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총 6건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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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웹이코노미 기고칼럼] 송영흡 코리안리 전무 "프로젝트 파이낸싱(PF)과 건설사업관리(CM) 역량"
[기고칼럼 = 송영흡 코리안리 전무] 부동산 PF(Project Financing) 위기로 인해 건설업계발 금융위기 가능성에 대한 염려가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들어 41개 종합건설업체가 폐업을 신고했으며, 금년 폐업 신고건수는 약 500건으로 지난해 300건 보다 약 70%가 증가했으며 2006년 이후 17년 만에 최대치라고 한다. 부동산 프로젝트의 책임시공을 맡고 있는 건설사들의 부실은, 지분투자 혹은 대출로 금융기관이 연결되어 있어서, 코로나와 고금리로 인한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마무리
김영섭 기자2023-12-06 -
[WE웹이코노미 기고칼럼] 송영흡 코리안리 전무 "국가의 의무는 국민을 행복한 부자로 만드는 것"
[기고칼럼 = 송영흡 코리안리 전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분쟁이 전쟁으로 점화되어 벌서 3주째 접어들었고 사상자만 해도 수천 명에 달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분쟁의 시작은 구약성경에 언급되어 있을 정도로 구약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구약성경 창세기에 의하면, 약 4천년 전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이라크 남부지역에서 블레셋족이 거주하던 가나안이라고 불리는 팔레스타인 땅으로 이주하였다. 계속되는 흉년으로 기근을 겪다가 이집트에서 총리가 된 요셉의 도움으로 이집트로 이주하였으나, 결과는 피라미드를 쌓는 데 동원되는 약
김영섭 기자2023-10-29 -
[WE웹이코노미 기고칼럼] 송영흡 코리안리 전무 "야만적인 전쟁을 멈추게 한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
1929년 출간된 독일 소설가 레마르크의 소설을 영화로 만든 에드워드 버거 감독의 '서부전선 이상없다'는 제1차세계대전 중 독일의 서부전선인 프랑스 접경의 참호전 묘사를 통해 왜 전쟁을 해야만 하는지 생각하게 하는 영화다. 주인공 파울은 학교 선생님에게 설득되어, 적군을 격파하고 승리를 맛볼 생각에 한껏 고양된 채 전장으로 향한다. 그러나, 전쟁의 비참함과 굶주림, 의미를 찾을수 없는 살생을 겪으며 조국을 지킨다는 사명감은 환상에 불과했음을 깨닫고, 몸과 마음은 점점 지치게 된다. 특히, 후퇴를 하던 중 프랑스군과 육박전을 치르는
김영섭 기자2023-09-25 -
[송화섭 칼럼] 추석 조상차례상에 일본 청주를 올려야 하나
전통마을마다 세시에 맞춰 마을공동제사를 지낸다. 정월 대보름 마을굿을 지낼 때에 마을제사(洞祭)를 주관하는 제관과 화주를 선출한다. 동제 3일전 화주집에 금줄이 걸리고 황토가 뿌려지면 화주는 제물을 준비한다. 제일 먼저 마을수호신에게 올릴 조라술이라는 신주(神酒)를 빚는다. 신주는 찹쌀로 죽을 쑤고 누룩을 넣어서 항아리에 봉해 놓으면 하룻만에 술이 된다. 이 조라술이 맑은 청주다. 이처럼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신에게 바치는 술은 집에서 직접 빚은 청주(淸酒)를 올리는 관행이 지속되어 왔다.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추석은 중추절의 명
김영섭 기자2022-09-01 -
[송화섭 칼럼] '속풀이 해장국'은 없었다…해장국 변천사와 한국 술문화
[웹이코노미 송화섭 객원논설위원] 한국의 성인 남자들 가운데 해장국을 안 먹어 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왜 해장국을 먹느냐고 물으면 십중팔구 속풀이 해장국이라고 대답한다. 속풀이 해장국은 엊저녁에 마신 술이 아침까지 깨지 않아서 숙취(宿醉)를 풀어주고 뱃속의 메슥거림을 해소시켜 줄 것이라는 믿음의 음식이다. 숙취는 엊저녁에 마신 술이 이튿날까지 술이 깨지 않는 취기를 말하고, 메슥거림은 엊저녁에 마신 술이 되넘어올 것 같이 뱃속이 심하게 울렁거리는 현상을 말한다. 이러한 숙취 현상은 누구나 한번 정도 경험하였을 것이다. 술마신 뒤에
관리자 기자2022-06-26 -
[송화섭 칼럼] 일제시대 희석식 ‘소주’ 계속 마실건가…“일반 소주는 화학성물질이지 술 아냐”
우리나라 사람들이 아주 흔하게 접하며 가장 즐겨 마시는 일반 ‘소주’는 정확히 말하면 ‘희석식(稀釋式)’ 소주(燒酒)다. 이는 우리나라 전통술이 아니다. 전세계에서 희석식소주는 일본, 한국, 중국에서만 생산 판매한다. 희석식소주의 원조는 일본이다. 일제강점기 일본은 희석식소주를 한국과 중국 동북 삼성(三省) 조선족들에게 보급하였다. 중국 사람들은 희석식소주를 술로 취급하지 않고 마시지도 않는다. 동북 삼성의 일부 조선족들이 마시는 술이라 하여 동북소주(東北小燒)라고 부른다. 일본에는 갑류(甲類) 소주와 을류(乙類) 소주가 있다. 갑
관리자 기자2022-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