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최근 ‘2025학년도 첨단분야 정원조정’ 결과 우주항공대학 항공우주공학부 입학 정원 67명의 증원을 교육부로부터 승인받았다. 이로써 경상국립대 우주항공대학 항공우주공학부의 신입생 정원은 기존 107명에서 174명으로 대폭 증가하고, 조정된 신입생 정원은 2025학년도 입시에 곧바로 반영된다. 교육부는 그간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생정원 동결 또는 감축 정책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첨단분야 학과 신·증설 및 정원 증원을 추진해 왔다. 이번 입학 정원 순증은 우주항공 분야를 지속적으로 특성화해 온 경상국립대의 노력과, 올해 3월 국내 최초로 출범한 우주항공 단과대학의 역량과 발전 가능성을 정부가 인정해 준 결과로 풀이된다. 경상국립대 우주항공대학 입학생들은 등록금과 생활관비 면제 등 파격적인 지원을 받으며, 무전공으로 입학한 뒤 기초 전공 소양을 갖춘 후 항공우주시스템공학전공, 항공우주모빌리티전공 등 세부 전공을 선택하게 된다. 졸업 후 경남 사천에 소재하는 우주항공청을 비롯해 지역 내에 조성 중인 항공국가산단, 강소연구개발특구,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등에 입주한 우주항공 관련 기업(관)과, 한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4월 25일 오후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 대강당에서 ‘미래사회, 창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주제로 ‘창의성(Creativity), 혁신(Innovation), 창업과 기업가정신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경상국립대 창업동아리,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및 의과대학 재학생, (예비)창업자, 창업 유관기관 실무자 등 8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포럼은 실리콘밸리의 뇌-컴퓨터인터페이스(BCI) 기술기반 창업기업인 ‘뉴로스카이(NeuroSky)’를 공동 창업한 기술 미래학자 이구형 박사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포럼은 창의성, 혁신, 창업과 기업가정신 교육, 그리고 미래 지향적 창업에 관한 통찰을 나누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참가자들은 혁명적인 인공지능(AI) 발전 시대에 발맞춰 성공적인 창업의 시작과 확장을 위한 최신 동향과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어 진행된 패널 토론회에는 경상국립대 경영학부 조영식 교수, 의과대학 김성재 교수(㈜지눈 대표이사), 빅스스프링트리 서정호 대표가 창업생태계의 현재 상황과 개선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으며, 청중 대화형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4월 30일 하루 동안 칠암캠퍼스에서 건학 114주년 기념행사를 다채롭게 개최한다. 경상국립대는 1910년 4월 30일 공립 진주실업학교로 개교한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 1948년 10월 20일 경남도립 진주농과대학으로 개교한 경상대학교가 2021년 3월 통합하여 출범했다. 경상국립대는 4월 30일을 건학기념일로, 10월 20일을 개교기념일로 정하여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경상국립대는 1926년 개교한 경남간호전문대학과 1984년 통합하여 간호학과를 설치하고, 1917년 개교한 통영수산전문대학과 1995년 통합하여 해양과학대학을 설치한 바 있다. 경상국립대는 올해 건학 114주년을 맞이하여 4월 30일 하루 동안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행사는 대학의 오랜 역사와 빛나는 전통을 기리는 ‘동천제(洞天祭)’, 대학 구성원들의 화합·소통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으로 구성됐다. 어울림 한마당은 소통 이벤트, 화합 마라톤으로 진행된다. 경상국립대 관계자는 “경상국립대 건학 114주년을 맞이하여 대학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동천제 경상국립대는 옛 경남과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시험기간 ‘100원의 아침밥’ 사업을 운영한다. 경상국립대 학생처(처장 강정화)에 따르면, ‘100원의 아침밥’은 ‘1000원의 아침밥’으로 운영하던 학생식당의 아침을 특별히 시험 기간에만 학생에 한해 100원만 부담하면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상국립대 학생처는 지난해부터 학생들이 규칙적인 식습관을 기르고 든든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1000원의 아침밥’ 사업을 국고 등의 지원을 받아 시행해 왔다. 2023년에는 총 141일간 누적 3만 8309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한 끼 4000원이던 단가를 5000원(국비+도비+교비+학생부담)으로 인상하여 식단의 품질을 개선했다. ‘100원의 아침밥’은 대학이 900원을 추가로 부담함으로써, 시험기간에 자칫 소홀하기 쉬운 식사를 속칭 ‘가성비 높게’ 제공하여, 평소 아침 식사를 하지 않는 학생들도 관심을 가질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중간고사 기간(4월 29일-5월 3일까지) 5일간 오전 8-9시에 가좌캠퍼스 중앙식당과 칠암캠퍼스 종실관 식당에서 단돈 100원으로 아침을 먹을 수 있다. 기말고
