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터치코리아가 2월 24일 숲속 알몸 달리기를 개최한다 [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평창올림픽으로 후끈 달아오른 동계 스포츠 열풍 가운데, 이색 스포츠 이벤트가 개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다가오는 2월 24일, ‘숲속 알몸 달리기’가 열린다. 이름만 들어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 이벤트는 대관령 일대에서 트레킹, 산악 마라톤, 힐링 프로그램 등의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는 하이터치코리아가 주최한다. ‘숲속 알몸 달리기’는 산림 수도 대관령의 ‘국민의 숲’ 4km와 8km를 알몸으로 달리는 행사로, 참가자들은 러닝 팬츠나 겨울용 타이즈 등 가벼운 하의를 입고 눈꽃이 깔린 숲속을 뛰게 된다. 숲속을 보호하고 경기 도중의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참가 인원은 333명으로 제한하며, 참가비는 개인당 3만 원이며 4인 이상 단체 참가 시 개인당 2만 원으로 할인 요금이 적용된다. 참가자들에게는 메달과 완주증 외에도 넥워머와 발토시 등이 제공된다. 또한, 가면, 탈, 파티 복장, 바디와 페이스 페인팅 등 재미있는 분장을 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출발 전, 컨테스트를 통해 상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 이벤트는 평창 동계 올림픽 기간 중 각종 경기를 관람하러 오
[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거리마다 하트 문양의 패키지로 예쁜 옷을 입은 초콜릿 꾸러미들이 가득하다.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가 다시 돌아왔다. 왜 연인들은 유독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주고받으며 달콤한 사랑을 속삭여 온 것일까? 밸런타인데이의 유래는 성 발렌티누스에서 유래된 기념일이라고 한다. 로마제국 시대에는 사기가 저하된다는 이유로 군인들은 결혼이 허용되지 않았다. 그런데 성 발렌티누스가 결혼을 인정했고, 그가 처형된 270년 2월 14일을 기념해 남녀 간의 사랑을 고백하게 됐다는 것이 밸런타인데이의 유래로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 그 정확한 기원보다는 여러 가지 설이 많다. 밸런타인데이에 얽힌 재미있는 사랑의 풍습을 알아보자. 1.새 종류로 미래의 배우자 알아맞히기 밸런타인데이에 목격한 새의 종류에 따라 미래의 결혼 상대를 알 수 있다는 풍습이다. 파랑새를 보면 행복을 주는 이성과 결혼하고, 까마귀 같은 검은 새를 보면 성직자나 목사와 결혼한다는 등의 설이다. 황금 방울새를 보면 부자와 결혼 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렇다고 좋은 새만 있는 것은 아니다. 붉은가슴울새를 보면 범죄자와 결혼하고, 올빼미를 보면 아예 결혼하지 않고 평생 ‘우아한 솔로’
[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본격적으로 설날이 다가오고, 황금 개띠해를 맞이한 이벤트와 제품들이 계속 쏟아져나오고 있다. 이러한 무술년을 기념해 출시된 강아지 모양 제품들은 어린이 동반 고객이나 젊은 여성들에게 특히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뚜레쥬르가 황금 개띠 해 강아지 모양 케이크 2종을 신년과 설을 맞아 2월 말까지 시즌 한정으로 선보인다 뚜레쥬르에서는 황금 개띠 해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는 강아지 모양 케이크 2종을 신년과 설을 맞아 2월 말까지 시즌 한정으로 선보인다. 강아지 케이크는 2018년 한 해를 알차게 보내는 다짐의 자리를 기념하거나 특별한 황금 개띠 해의 설 선물로도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가오는 설날, 독특한 외관과 맛으로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케이크를 선물하며 새해 덕담을 나눠보는 것은 어떨까? 비바이바닐라가 2018년 황금 개띠해 기념 멍뭉이브러쉬 2종을 출시했다바닐라코의 메이크업 브랜드인 비바이바닐라는 2018년 황금 개띠해를 맞아 강아지의 발과 꼬리 모양을 형상화한 멍뭉이브러쉬 2018년 에디션 2종을 출시했다. 비바이바닐라의 ‘멍뭉이 발 브러쉬’와 ‘멍뭉이 꼬리 브러쉬’는 각각 강아지의 앞발과 꼬리의 보
