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충북 괴산문화원이 국가보훈부 2024년 보훈테마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00만 원을 확보하고 ‘청소년 보훈테마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의 호국보훈의식 함양과 선현들의 애국정신을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친구(79)들과 함께 만드는 광복 79주년, 괴산의 중심에서 대한독립을 외치다!’를 주제로 보훈테마 문화예술교육과 보훈현장체험, 보훈테마 공연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괴산문화원은 5월부터 참가학생 20여 명을 모집하며, 6월부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춘수 원장은 “이번 보훈테마활동 사업을 통해 우리 고장 청소년들이 호국보훈의 역사를 기억하고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충북 괴산군이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2024년 충청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충청북도와 괴산군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충청북도 사회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의한 국가승인 일반통계로서 도민의 삶의 질과 사회적 관심사,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해 정책 개발과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사 대상은 군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 중 표본가구로 선정된 960가구이며 20명의 조사요원들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을 통한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기본 △가구·가족 △건강 △복지 △사회통합 등으로 충청북도 공통항목 8개 분야, 44개 항목과 괴산군 특성항목 6개 분야, 12개 항목이다. 정경범 기획홍보과장은 “이번에 수집한 사회조사 자료는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괴산군 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되는 만큼 대상 가구에서는 조사원 방문 시 조사에 적극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보은군농업기술센터 농작업 대행 서비스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3월 7일부터 고령농, 독거여성농업인, 장애인 등 영세농을 대상으로 경운, 정지, 이앙, 두둑 성형, 수확 등 농기계 작업을 지원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영농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군은 지난해 626농가, 170ha에 대한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288농가, 68.9㏊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8일 오랜 세월 타지 생활을 하다 고향인 내북면으로 내려온 부부는 농기계 이용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통해 모내기를 수월하게 진행됐다. 이처럼 농작업 대행 서비스로 타지 생활하는 자식들에게 의존하던 고령농들의 얼굴에 웃음꽃을 활짝 피워주고 있다. 신청방법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및 경작 여부와 면적을 확인할 수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증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2023년부터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확대 시행하는 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지원 대상에 따라 유
(웹이코노미) 보은군은 민선8기 핵심 정책·역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위한 조직개편안을 마련하고 관련 자치법규 입법예고 오는 22일까지 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안은 2023년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실시해 조직 운영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한 결과 부서를 국 폐지, 부서 분과, 부서 명칭 변경 등을 통해 현재 2국 2실 13과 2직속 2과 2사업소에서 2실 15과 2직속 4과 2사업소로 개편할 계획이다. 먼저 군은 2019년 국 체제를 도입했으나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서 대응력을 높이고 의사결정 단계의 효율성 극복하고자 국 체제를 폐지하고 과 체제 개편을 통한 부서 권한 강화와 신속한 의사결정 및 독립성 부여로 창의적인 업무수행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경제·안전·농업·복지 등의 사업 부서를 직제상 전진 배치해 민선 8기의 핵심 분야를 중요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먼저 경제전략과를 경제정책실로 명칭 변경하고 직제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더욱 강화했으며, 미래농촌전략실은 미래전략과로 변경하고 인구정책팀과 지역산업지원팀을 이동 배치해 보은군의 미래를