진주문화관광재단은 4월 26일(금) 철도문화공원 차량정비고에서‘제3회 진주문화관광재단 정책 포럼’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길수 진주문화원 원장 ▲이우상 경남 MICE 관광포럼 대표이사 ▲김정구 NH농협 진주시지부 지부장 ▲김태열 경남문화예술회관 관장 등 유관기관장과 ▲강윤주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김희정 춘천문화재단 예술진흥과 본부장 ▲이혜진 광명문화재단 정책기획팀장 ▲성낙경 마을예술네트워크 이사장 ▲임승관 인천시민문화예술센터 대표 등 대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구미문화재단, 광주남구생활문화센터, 울산북구생활문화센터, 울주문화재단, 제주문화예술재단 화성시문화재단 등 많은 생활문화 관련 기관들이 참석하여 ‘지역생활문화 공동체 구축을 위한 생활문화의 역할 및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제3회 진주문화관광재단 정책포럼’은 「2024 진주문화관광 정책 페스타」의 일환으로 포럼에 참여한 참여자들과 시민들을 위한 경남재즈유니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진주문화관광재단 아카이브 전시, 하모 포토존, 생활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되었고 문화정책 체험 행사를 통해 생활문화 관련 설문조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7일(토) 오후 1시 2024년 진주 로컬 문화예술 기획자 양성사업 ‘로컬 문화 기획(기본)과정’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로컬 문화 기획(기본)과정’은 진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 기획자를 양성하고, 로컬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시민 참여 교육프로그램으로, 문화기획과 관련한 다양한 워크숍 및 실습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재단의 지역사회에 대한 역할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교육과정 안내와 참가자 간 네트워킹 자리 등으로 이어졌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수업을 통해 지역의 문화콘텐츠로 지역을 알릴 수 있는 또 다른 사례가 탄생하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과 함께, 금일부터 6월 8일까지 문화기획을 주제로 다채로운 이론과 사례 등에 관한 기초교육을 진행하고, 이어 7월 23일까지 진행되는 실무교육에서는 타 지역 현장답사 및 멘토링을 통한 프로젝트 기획·개발과정을 거친다고 밝혔다. 또한, 참가자들은 올해 하반기 최종 결과발표회에서 직접 각 프로젝트를 실행해보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진주문화관광재단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도내 4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맺어 본 사업을 운영하고 있
(웹이코노미) 해운대구는 2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헌혈추진협의회’를 발족했다. 협의회는 해운대구청, 해운대구의회,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 해운대교육지원청, 해운대경찰서, 육군6339부대 3대대, 수영로교회, ㈜LG헬로비전 부산방송, 효성시티병원 등 9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전국 기초 자치구 최초로 ‘구민 헌혈의 날’을 제정해 헌혈 장려 사업을 활발히 펼쳐온 헌혈모범도시, 해운대구는 이번 민관군 합동 헌혈추진협의회를 통해 헌혈 권장 사업을 확대하고, 헌혈문화 확산에 더욱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 이은 1차 정기회의에서는 헌혈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과 추진 로드맵에 대해 논의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고령화・저출산에 따라 날로 심각해지는 혈액 수급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으자”고 당부하고, “주민들도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구는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오는 6월‘제5회 해운대구민 헌혈의 날 기념식’과 구민 헌혈 주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해운대구는 25일 ㈜요트탈래(대표 김건우)와 수영강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운대리버크루즈 연장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9년 리버크루즈 민간사업자를 선정, 최초 협약을 체결했다. 5년의 협약 기간동안 ㈜요트탈래는 2019년 수영강 LED페스티벌, 2023년 산학연관 ‘이을프로젝트’ 등으로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매출의 4% 이상을 사회공헌사업에 투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이번 연장 협약으로 ㈜요트탈래는 2029년까지 해운대리버크루즈 운항사업자로 활동하게 된다.
