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한국계 미국 포크 가수. 데뷔 앨범으로 애플 아이튠스 뮤직 스토어의 ‘Editor’s Music Choice’에서 금주의 가수로 초청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다. 시처럼 아름다운 노랫말과 잔잔하고 감성적인 어쿠스틱 사운드로 ‘제2의 노라 존스’로 불리는 프리실라 안(Priscilla Ahn)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This Is Where We Are〉를 발표했다. 그녀는 기존의 서정성에 과감한 전자 사운드를 도입했다. 노랫말 또한 변화가 있었다. 애잔하고 은유가 가득했던 전작들에 비해 자유롭고 직설적이다. 그러나 그녀가 한결같이 붙잡고 있는 것은 사랑. 기타 하나만으로도 세상에 온기를 전할 수 있는 사랑 충만한 프리실라 안을 만나보자. 이번에 새로 나온 신규 앨범, ‘This is Where We Are’을 소개해 주세요. 이번 앨범에는 새로운 ‘사운드’를 추가했어요. 이전과는 다르게 보다 일렉트로닉한 요소를 많이 넣었습니다. 마치 편안한 내 집을 찾은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제 삶에는 정말이지 사랑이 충만해요. 아무래도 제가 3년 전 결혼했다는 사실에 많은 영향을 받는 것 같아요. 언제부터 음악에 관심을 두게 되셨나요
[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안짱다리(내반슬)나 X자 다리(외반슬)는 아이들에게 흔하게 나타나지만, 많은 부모가 우려하는 문제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어린이가 성장하면서 생기는 신체 변화는 뼈의 성장과 깊은 관련이 있다. 그중에서도 다리는 어린 시절에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부위다. 사지의 각도와 회전 반경은 신체의 균형과 좌우 대칭의 변화를 받아들이기 위해 급격히 변한다. 그러나 아이가 서 있을 때 자세가 비대칭인 경우, 조금 더 자세한 검사가 필요하다. 대부분 유아는 처음 걷기 시작할 때부터 두 살까지 다리가 활처럼 휘어지게 보이며, 3~7세 사이에는 X자 다리처럼 보인다. 안짱다리는 어린이가 발가락을 앞을 향해서 서 있을 때 양쪽 발목은 닿지만, 무릎이 닿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즉, 안짱다리는 다리와 허벅지 (경골 및 대퇴골)뼈가 무릎의 바깥으로 휘는 것이다. 아직 균형 감각과 근육의 힘이 부족하므로 아이가 서서 걷는 것을 배우는 초기에 이런 증상이 발생한다. X자 다리는 허벅지(대퇴골) 뼈와 종아리(경골)의 뼈가 서로 연관돼 생기는 현상이다. 따라서 청소년기에 하는 스트레칭이나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의 양이 다리 뼈와 허벅지 뼈의 구조를 변화시킨
[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한방성형(韓方成形)이란 마취를 한 다음 피부조직을 칼로 째고 뼈를 깎아 얼굴이나 몸을 원하는 방향으로 만드는 일반적인 ‘성형수술’이 아닌, 한방적인 방법으로 침을 이용하여 근육, 근막, 지방, 진피 등 다양한 피부조직과 층에 바람직한 자극을 줘 각 조직의 노화를 개선하고 모양을 가다듬어 줌으로써 성형과 같은 안면의 변화를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한방성형 치료, 어떤 효과를 볼 수 있나? 한방성형은 칼을 대는 성형수술처럼 전혀 다른 사람의 얼굴이 되거나 이미지가 완전히 달라지는 등의 효과를 볼 수는 없지만, 자신의 이미지를 잃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젊어지고 아름다워지는 치료 효과를 가지고 있다. 한방성형 침 시술은 노폐물, 독소배출 등으로 군살정리를 도우며, 콜라겐(Collagen)과 엘라스틴(Elastic) 등의 결합조직을 탄탄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노화된 피부에 탄력을 부여하고 처진 피부를 중력 반대방향으로 리프팅 해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주름개선과 안색 개선 등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고 근육의 혈액 순환장애로 생긴 부종과 근육형 얼굴을 순환시켜 치료해 얼굴사이즈를 축소한다. 한방성형, 어떤 사람에게 좋은가