[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동안 피부를 위한 고현정 세안법, 하루 15분 OK! TV 속 아름다운 연예인이라 할지라도, 피부까지 완벽한 연예인은 찾기 힘들다. 한민국 대표 여배우 고현정의 피부 나이는 22살이라고 한다. 피부미인 고현정의 일상 그대로의 모습을 그린 뷰티 다큐 『고현정의 결』. 이 책은 저자가 밝히는 자신의 뷰티 팁과 라이프 스타일, 그리고 일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녀의 고운 피부의 핵심이라는 ‘15분 세안법’에 대해 알아보자. STEIP 1 - 손발부터 청결하게 먼저 이를 닦든 세안을 하든, 무엇보다 먼저 해야 하는 것은 손 씻 기! 얼굴 닦기 전, 손과 발부터 비누칠해서 깨끗하게 한다. STEIP 2 – 따뜻한 물로 모공 열기 본격적 세안을 시작. 피부는 온도가 올라가면 모공이 열리므로 따뜻한 물로 먼저 세안을 시작한다. 물을 천천히 얼굴에 누르는 느 낌으로 이마 끝 선부터 귀, 턱 순으로 세안을 한다. 손으로 비비지 말고, 물의 따뜻한 온도를 전달하는 의미로 천천히 누른다. 그런 다 음, 눈가, 코, 양볼, 미간, 인중을 5분 정도에 걸쳐 물로 세안한다. 이 때,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이 귀, 콧구멍, 목. S
[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뉴요커들 중에서도 루스벨트 섬이 뉴욕시에 속해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이가 의외로 많다. 맨해튼 동쪽 편을 감싸고 흐르는 이스트(East) 강 위를 건너면 가로 240m 세로 3.2km의 섬, 루스벨트 아일랜드에 도착한다. 과거에 이곳은 전염병 격리소, 정신의학 병동, 교도소가 위치했던 곳이기에 많은 사람이 접근하기 꺼렸지만, 최근 7~8년 사이 혼잡하고 비싼 도심 생활의 대안을 찾아 떠난 젊은 층들이 루스벨트 섬으로 이동하면서 세련된 빌딩들이 들어서고 쾌적한 도심 근교 거주지역으로 탈바꿈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트램웨이 타고 루스벨트 아일랜드 가기 맨해튼에서 루스벨트 섬으로 가는 길은 이색적이다. 전기 케이블카(일명 트램)를 타고 이스트 강 상공을 가로질러 가는데 트램을 타고 즐기는 경치에 탄성을 자아낸다. 미드타운 59가 와 2nd 에비뉴에 위치한 루스벨트 아일랜드 트램 정류장에서 MTA 지하철을 탈 때 사용하는 메트로카드(MetroCard)로 트램 요금을 지불할 수 있다. 요금도 $2.75로 지하철 탈 때 내는 요금과 같다. 성인 한 명당 3명의 어린아이를 무료로 데리고 탈 수 있다. 단, 아이들의 키가 44 인치(11
[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패션(fashion)을 직업으로 동경하는 이들은 많다. 그런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처음에는 쉬워 보이지만 알고 보면 크리에이티브한 재능과 트렌디한 스타일뿐만 아니라 정말 많은 것들이 요구되는 분야가 바로 ‘패션’이다. 뉴욕 최고의 패션 스쿨들 중에서도 LIM 스쿨은 패션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패션의 기본부터 경쟁이 치열한 패션 산업 속에서 성공으로 이끌어 줄 기업윤리까지, ‘패션’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림 스쿨과 함께 하는 패션 어드벤쳐 맨하탄 12 East 53rd Street 미드타운에 위치한 LIM 스쿨은 걸어 다닐 수 있는 거리의 세 곳에 캠퍼스가 있으며 기숙사는 어퍼 이스트에 있다. 뉴욕에서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운집하는 타임 스퀘어와 가까운 캠퍼스는 학생들에게 패션에 대한 많은 영감과 자극을 주고 있다. LIM 스쿨은 국제 비지니스, 패션 머천다이징, 비쥬얼 머천다이징, 마케팅, 경영학 학사 학위 과정을 갖추고 있으며 디지털 비지니스 전략, 코스메틱, 패션 머턴다이징, 창업 같은 분야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 중 비즈니스 경영, 마케팅, 비쥬얼 퍼포밍 아트는 LIM 스쿨의
