 위해 생활폐기물 집중 감량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3년부터 강북구 폐기물 줄이기 4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생활폐기물 15% 감량, 음식물 폐기물 15% 감량, 1회용품 제로화 등 생활쓰레기 집중 감량 및 재활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환경부는 2021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매립을 2026년부터 금지하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을 공포한 바 있다. 이에 서울시는 2026년까지 평균 반입량 대비 15% 감축을 추진하고 서울 25개 자치구별로 공공처리시설 반입 할당량을 지정했다. 강북구는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2021년부터 감소하고 있으나 시가 정한 강북구 반입목표량(2024년 2만 4,912톤)을 초과하지 않기 위해 감량 대책을 마련해 시행 중에 있다. 구는 타 자치구에 비해 일반주택이 밀집한 특수성에 따라 생활소비 쓰레기 발생량 줄이기와 더불어 사업장 위주로 감량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 3월부터 사업장폐기물 배출자 신고 의무 대상자(1일 300kg이상, 배출시설 설치·운영 사업장 경우 1일 100kg 이
(웹이코노미) 중랑구가 올해 연말까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하는 대학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학 탐방 프로그램은 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학생들이 진로에 필요한 학과 정보를 수집하는데 도움을 주고 대학생 멘토와 직접 대학교를 탐방하며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의 효과도 높인다. 지난해 지역 내 중·고등학교 18개교, 학생 4,300명을 대상으로 대학 탐방을 진행하여,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 98%가 ‘만족한다’고 응답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또한 많은 학교와 학생들의 호응으로 지역 내 중·고등학교 20개교, 학생 5,700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학생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4개 대학인 서울대, 고려대, 경희대, 한양대를 탐방할 계획이다. 올해 첫 프로그램은 지난 5월 2일 송곡여자중학교 61명이 경희대학교를 탐방하며 시작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그룹별 대학생 멘토와 함께 청운관, 중앙박물관, 인문, 생활과학대학 등을 방문하는 캠퍼스 투어, 멘토링 전용 교재를 이용한 재학생들의 과목별 공부 방법 전수, 효율적으로 시험
(웹이코노미) 중랑구가 어린이 시설의 급식 운영관리와 식생활 교육 등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6월 21일까지 부모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모 참관 프로그램은 중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등록·관리하고 있는 어린이 시설을 대상으로 2021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지역 어린이집 16개소, 학부모 16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는 학부모들이 직접 시설에 방문해 위생·안전·영양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어린이 식생활 교육을 참관함으로써 어린이 시설의 급식 운영관리와 식생활 교육 현황에 대한 이해도와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위생·안전·영양관리 참관, 어린이 영양교육 참관 등으로 구성되며, 어린이 교육은 ‘골고루 먹기 – 브로콜리가 좋아요’를 주제로 진행된다. 식재료를 관찰하고 탐색하며 식재료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골고루 먹을 수 있는 식습관을 지도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어린이들의 튼튼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위생부터 안전, 영양 모든 분야에서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
(웹이코노미)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자가배합 섬유질배합사료(TMR) 성분분석 서비스를 연중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분분석 서비스는 국립축산과학원의 ‘자가배합 섬유질배합사료 분석 품질 고급화 시범사업’을 통해 사료 성분분석 장비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관내 축산농가의 사료비를 절감하기 위해 추진됐다. 섬유질배합사료(TMR)는 매번 급여할 모든 사료를 한꺼번에 혼합하여 급여하는 방식으로 조사료와 농후사료, 부산물, 첨가제를 적절한 비율로 배합해 만든 완전혼합사료로, 사료 섭취량과 이용성을 높여 대사성 질병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료 성분분석은 수분, 조단백, 조지방, 조회분, 조섬유 등 5가지 항목을 분석해 무상으로 농가에 지원할 예정이며, 추후 섬유소(NDF, ADF)에 대한 분석항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료 성분분석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TMR 사료 500g을 담아 축산업등록증을 소지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성분분석 서비스를 통해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소득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