[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뉴욕을 배경으로 촬영된 영화는 수도 없이 많다. 유명세나 숫자로도 할리우드에 절대 뒤지지 않는다. ‘러브스토리’, 나 홀로 집에’, ‘여인의 향기’, ‘티파니에서 아침을’, ‘킹콩’, ‘폴링 인 러브’ 등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영화가 뉴욕에서 탄생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뉴욕 곳곳의 아름다운 곳이 카메라에 담기고 있다. 그러나 뉴욕을 가장 뉴욕답게 묘사한 아름다운 영화를 꼽자면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가 순위 안에 당당히 들어간다. 맨해튼이 배경인 1989년 상영된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는 지금 다시 봐도 멋진 거리와 장면이 가득하다. 로어 이스트에 있는 127년 된 델리가게 카츠 델리(Katz's Delicatessen)에 가면 영화 속 해리와 샐리가 코믹한 연기를 하던 자리가 아직도 보존돼 있다. 민망할 수도 있는 오르가즘 가짜 연기를 기막히 게 표현해서 옆자리에 앉아있던 여인까지 따라서 주문하게 한, 샐리가 먹어서 더욱 유명해진 파스트라미 샌드위치(Pastrami Sandwich)까지 그대로다. 오늘도 수많은 팬들이 영화 속 추억을 더듬으며 카츠 델리(Katz's Delicatessen)를 찾는다.
[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새하얀 치아는 미소를 더 아름답게 만든다. 누런 치아 때문에 미소에 자신이 없어 치아미백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고, 치아미백에 관한 다양한 뷰티 아이템들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사실 아이들의 유치가 하얀색인 것과는 달리, 원래 성인 치아의 자연색은 약간 누런빛을 띤다. 이는 치아의 안쪽 면에 있는 상아질의 색 자체가 약간 노란 빛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매일 한 두잔씩 마시는 커피와 차, 그리고 건강까지 해치는 담배는 나의 치아를 더욱 노랗게 만드는 주범이다. 개인의 식습관에 따라 커피, 차, 담배, 와인등 치아변색을 초래하는 음식을 많이 섭취할 경우, 변색현상은 더 심해지거나 가속화 될 수 있다. 지금 거울을 들고 나의 치아는 하얀 미소를 띠고 있는지 살펴보자. 그리고 여러가지 치아 치아미백 방법들의 장단점을 살펴보자. 미백치약 미백치약 속의 작은입자들이 표면의 얼룩을 제거해 준다. 하지만 치아 안까지 깊숙이 박혀 있는 내부 얼룩을 제거하지 못하기 때문에 미백의 한계가 있다. 미백치약은 미백치료를 받은 후 미백의 효과를 유지해주는 역할로 생각하면 좋다. 미백린스 미백린스에는 과산화수소성분이 들어있는데 한
[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연말 파티, 특히 홈파티를 계획 중이라면 어떤 요리를 선택해야 할까? 파티 메뉴를 고를 때 가장 먼저 고려할 점은 첫 번째로 손쉽게 만들 수 있냐는 것, 두 번째로는 그에 비해 비주얼이 꽤 그럴싸해 보이냐는 것이다. 이 조건을 만족하는 요리 하나를 소개한다. '프로슈토를 감싼 아스파라거스 요리' 프로슈토를 감싼 아스파라거스 요리로 맛있는 연말 홈파티를 꾸며보자. 먼저 프로슈토(Prosciutto)란 무엇일까? 파메르산 치즈로 유명한 이탈리아 북쪽의 Parma에서 생산되는 향신료가 많이 든 햄의 한 종류로, 밤과 유장을 먹여 키운 이 지방의 돼지는 최상의 육질을 자랑한다. 이 프로슈토를 아스파라거스에 말아 구우면, 맛뿐만 아니라 영양 궁합 역시 좋아진다. 아스파라거스에는 아스파라긴산을 비롯하여 각종 비타민과 칼슘, 인, 칼륨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여 동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베이컨이나 햄 등과 함께 섭취할 경우 더 좋다. 프로슈토를 감싼 아스파라거스 (Prosciutto Wrapped Asparagus) 레시피 ▶ 재료 (4-5인분 기준) - 밑둥을 자른 아스파라거스 20개 - 프로슈토 햄 10장 - 파마잔 치즈1