[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몸에 좋은 제철 과일’을 때마다 챙겨 먹기 어렵다면, 곳곳에서 출시되고 있는 다양한 딸기 제품으로 어느새 성큼 다가온 봄을 느껴보자. GS25의 딸기샌드위치 최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제철 딸기를 사용한 ‘딸기 샌드위치’를 출시했다. 이 샌드위치는 화이트 식빵에 생딸기와 생크림이 어우러져 달콤하고 상큼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과일 샌드위치로 가격은 2200원. GS25의 딸기 샌드위치는 2015년 1백만 개, 2016년 160만 개, 2017년 220만 개가 판매되며 매해 봄마다 꾸준히 출시되고 있다. 특히 딸기 샌드위치에 사용되는 딸기는 당일 수확한 것만 사용해 가장 신선한 상태로 만들어져, 갓 수확한 딸기의 풍미를 그대로 맛볼 수 있다. 페리에 딸기맛 출시 프랑스 천연 탄산수 브랜드 ‘페리에’에서도 딸기를 이용한 ‘페리에 스트로베리 500ml 페트(PET)’를 국내에 출시했다. 페리에 스트로베리는 인공 탄산이 아닌 페리에만의 강한 버블과 미네랄이 조화를 이룬 천연 탄산수에 천연 딸기향을 첨가한 제품으로, 페리에 특유의 시원한 청량감과 새콤달콤한 딸기향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0칼로리, 무
[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세계 자연현상 7대 불가사의로 꼽히는 ‘사해(死海ㆍDead Sea)’의 염분 농도는 25%로, 보통 바닷물의 7배가 넘는다. 그래서 생물들이 거의 살지 못해 ‘사해’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렇지만 ‘죽은 바다’라는 뜻의 이름과 다르게, 사해는 일반 바닷물의 평균 10배가 넘는 광물질과 칼슘, 마그네슘, 브롬 등 30여 가지의 미네랄을 함유한 건강의 보고다. 이 미네랄은 필수 영양소 못지않은 중요 영양소로 꼽힌다. 이런 미네랄이 함유된 사해 소금, 그리고 머드에 대한 치솟는 인기는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였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 ‘미네랄’ 미네랄은 우리의 건강한 몸을 위하여 꼭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다. 골격을 구성하고 체액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 각종 생리 기능을 조절하는 것 등이 모두 미네랄의 역할이다.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의 구성 성분이 되기도 한다. 이 때문에 미네랄이 부족하면 인체 곳곳에 이상이 생기고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인체를 구성하는 전체 영양소를 놓고 보면 미네랄이 차지하는 비중은 4% 정도로 아주 적은 양이다. 하지만 필수 영양소를 아무리 섭취해도 미네랄이 부족하면 다른 영양소가 제 기능을 못 한
[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40대 이상의 부모세대에게 북성로 일대는 회색빛 공장부지 혹은 홍등가와 같은 것들이 자리한 낙후된 지역으로 인식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이곳은 도심재생사업으로 대구를 상징하는 문화 예술 거리 중 한 곳이 되었다. 이곳에는 공구박물관이 생기고 한옥 게스트하우스가 생겼으며, 방치되었던 일본식 건물들은 분위기 있는 카페로 변신 중이다. 그중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곳이 대구 연초제조창 별관창고(옛 KT&G 건물)를 리모델링하여 새롭게 탈바꿈한 대구예술발전소다. 2013년 3월 개관한 이곳은 전시공간과 레지던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여전히 대구시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기나긴 겨울, 가족과 함께해도 좋고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해도 좋다. 온몸으로 예술을 느껴보자. 대구예술발전소에 들어서면 대구예술발전소는 총 5층 건물로 전시공간과 공동 작업실, 북라운지, 키즈 스페이스, 예술정보실 등 일반 관람객과 예술가들이 함께 공존하며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우선 안내책자를 먼저 챙겨들고 1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기획 전시를 감상하자. 설치작품 앞에서 사진도 몇 장 찍어보고 전시된 작품들도 감상