(웹이코노미) 대전시와 대전청년내일센터(센터장 우수정)는 29일 청년활동 공간인 ‘두두두’에서‘제7기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대청넷)’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은 대청넷 7기 53명 회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회의는 2024년 대청넷 운영계획 공유, 청년정책제안 공유회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1월부터 7기 참여자를 모집하여 96명이 지원했으며, 지원서류 심사 및 사전교육을 거쳐 최종 53명의 회원을 위촉하게 됐다. 제7기 대청넷은 앞으로 ▲교통 ▲문화 ▲복지 ▲일자리 ▲주거 안전 ▲환경 등 6개 분과에서 지역 정책 모니터링, 지역 현안에 대한 정보 공유 등 활발한 활동을 벌여 청년들이 체감하는 당사자 중심의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9월에 정책제안 발굴대회를 개최하고, 10월엔 청년총회를 열어 활동 우수자 시상 및 활동 성과를 보고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대청넷 회원들의 정책연구 활동지원, 청년활동가 및 전문가와의 컨설팅, 다양한 청년들과의 교류 및 시정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은 “다양한 청년의 의견을 수렴하여 청년이 원
(웹이코노미) 충남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드론동아리 ‘비행(飛行)공무원’이 29일 도 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제1회차 모임을 개최했다. 4차 산업혁명 핵심인 드론 운용기술을 습득하고 공공행정 접목으로 디지털 행정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비행공무원’은 지난 3월말 출범했으며, 도청 내 다양한 연령과 직급을 가진 공무원들이 ‘드론’이라는 하나의 관심사로 모인 ‘순수 연구동아리’이다. 이번 1회차 모임에서는 ‘드론의 이해와 활용 특강’을 주제로 백석대학교 무인항공센터 최영철 책임연구원의 드론 기초 강의와 드론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드론 업무담당자 외 드론을 접할 기회가 없는 공무원들이 야외에서 직접 드론비행 체험을 가져 다양한 행정업무에 드론 활용사례를 넓히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 ‘비행공무원’은 드론 활용 홍보영상 제작, 행정 콘텐츠 토의, 각종 드론경진대회 참가 등 매달 다채로운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은 “동아리 회원 59명이 선착순으로 모집될 만큼 충남도 공무원이 드론에 대한 관심이 크다”며, “동아리회원 전체가 무인멀티콥터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
(웹이코노미) (재)평택복지재단(이사장 임종철)은 4월 27일 진위천 유원지에서 열린 2024년 평택가족페스티벌에 "행복한 가정의 디자이너(Designer) '평택복지재단」"란 주제로 팽성노인대학 소속 서예가 6명(김진태, 박무수, 서상진, 이현숙, 임수연, 조규용)과 함께 가훈(家訓)쓰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가훈(家訓)이란 ‘한 집안의 조상이나 어른이 자손들에게 일러주는 가르침’으로 평택시민들에게 가훈(家訓)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들이 직접 서예를 쓰셔서 전달하여 그 의미가 남달랐다. 이번 2024년 평택가족페스티벌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평택복지재단의 산하기관인 [평택시가족센터]에서 주관하여 진행됐으며 평택복지재단 체험부스에는 가정의 달이라는 주제에 맞게 아이들에게 가훈(家訓)에 대한 의미를 알려주고, 가훈(家訓)이 없는 가정은 가훈(家訓)을 정해서 어르신 서예가 분들이 직접 써주시는 가훈(家訓)쓰기 행사와 함께 복지재단에 대한 소개와 사업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이들에게 가훈(家訓)을 써주신 김진태 팽성노인대학 서예반장은 “우리가 써준 가훈(家訓)이 가가호호(家家戶戶) 벽에 붙어 행복한 가정의 디딤돌이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4·3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인권 신장과 국민 대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대해 주요 추진 성과와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성중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창범 4·3유족회장, 오임종 4·3실무위원회 부위원장, 실·국 및 행정시와 4·3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추념식 준비 TF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올해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추념식 행사 전 궂은 날씨에 따른 실내외 행사 개최 장소 변화에도 신속히 대처했으며, 추념식 경과보고, AI 유족사연, 추모공연으로 이어지는 구성과 기획이 돋보였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더불어 추념주간에는 4·3전야제, 영화‘그날의 딸들’, 연극‘바람의 소리’ 문화예술 공연, 유족 간담회, 생존 수형인 위문 등이 이뤄져 도민들과 함께 깊은 감동과 위로의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개선사항으로는 기상악화에