(웹이코노미) 제천시는 5월 10일부터 5월 24일까지 관내 1,200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충청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충청북도 사회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의한 승인통계로, 충청북도 전체 시군에서 매년 시행되고 있다. 15개 분야를 2년 주기로 선정하여 조사하며, 올해는 기본(공통), 가구․가족, 건강, 복지, 사회통합, 안전, 환경, 기타 항목을 조사한다. 제천시 조사 대상은 표본으로 추출된 관내 1,200가구 중 5월 10일 현재 제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5세 이상의 가구주와 가구원이며,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총 55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조사방법은 방문면접, 자기기입식으로 이루어진다. 시 관계자는 “응답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비밀이 보장된다”며, “조사원 가구 방문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사결과는 향후 관련 정책 수립과 학술연구 자료로 활용되며, 종합적인 분석과 집계 과정을 거친 후 오는 12월 공표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맞아 10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승용이앙기의 조작법, 고장 발생 시 응급조치 등 안전 사용 교육을 진행하고 임대예약 추첨을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승용이앙기는 값이 비싸지만 1년에 2~3일 정도 사용하는 농기계로 모내기 철에 임대수요가 많아 매년 추첨을 통해 공정하게 임대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진천군이 보유한 승용이앙기는 총 11대이며 측조시비기, 약제살포기 등 작업기를 부착해 비료와 약제 살포를 동시에 할 수 있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승용이앙기를 적기 영농에 투입할 수 있도록 3대를 추가 구매했다”라며 “사전 점검·정비 등을 통해 농업인 모두가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진천군은 오는 10월까지 덕산읍 구말문화센터 광장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운동의 생활화를 위해 ‘우리 동네 별밤 체조 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야간운동 프로그램인 ‘우리 동네 별밤 체조 교실’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무료로 운영되며, 공휴일과 우천 시에는 미운영 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전문 운동 강사의 지도하에 부상 방지와 유연성 향상을 위한 스트레칭과 신나는 음악에 맞춰 유산소 에어로빅을 배우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군 관계자는 “체조 교실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현재 20명 내외의 인원이 참여하고 있다”라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운동을 하기 힘든 직장인과 지역주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진천군 비만율은 2012년 26.4%에서 2023년 37.0%로 지속적인 증가 중이며, 충북과 전국 대비 높은 수준으로 꾸준한 운동 실천 습관 형성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웹이코노미) 진천군은 오는 6월 28일까지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해 체납액 집중 징수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 운영 등을 통해 정리 목표액 7억 9천800만 원을 웃도는 13억 9천200만 원을 징수하고 결손 처리한 바 있다. 군은 이번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에 체납고지서와 안내 문자 등을 일괄 발송해 적극적인 체납 정리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고액·상습 체납자는 재산·신용 상황을 자세히 분석해 부동산, 차량, 예금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과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유도와 체납 처분 유예를 통해 납세자의 자립도 도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체납 징수 기법 도입으로 고질·악성 체납자에 대해 강력하고 적극적인 체납처분 가능해졌으며, 이를 통해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과 자주재원을 확충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진천군은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2024년 상반기 진천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진천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방지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려는 조치로 대상은 진천사랑상품권 가맹점 4천96개소다. 부정 유통 여부는 상품권 운영대행사(한국조폐공사,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의 통합관리시스템에서 이상 거래가 의심되는 데이터,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된 주민 신고 등을 수집해 사전분석을 진행하고 단속반이 의심가맹점 현장을 방문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판별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대리구매 후 즉시 환전 등 부정 수취 △허위로 가맹점 등록 후 사행산업, 유흥업소 등의 제한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진천사랑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군은 이번 단속기간 동안 부정 유통이 적발될 시 위반 정도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또는 부당이득이 환수,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적·재정적 처분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부정 유통 단속을 통해 진천사랑상품권의 불법 거래를 원천 차단하고 건전한 거래 질서
(웹이코노미)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진천 농다리가 충북 최고 관광 명소로 급부상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총 25만 4천820명의 방문객이 농다리를 찾아 예년 대비 방문객 수가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농다리 방문객 수는 △2021년 26만 2천815명 △2022년 25만 2천220명 △2023년 32만 1천951명으로 올해는 단 4개월 만에 1년 통계에 육박하는 방문객들이 농다리를 찾았다. 올해 방문객 수를 월별로 살펴보면 △1월 3만 1천376명 △2월 2만 9천85명 △3월 5만 1천352명 △4월 14만 3천7명으로 나타났다. 초평호 미르 309 출렁다리, 황토 맨발 숲길, 농다리 스토리움, 용고개, 푸드트럭 등을 통해 볼거리와 먹거리를 획기적으로 보강한 것에 더해 지난 4월 농다리 일원을 배경으로 촬영한 KBS2 1박 2일 진천군 편이 전파를 타면서 방문객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 4월 28일에는 역대 최다인 1만 7천137명이 농다리를 방문했다. 도내 다른 유명 관광지인 청남대, 만천하 스카이워크, 산막