[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스파게티 알레 봉골레 (Spaghetti Alle Vongole) 레시피 ▶ 스파게티 알레 봉골레 재료 (4인분 기준) - 마른 스파게티면 1/2lb -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 Tbsp 으로 썬 마늘 3개 - 붉은 고추 1/2 혹은 레드페퍼 플레이크Tsp - 조개 2lb (해감해서 준비) - 화이트 와인 1/4 cup - 잘게 다진 이탈리안 파슬리 - 소금과 후추 ▶ Directions 1. 먼저 스파게티 면을 사용하는 패키지의 요리방법대로 삶는다. 2.스파게티를 삶는 동안, 큰 팬에 올리브 오일과 마늘, 고추를 넣은 후에 불을 중불로 켜고 향이 나도록 볶는다 (약 3~4분 정도) 3.마늘과 고추가 잘 볶아졌다면 해감해 둔 조개와 화이트 와인을 넣어 팬을 흔들어서 잘 섞는다. 4.불을 강한 불로 키운 후 뚜껑을 닫고 4~6분 정도 조개들이 입을 벌리고 잘 익을 때까지 익힌다. 5.조개와 파스타가 모두 익었나 확인 후, 집게를 이용해 냄비에서 면을 꺼내 조개가 있는 팬으로 바로 넣어 잘 섞는다. 6. 조개에서 짠맛이 많이 나오니 미리 간을 본 후 소금을 넣자. 7.완성된 파스타를 접시에
[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말 못 하는 동물이라고 마음과 생각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단단한 착각이다. 사람이 언어로 의사소통을 하듯, 강아지 역시 여러 가지 행동으로 주인과 의사소통을 원한다. 가장 흔한 표현으로는 짖기 혹은 꼬리 흔들기로, 주로 귀나 꼬리를 이용하여 주위의 물건을 망가뜨리면서 자신의 기분을 표시한다. 감정에 솔직한 동물들이지만, 그 표현들을 제대로 알아차리기 위해서는 조금 그들만의 언어와 뜻을 바르게 알아야 한다. 슬프면 슬프다고 표현하고 기쁘면 기뻐서 날뛰는 솔직하고 재미있는 강아지 언어. 반려견의 마음을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자. 배를 보이며 누운 상태 ‘심심해요. 함께 놀아주세요’ 매우 편안하고 기분이 좋다는 뜻으로, 특히 강아지가 배를 내보이면 같이 좀 놀아 달라는 뜻이다. 주인의 손을 핥는다 ‘우리 친하게 지내요’ 친근감과 관심, 애정을 더 달라는 강아지만의 애교이다. 또 어린 강아지가 어미 개에게 젖이나 밥을 달라고 할 때 본능에 따라 입가를 핥는다. 만약 배가 부른 상태라면 '날 더 사랑해 달라'는 애정의 표현이면서 복종을 의미한다. 하품 ‘제발 그만’ 위급한 상황이나 불안감, 스트레스를 느낀다는
[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역사 존 제이 대학은 맨해튼 미드타운 웨스트 (57 스트릿)에 위치한 뉴욕 시립대학이며 리버럴 아트 칼리지로 분류된다. 1965년에 미국에서 형사 사법 및 법의학 중심의 유일한 교양 과목 대학으로 설립되었다. 형사 사법(Criminal Justice), 법의학 과학(Forensic Science), 법의학 심리학(Forensic psychology) 및 공무 프로그램(Public Affair) 가 정평이 나 있다. 존 제이 대학의 시작은 1950년대 중반, 뉴욕시 행정부와 경찰 업무 사이의 복잡성이 증가하던 시기다. 수사와 범죄에 관해 체계 있는 교육을 통한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1954년 당시 뉴욕 시립대 버룩 칼리지 내의 행정 및 공공 행정 학교에 설립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건전한 경찰 교육의 기초로서의 교양 과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0년 뒤인 1964년 교육위원회는 버룩대학에서 분리된 독립적인 학위 수여 경찰 전문학교 설립을 권고, 1965년 9월에 뉴욕 시립대학교 경찰 학교 (College of Police Science, COPS)가 설립되었다. 그 후 학교는 사법 영역에 광범위한 교육 목표를 반영하기 위해