[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맨해튼 서쪽 고속도로 웨스트 하이웨이(West Highway)를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는 길과 첼시 남쪽인 웨스트 빌리지와 마주하고 있는 밋패킹 지구(Meatpacking District)는 20년 전까지만 해도 정육점과 각종 해산물이 모여드는 수산시장, 유흥가가 모여있어서 뉴요커에겐 오히려 접근 기피지역 중 한 곳이었다. 그러나 오늘날 이곳은 세계적인 건축가, 예술가, 패션디자이너들의 시그너처 샵이 자리 잡고 있고 구글, 삼성 등 미래 산업을 이끄는 글로벌 기업의 사옥이 있는 뉴욕의 대표적인 상업지로 탈바꿈했다. 이곳 밋패킹의 오랜 재건 프로젝트 중 하나였던 하이라인 공원 완공으로 주변 상권이 살아났다. 그리고 뉴욕에서 가장 존경받는 예술 기관 중 하나인 휘트니 미술관이 2015년 5월 이곳으로 본관을 옮기면서 예술인들을 하나 둘 끌어모으기 시작했다. 또한, 이미 시작된 제4대 혁명이라 불리는 데이터 산업을 주도하는 구글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도 이곳에서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다는 것도 밋패킹 지구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고 있는 이유중 하나다. 밋패킹 지구의 대표적인 명소들을 살펴보자. 성공적인 재개발 프로젝트 High Li
[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악마의 유혹’이라는 광고카피에 한 번쯤 공감했다면 ‘커피의 유혹’ 역시 그만큼이나 치명적이라는 것을 잘 알 것이다. 몇 해 전만 해도 소수의 사치로 여겨온 원두커피의 문화가 이제는 한 집 건너 카페가 생겼을 만큼 한국사회에서 흔한 음료 문화가 되었다. 점심시간 이후 즐기는 직장인들의 테이크아웃 커피는 흔한 풍경이 되었고 문화센터마다 개설되는 커피 아카데미에는 좀 더 커피를 즐기고자 하는 수강생들로 늘어나고 있다. 이제 원두커피의 신선함과 깊은 맛을 즐기기 위해 직접 원두를 그라인딩하고 드립 해 마시는 커피 애호가들의 모습은 소수의 사치가 아닌 흔히 볼 수 있는 일반인들의 일상이다. 커피는 현대인들의 하루를 시작하게 하는 알람처럼 일상에 깊이 파고들었다. 하지만 여전히 커피 주문을 할 때마다 고민에 빠트리는 생산지에 따른 원두의 종류와 맛의 차이부터 커피의 유래 등 커피에 관련된 모든 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곳으로 향했다. 가창 커피 박물관에서 커피를 만나다 달성군 가창면 스파밸리 바로 옆에 있는 더츠커피 테마파크는 총 4층 건물로 이뤄져 있다. 층마다 콘셉트에 맞게 로스터리 카페, 북 카페, 커피 박물관,
[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뉴욕 시티의 영화 산업에 실패란 없다. 상징적 장소부터 유명한 타운들까지 시티 전체가 영화촬영지인 뉴욕은 많은 영화 제작소와 제작자들의 고향으로도 불린다. 지금은 영화를 공부하는 학생들이지만, 그들도 뉴욕 영화 아카데미에서 영화에 대한 모든 것을 배우며 그들만의 영화를 이곳 뉴욕에서 직접 만들게 될 것이다. 맨하탄 17, Battery PL에 위치한 뉴욕 영화 아카데미는 1992년 영화, 텔레비젼, 연극 연출가였던 제리 셜록에 의해 지어졌다. 뉴욕 증권 거래소(New York Sock Exchange) -영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촬영지, 배터리 파크(Battery Park), 스카이스크래퍼 박물관(Skyscraper Museum) 과 같은 곳에 위치해 있으며 프로그램은 영화, 연기, 시각 공연 예술의 4가지로 크게 나누어져 있다. 영화제작, 시나리오, 애니메이션, 영화촬영, 연기, 사진, 방송저널리즘, 뮤지컬 등을 포함해 다양한 수업을 진행중인 뉴욕 영화 아카데미는 ‘실천에 의한 학습 (Learning by doing)’이란 철학을 가진 학교로도 유명하다. ▲ Students fulfill the r