(웹이코노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어린이 베스트셀러 그림책을 주제로 한 가족 뮤지컬 ‘수박수영장’을 9일과 10일 오전 10시, 오후 7시에 걸쳐 총 4회 기획공연으로 개최한다. '수박수영장'은 안녕달 작가의 ‘수박수영장’ 그림책에 나오는 소나기, 너른 수박밭 등 여름의 정취가 느껴지는 장면들로 무대가 구성됐으며, 흥겨운 음악과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선, 다채로운 무대효과 등을 즐길 수 있는 대형 뮤지컬이다. 공연은 무더운 여름, 커다랗고 탐스러운 수박이 갈라지고 수박수영장을 개장하면서 사람들이 수박 물을 찾아온다는 이야기로, 원작에는 특별한 주인공이 없지만 뮤지컬은 ‘진희’라는 주인공이 등장하고, 씨앗요정을 만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로 극이 전개된다. 오전 공연관람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단체관람으로 진행되고, 오후 공연관람은 공연세상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선호 교육문화원장은 “수박수영장은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도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한 공연이다. 특별히 가족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즐거운 화합의
(웹이코노미) 국악의 대중화와 국악 예술 활성화에 노력하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창작 국악 인형극 ‘깨비깨비 도깨비’를 5월 23일~24일 2일간 선보인다. 창작 국악 인형극 ‘깨비깨비 도깨비’는 ‘흥부놀부’와 ‘도깨비와 개암나무’를 각색한 권선징악이 나타나는 스토리텔링 관객참여형 인형극이다. 인형극은 박첨지 할아버지, 주인공 도깨비들과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관객이 직접 극에 참여하고 익숙한 국악 동요 선율을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노래와 함께 공감하며 극에 빠르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정도형 예술감독은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국악과 친해지고 우리 전통문화를 더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 공연은 무료 공연으로 충주시 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매 가능하다. 단, 24일 2회차 공연(10:30)은 유치원, 어린이집 등 기관 단체관람으로 5월 16일 10시부터 전화예매만 가능하다.
(웹이코노미) 충주시는 5월 2일, 9일 이틀간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4회 실시했다.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상 법정 의무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며 한국보육진흥원이 지원하는 무료 교육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응급상황 행동 요령 및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으로 이루어진 2시간의 이론 교육과 어린이 대상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시 대처 방법 등의 실습 강의로 구성됐다. 유승훈 안전총괄과장은 “어린이에 대한 위급 상황 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신속한 대처”라며 “앞으로도 충주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안전교육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충주시가 월간예성 코너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에 충주늘푸른학교 교사 안광숙(여, 75세) 씨를 소개했다. 가정주부로만 지낸 안광숙 씨는 충주늘푸른학교 교장선생님의 권유로 2011년부터 초등 1학년인 소망반 담임으로 교육봉사를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또한, 12년째 소망반 담임으로 한글을 가르치며 학습자들과 한 교실에서 동고동락하다 보니 서로 정도 많이 쌓이고 한분 한분 다 소중하고 기억에 남는다고 그녀는 말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데 저상버스는 유모차 싣기가 좋아서 꼭 777, 888버스를 타고 오신다는 어르신, 한글을 배운 덕분에 은행 가서 이름 석자를 쓸 수 있어 기뻤다는 어르신, 열심히 배워서 방통고등학교에 진학하신 어르신 등 중고생 못지않은 열정에 절로 고개를 숙이게 된다고 한다. 한편, 그녀는 20여 년째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매주 도시락배달 등을 실천하며 자원봉사 5,627시간을 달성했는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했다. 안광숙 씨는 “배움의 뜻이 있는 분들 모두에게 언제나 충주늘푸른학교는 열려 있다”며 “경로당 가듯 즐거운
(웹이코노미) 충주시는 최근 중앙탑면과 대소원면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러브버그에 대한 집중 방역을 진행 중이다. 일명 ‘러브버그(사랑벌레)’로 불리는 검털파리는 최근 야외나 숲이 있는 주택가 등에서 집단으로 다녀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파리목 털파리과에 속한다. 늦은 봄부터 여름 동안 들판이나 숲 가장자리 입구에서 많이 보이며, 또한 열을 좋아해 주로 낮에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인체나 농작물에 직접적인 해를 주는 해충은 아니고 생태계 청소부 역할을 하는 익충이다. 보건소는 시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잦은 비와 고온 등 기상변화가 검털파리 증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며, “시민들의 혐오감 및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는 러브버그에 대한 긴급 방역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