[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9세기 후반 뉴욕시 인구는 당시 세계 2대 도시였던 파리 인구수를 추월하고 런던을 따라 잡고 있었다. 빠른 속도로 팽창하는 뉴욕시를 지켜보던 주지사 사무엘 틸든(1814-1886)은 시민들에게 문화의 장이 될 수 있는 도서관이 필요하다는 비전을 세운다. 그리고 자신이 죽은 후, 2.4 million 달러의 개인 재산을 도서관을 짓고 운영하는 데 써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사무엘 틸든 도서관이 세워졌을 당시 뉴욕시에는 2명의 개인 자산가가 소장품을 전시해 운영하는 두개의 사립 도서관인 좐 에스터 참고 도서관과 제임스 레녹스 도서관이 있었지만, 두 곳 모두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었다. 바로 이때, 세 도서관을 합병해 서적을 무료로 제공하는 공립 도서관을 만들자는 의견이 있었고, 뉴욕시가 이를 허가하면서 뉴욕 공립 도서관 이 탄생한 것이다. 현재 뉴욕시에서는 시민들에게 92개의 공립 도서관이 52백만권이 넘는 책과 미디어 컨텐츠를 무료로 대여해주며 지적 열망을 충족시키고 있다. 그 중 가장 독특한 역사를 가진 제퍼슨 마켓 도서관을 방문해 보았다. 9 Street 와 6 Avenue 가 만나는 삼각지대에 위치한 제퍼슨 마켓 뉴욕 공립
[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겨울 바람 씽씽 부는 추운 날, 밖에서 놀다가 들어와 콧물을 훌쩍거리는 아이에게 엄마가 말한다. “찬 바람 쐬니까 감기에 걸렸잖아” 정말 그럴까? 상식적이긴 하지만 오류가 있는 말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건강 상식은 과연 과학적일까? 흔히들 잘못 알고 있는 겨울철 건강 상식에 대해 한 번 짚어 보자. 찬 기온에서 감기 바이러스는 더 잘 번식한다? 기온이 떨어져 날씨가 추워진 것 자체가 감기의 원인은 아니다. 오히려 우리 몸 속 세포들은 추운 곳에 노출되었을 때 더 활발히 외부 균과 싸운다. 이는 차가운 기운에 대응하는 우리 몸의 전략이다. 미 국립 알레르기 감염 질환 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Allergy and Infectious Diseases)에 따르면, 감기 바이러스는 섭씨 약 32.8도의 온도에서 가장 잘 성장하므로 추운 날씨에 감기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릴 거라 걱정할 필요는 없다. 추운 날 밖에서 운동하면 안 된다? <스포츠 및 운동의 의학과 과학저널(Medicine & Science in Sports and Exercise)>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추운 날 밖에서
[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한 생명을 잉태하고 낳는 출산은 경이로운 축복의 과정이지만 산후 조리만큼은 더워도 걱정, 추워도 걱정이다. 본격적인 추위가 밀어닥치는 겨울, 출산 후 뼈마디가 벌어지고 흐트러진 산모들에게 겨울은 여름과 또 달리 조심해야 하는 계절이다. 여자의 평생 건강을 좌우할 수도 있다고 하는 겨울철 산후조리. 어떻게 해야 슬기로울까? 무조건 따뜻하게는 NO! 적정한 온도와 습도 조절 YES! 방의 온도는 21~22℃를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24℃ 이상으로 넘지 않는 것이 좋다. 춥다고 지나치게 실내 온도를 높이면 과도한 발한으로 기력을 떨어뜨려 회복을 방해하게 된다. 또한 신생아가 성장에 써야 할 에너지를 체온유지에 사용하게 되어 아기의 발육에도 이롭지 않다. 온도 조절과 함께 산모와 아기의 호흡기를 보호하게 위해서는 적정한 습도 조절도 필수적이다. 이외에도 춥다고 문을 너무 꼭꼭 닫아만 놓으면 실내공기가 탁해진다. 그렇다고 산모가 찬 공기에 직접 노출되면 산후풍에 걸릴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서 환기를 해야 한다. 억지로 땀을 흘리기보다는 적당한 땀내기! 출산 후 산모의 몸은 수분이 많이 정체되어 있어서, 출산 후의 땀이 나는 것
