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영화나 TV 드라마를 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어느덧 극에 몰입할 때가 있다. 주인공의 슬픈 가족사에 눈물을 훔치고 악역 연기자에 분노하며 드라마의 연출자 인양 훈수를 두기도 한다. 누구에게나 인생 드라마 한편쯤은 있을 것이다. 그러나 드라마는 너무나 짧고, 여운은 길다.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드라마 속으로 다시 돌아갈 수는 없을까? 따뜻해진 날씨 덕에 어디로든 떠나고픈 계절, 순천 드라마 세트장으로 향했다. 1950년대를 배경으로 상반된 두 형제의 갈등을 그린 김수현 작가의 <사랑과 야망>은 1987년 76%라는 엄청난 시청률을 경신하며 2006년에 리메이크되기도 했다. 장안의 화제였던 드라마의 촬영지가 바로 전라남도 순천에 위치해 있다. 1960년대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를 배경으로 하여, 한 집안의 가족사를 통해 우리 현대사를 조명하던 그 드라마의 배경들. 주인공인 태준, 태수, 미자가 어렸을 때 살던 동네, 훗날 그 가족이 서울로 올라가 살게 되는 달동네, 옛날 종로거리 등을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근에는 한류 열풍으로 중국의 예비부부들까지 이 드라마 세트장을 찾아와 웨딩화보를 찍는다고 한다. 이곳에
[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 Step 1. 맛있는 딸기 고르기 붉은색이 꼭지 가까이 퍼져 있고 꼭지의 잎이 마르지 않고 진한 녹색을 띠는 것이 좋다. 표면의 솜털이 살아 있고 과육이 무르지 않고 탄력 있는 것이 싱싱하다. 과육이 너무 크면 속이 비었거나 당도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손가락 두 마디 정도 크기를 고른다. ◇ Step 2. 딸기 손질법 딸기는 흐르는 물에 하나하나 가볍게 문지르며 씻는다. 물에 오래 담가 두면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으니 주의한다. 딸기를 여러 팩 구입해 냉장 보관이 필요할 때는 씻지 말고 랩에 싸서 채소 칸에 넣고, 이틀 안에 먹는다. 또 꼭지를 떼면 거기에서 과실 내부의 수분이 증발해 버리기 때문에 보관 시 꼭지를 떼지 않는 것이 좋다. ◇ Step 3. 딸기 더 맛있게 먹는 법 설탕은 딸기에 함유된 비타민 B1, 사과산, 구연산 소모를 심화해 영양 효율을 낮추므로 영양 손실을 최소화하려면 설탕을 뿌려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반면, 우유와 딸기는 좋은 궁합에 속한다. 딸기에 풍부한 구연산이 우유의 칼륨 흡수를 돕기 때문에 우유와 딸기를 함께 갈아 딸기 셰이크를 만들어 먹으면 좋다. WD매거진팀 stor
[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뉴욕 증권 거래소의 아침 9시 30분, 요란하게 울리는 오프닝 벨 소리가 치열한 하루의 시작을 알린다. 거래소에 상장된 기업들 주요 인사들이 회사의 발전을 기원하는 염원을 담아 벨을 울리기도 하고 유명한 야구 선수같이 미국을 대표하는 저명인사들이 오프닝과 클로징 벨 의식에 참가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1995년부터 거래소 전통이 된 '벨 울리기'는 영광과 성취를 가져다준다는 믿음에서 비롯되었다. 벨을 사용하기 전에는 망치나 종을 사용하기도 했다고 한다. 2013년 7월 23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오후 4시 폐장을 알리는 행사에 초대받아 화제가 되었고 거래소 멤버인 한국 기업 포스코(POSCO)도 2015년 2월 9일 폐장 벨을 울리는 영광을 누렸다. 세계 금융을 이끌어 가는 월가(Wall Street) 11번지에 위치한 뉴욕 증권 거래소는 뉴욕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이기도 하지만 맨해튼에서 보안이 가장 삼엄한 곳이기도 하다. 거래소 정문에서 1m 반경에 세워진 철재 구조물은 일반인들이 거래소 가까이 접근할 수 없도록 막고 있다. 사설 보안 업체 담당자들과 뉴욕시 경찰관이 거래소 주변을 항상 순찰하고 있는 것도 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