(웹이코노미) ‘위성의 산실(産室)’ 제주한화우주센터 건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화시스템은 29일 오후 서귀포시 하원테크노캠퍼스에서 제주한화우주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제주한화우주센터가 가동되면 제주는 위성개발과 제조가 이뤄지는 우주산업의 혁신거점으로 도약하게 된다. 제주한화우주센터는 연면적 약 1만 1,443㎡(약 3,462평)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위성개발 제조시설로 2025년 말 완공이 목표다. 위성개발과 조립, 기능과 성능을 시험하는 시설과 우주센터 통제실 및 사무공간으로 구성된 센터는 연간 수십기의 위성을 생산하게 되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수출까지 모색하고 있다. 제주한화우주센터가 들어서게 되면, 제주도정이 역점 추진해온 민간 우주산업 육성과 동시에 지역의 산업구조 변화 또한 가속화될 전망이다. 제주지역에 첨단 제조업 분야의 위성제조 기업이 처음으로 진출하면서, 연관기업들도 잇따라 제주에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우주산업 생태계가 구축되고, 제조업 비중이 확대되면서 지역경제 구조가 보다 유연하고 튼튼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는 한화
(웹이코노미)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업무를 할 때 어떤 협력을 이끌어내고 어떤 영향력을 만들어 낼지 함께 고민하고 의미를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29일 오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신청서와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비전 선포 내용을 보고받고 이같이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APEC 유치신청서는 제주도정의 가치와 도전과제, 목표가 총망라돼 제주의 비전을 전 세계에 제시한다”며 “유엔의 지속가능 목표와 가치, APEC이 추구하는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이 부합하도록 정책을 집약해 정리한 노력이 담겼다”고 전했다. 또한 오는 5월 1일 발표 예정인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비전 선포와 관련해서도 “탄소중립 녹생성장 계획을 만들어가는 의지와 준비가 잘 반영됐다. 유관기관과 함께 에너지 분야 인재양성에 노력하고, 산업통상자원부의 10차 전력수급 기본계획 등에 공직자들이 참여해 경험을 쌓고 수준높은 결과를 도출해낸 것은 대단한 일”이라며 “앞으로 청정수소·재생에너지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29일 오후 도 본청 2층 백록홀에서 ‘지역경제정책 제주 소통마당’을 개최하고 제주 경제 대전환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제주도는 이 자리에서 하원테크노캠퍼스지구를 제주 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해 줄 것과 지역투자촉진보조금의 지원기준 지역구분 예외 인정을 유지해달라고 건의했다. 올해 지역내총생산(GRDP) 25조 원 시대, 제조업 10% 진입을 목표로 기업하기 좋은 경제여건을 조성 중인 만큼 외부 충격에 취약한 서비스·농업 중심 구조에서 지속가능한 첨단 업종 중심으로 산업생태계를 전환하기 위한 기반을 만들기 위해서다. 지역경제정책 제주 소통마당은 산업부가 지방자치단체를 순회하면서 지방시대 종합계획 발표에 이은 지역균형발전정책을 공유하고 각 지역의 정책과 현안 등을 청취·토의하는 간담회다. 이날 산업부에서는 오승철 산업기반실장과 김제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지역산업전략실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제주도에서는 김성중 행정부지사와 김인영 경제활력국장,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테크노파크(JTP)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하원 테크노캠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