[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도대체 크리스마스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크리스마스는 정말 예수님의 탄생일일까? 1월에도 크리스마스가 있다는데 그게 사실일까? 우리가 알고 있던 크리스마스에 대한 이야기를 모두 모아 풀어보자. 크리스마스의 어원 크리스마스란 중세기에 사용되던 ‘크리스뚜스 미사(Christus Missa)’라는 말에서 유래한다. 그러므로 이 말은 ‘그리스도’와 ‘미사’의 합성어이다. 크리스마스의 또다른 이름인 ‘X-mas’의 ‘X’는 희랍어의 그리스도라는 단어의 첫 글자이다. 중세의 크리스마스 행사는 교회 의식과 더불어 농신제에 따르는 가장행렬 행사 등이 뒤섞여 행해졌다. 그것이 근세에 이르러서 어린이들이나 가족 중심의 축일로 변모됐다. 크리스마스는 정말 1월? 4세기 이전에는 성탄절이 없었고, 2세기 때 부터는 1월 6일을 성탄절로 지내왔다. 교회 대부분이 1월 6일을 성탄절로 지켜오던 것을 353~354년경 교황 리베리어스가 1월 6일을 신현절 혹은 세례절로, 12월 25일을 예수 탄생의 날로 공식 발표하여 로마에서 이를 지키기 시작한 후 동교회에서도 동조했다. 또한, 다른 학설도 전해지는데, 로마교회에서는 원래부터 12월2
[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손쉽고 간단하지만 엣지있게 크리스마스 장식을 만들 좋은 아이디어가 없을까? 자연에서 찾은 솔방울, 나뭇가지 등 작은 소품 하나만으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리스는 공간을 크게 차지하지 않으면서도 포인트가 되어줘 최고의 크리스마스 스타일링 소재가 된다. 크리스마스 장식 소품 크리스마스 리스는 16세기부터 독일의 가톨릭교도들이 그리스도의 강림절을 축하하기 위해 사용한 소품이었다. 전통적인 리스는 가운데에 5개의 초가 장식된 형태였다. 하지만 현대에서 크리스마스 소품으로 사용하는 리스는 벽에 거는 것이 대부분이다. 밋밋하고 단조로운 벽을 크리스마스 무드로 변화시키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크리스마스 리스이기 때문일 것이다. 최근 가장 많이 눈에 띄는 리스나 갈런드는 편백이나 삼나무, 유칼립투스 등 건조되어도 향이나 색깔을 오래 유지하는 나무를 이용한 것이 많다. 또한, 여기에 패브릭이나 열매, 뜨개실 등 다양한 오너먼트를 더한 리스도 만들어지고 있다. 하지만 꼭 값비싼 오너먼트를 달지 않아도 좋다. 나뭇가지, 나뭇잎 등의 오브제들만 곁들여도 내추럴하면서 따뜻한 리스가 완성된다. 여기에 크리스마스이브
[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12월이 성큼 다가왔다. 멋진 머플러, 부츠와 같은 겨울패션아이템으로 한껏 멋 부릴 수 있는 계절이 왔지만, 왠지 손목 발목이 허전한 느낌은 감출 수가 없다. 칼바람에 꽁꽁 동여매기 바빠 액세서리는까맣게 잊고 지낸 지 오래. 노출이 적은 이 계절에 네일아트는 최고의 액세서리가 아닐까? 손끝에서 반짝이는 나의 보석과 함께 연말 모임의 주인공이되어보자. 펄 브로치 네일아트펄 브로치 ‘펄 브로치’ 네일은 겨울에 가장 인기를 끄는 고혹적인 버건디 색상을 베이스 컬러로, 서브 컬러로 골드를 매치해 주었다. 글리터의 골드 색상과 수제 파츠의 골드 부분이 절묘하게 닿아있어 더욱 고급스러움을 업시킨다. 여기에 진주, 스톤, 징 등 다양한 오브제를 하나하나 얹은 수작업 아트로 완성된 브로치 아트이기에 그 디테일이 더욱 살아있다. 여름보다 액세서리 노출이 적은 겨울. 엄지에 포인트를 주는 브로치 네일은 어떨까? 밍크 벨벳 네일아트밍크 벨벳 ‘밍크 벨벳’ 네일은 F/W 시즌 최고 유행하는 체크 패턴에 밍크 털의 텍스쳐를 더한 이번 시즌 최고 인기 네일이다. 어두운 컬러의 옷을 많이 입는 겨울 시즌에 무난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