[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헬스장 혹은 체육관을 다녀본 사람이라면 커다란 운동볼을 한 번쯤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이 커다란 공을 운동할 때만 쓰는 도구로 생각하고, 무심하게 지나쳤을 것이다. 그러나 이 운동볼은 집에 있는 모든 의자를 대체 할 수 있다. 먼저 스스로 오늘 하루 동안 의자에 앉아서 보낸 시간이 얼마나 많은지 떠올려보자. 사무직에 종사하는 직장인이라면 하루에 평균 08~10시간 정도 앉아서 생활한다. 거기에 텔레비전 시청, 인터넷 이용, 전화, 또는 운전을 위해 더 많은 시간을 앉아서 보낸다. 지금부터 운동볼을 이용하여 더 건강해질 수 있는 생활 속 팁을 알아보자. 최근의 한 연구에 따르면 가장 오래 앉아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심장 질환, 제2형 당뇨병, 사망에 이를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앉아서 생활하면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또는 다른 독소들이 몸 안에 축적되기 시작한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일단 움직여야 한다. 앉아 있는 것은 삶의 방식이 아니라 잠깐의 휴식 시간이어야 한다. 정말 아주 짧은 시간 동안 말이다. 오래 앉아 있는 자세는 등, 목, 팔, 손목에 나쁘기도 하지만 대사 불량의 원인이
[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몇 해 전의 세월호 참사, 의정부 화재사고에 이어 최근 수능마저 연기시킨 지진까지. 잇따른 대형사고와 자연재해로 안전문화 정착의 필요성은 해마다 제기되고 있고, 그에 따른 이론 교육도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막상 재난이 닥치면 그 이론만으로 당황하지 않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이들이 과연 몇이나 될까? 겨울 방학, 우리 아이와 함께 어디로 향할까 고민 중이라면 팔공산에 위치한 ‘대구 시민안전테마파크’를 찾아 자연도 즐기고 안전에 대한 지식과 추억도 함께 쌓아보자. 팔공산 동화시설지구 내 위치한 대구 시민안전테마파크는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의 교훈을 되새기고 사고재발 방지와 시민 안전교육을 위해 2008년 12월 건립된 종합 안전체험시설이다. 안전 교육장이지만 재미있고 실감나는 재난체험을 할 수 있어 대구시민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안전테마파크의 안전교육 및 체험 종류 1, 2관으로 구성된 이곳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상기시키기 위하여 지하철, 생활안전, 미래안전영상관(3D), 방재 미래관, 유아대피 체험시설, 모노레일 탈출 체험장, 옥내소화전,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완
[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칼바람은 여전히 매섭게 불고 있고, 기나긴 겨울 방학을 맞이한 자녀를 둔 엄마들의 마음은 답답하기만 하다. 한창 뛰어놀 나이의 우리 아이가 추위 걱정 없이 놀 수 있는 실내 놀이터가 어디 없을까? 답답한 마음에 오늘도 엄마는 육아 커뮤니티를 찾는다. “몇 세부터 갈 수 있어요?”, “어른도 쉴 공간이 있나요?” 누군가의 방문 후기 글에 댓글 행렬이 꼬리를 물고 늘어진다. 그리고 다시 한번 더 꼼꼼하게 검색한다. 이렇게 오늘도 현대판 한석봉 어머니들의 랜선 위 정보 탐색 레이스는 한창이다. 이 겨울, 정말 우리 아이가 신나게 뛰어놀고 즐길 수 있는 실내 공간이 어디 없을까? 여기에 유익함까지 더하면 더욱 좋을 그런 곳. 언제 가도 좋지만, 겨울에 더 좋은 그런 곳 세 곳을 소개한다. 이번 주말, 따뜻한 실내에서 뜨거운 추억을 쌓아보자. 키즈 카페보다 더 재미있는 국립대구과학관 다녀온 이마다 아이들에게는 대박이라는 칭찬 일색인 국립대구과학관. 이곳은 2개의 상설전시관과 어린이 탐구관, 천체 투영관, 4D영상관이 주요 관람시설로 이뤄져 있다. 중앙로비에 들어서니 높이 11m의 대형 물시계가 어린이들을 반기고 천장 벽면에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