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중공업 총 4,489건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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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2조1300억원 규모 초대형 컨테이너선 8척 수주
[웹이코노미 이종호 기자]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HMM과 1만3,400TEU급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8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총 계약금액은 2조 1,300억 원 규모다.이번 선박은 LNG 이중연료 엔진과 대형 연료탱크를 탑재해 운항 효율을 높였으며,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삼호에서 2029년 상반기까지 순차 인도될 예정이다.HD현대는 올해 72만TEU(69척) 규모의 컨테이너선을 수주해 국내 조선업체 중 가장 많은 실적을 기록했다.HD현대 관계자는 “친환경·고효율 선박 기술로
이종호 기자11-25 00:39 -
HD현대, 안두릴과 첫 자율 무인수상함 건조 계약 체결
[웹이코노미 이종호 기자] HD현대가 미국의 AI 방산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Anduril Industries)와 자율 무인수상함(ASV) 설계, 건조 및 AI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ASV는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2026년까지 건조될 예정이다.HD현대는 자율운항 기술 등 주요 AI 솔루션을 공급하고, 안두릴은 자율 임무 수행 솔루션을 탑재한다.앞서 HD현대 정기선 회장은 지난달 안두릴과 파트너십 체결을 상기시키며 “양사의 역량이 결집된 자율운항 기술과 임무 수행이 융합되면 해군 작전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
이종호 기자11-25 00:35 -
KAI, 의무후송전용헬기 2차 양산사업 1,630억 원 규모 계약
[웹이코노미 이종호 기자] KAI가 방위사업청과 약 1,630억 원 규모의 의무후송전용헬기 2차 양산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계약에는 헬기와 기술교범, 수리부속 등 통합 지원요소가 포함되며, 2028년 12월까지 진행된다.2차 양산으로 생산되는 헬기는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와 재난 발생 시 환자 후송·구호 임무를 지원할 예정이다.의무후송전용헬기는 수리온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다양한 의료장비를 갖춰 신속한 후송과 응급 처치가 가능하다.2018년 1차 양산 헬기는 육군 의무후송항공대에 전력화돼 운용 중이다.특
이종호 기자11-24 14:38 -
KAI, 국가품질경영대회서 대통령표창 수상
[웹이코노미 이종호 기자] KAI는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KAI는 이번 수상에 "항공우주 기술 개발과 품질 혁신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KAI는 예방 관리 전산시스템과 원격검사 시스템을 도입해 선제적 품질관리를 실천했으며, Quality 4.0을 적용한 사례로 평가받았다.또 KF-21 등 다양한 국산 항공기 개발을 통해 항공우주 산업의 품질 표준을 제시했다.앞서 KAI는 지난 8월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금상, 작년 국가생산성대회 대통령
이종호 기자11-24 14:33 -
콤팩트 오프로드 콘셉트카 ‘크레이터’ 세계 최초 공개
[웹이코노미 이종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20일 2025 LA 오토쇼에서 콤팩트 오프로드 콘셉트카 ‘크레이터’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23일 현대차에 따르면 크레이터는 XRT 트림의 진화된 디자인을 반영한 콤팩트 SUV 콘셉트카로, 강인한 외관과 아웃도어 감성을 강조했다.이상엽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은 “크레이터는 끝없는 호기심과 탐험 정신에서 탄생했으며, 고객들이 새로운 경험을 발견하고 모험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콘셉트”라고 말했다.차량은 경사로 주행에 적합한 구조와 대담한 하부 보호판, 육각형 휠 디자인 등 견고
이종호 기자11-24 00:22 -
현대차 그랜저, '모범택시3'에서 만난다
[웹이코노미 이종호 기자] 현대자동차는 플래그십 세단 그랜저가 지난 21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드라마 ‘모범택시 3’에서 주인공 김도기의 차량으로 등장했다고 22일 밝혔다.현대자동자 측은 "스타리아와 쏘나타 등 다양한 현대차 모델도 드라마에 함께 출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스핀오프 영상에서는 그랜저가 무지개 운수의 주요 차량으로 채택된 배경이 소개됐다.
이종호 기자11-22 15:10 -
삼성E&A, 중동 최고 권위 MEED 프로젝트상 수상
[웹이코노미 이종호 기자] 삼성E&A가 19일 UAE 두바이에서 열린 MEED 프로젝트상 시상식에서 사우디아라비아 APOC PDH/UTOS 프로젝트로 에너지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이로써 삼성E&A는 14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가며 글로벌 EPC(설계∙조달∙시공) 업계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이번 프로젝트는 연간 84만여톤의 프로필렌을 생산하는 PDH 플랜트와 유틸리티 기반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설계 자동화와 모듈화 등 혁신 기술을 적용해 공기를 준수하고 자원 효율화 성과를 인정받았다.또한 현지 자재 수급과 인력
이종호 기자11-21 00:46 -
HD현대, 조선·해양 분야 AI 기술 동맹 추진
[웹이코노미 이종호 기자] HD현대가 20일 UNIST, 울산대학교와 조선·해양 산업의 AI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조선업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AI 기반 자율 공정 플랫폼 및 시스템 개발, 데이터 생태계 구축, 전문 인력 양성 사업 등이 공동 추진될 예정이다.HD현대는 AI 기술 동맹이 글로벌 조선 기술력 유지와 AI 대전환 가속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HD현대 정기선 회장은 “미래 선박 건조 현장은 AI 기술의 활용도에 따라 경쟁력이 좌우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호 기자11-21 00:40 -
HL클레무브, AI 미래차 얼라이언스 앵커기업 선정
[웹이코노미 이종호 기자] HL그룹은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 계열사 HL클레무브가 산업통상부 주관 'AI 미래차 얼라이언스'의 앵커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HL클레무브는 'AI 자율주행' 혁신 과제를 맡아 현대차, 현대모비스, LG전자 등과 함께 글로벌 미래차 강국 도약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HL클레무브는 2028년까지 'AI 자율주행' 제품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HL클레무브 윤팔주 대표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3대 미래차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호 기자11-21 00:29 -
HD현대, 세계 최초 선박 5,000척 인도
[웹이코노미 이종호 기자] HD현대가 1974년 첫 선박 인도 이후 5,000번째 선박을 건조해 세계 최초 기록을 세웠다.19일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선박 5,000척 인도 기념행사가 열렸다.이번에 인도된 5,000번째 선박은 필리핀 초계함 2번함 ‘디에고 실랑함’으로, 지난 10월 필리핀 해군에 전달됐다.HD현대는 68개국 700여 선주사에 선박을 공급해왔으며, HD현대중공업 2,631척, HD현대미포 1,570척, HD현대삼호 799척을 인도했다.정기선 HD현대 회장은 “5,000척은 대한민국 조선 산업의 자부심이자 세계 해양
이종호 기자11-20 01:01 -
KAI,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 2년 연속 종합 A등급 획득
[웹이코노미 이종호 기자] KAI는 2025년 한국ESG기준원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 A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올해 평가에서 환경과 사회 부문은 A등급, 지배구조 부문은 B+등급을 기록했다.KAI는 전 사업장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해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또한 2050 탄소중립 전략 실천과 ESG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사회 분야에서는 300억 원 규모의 생산성 향상 대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우수 협력업체 시상 규모를 확대했다.방산기업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과 국제협력 활동도
이종호 기자11-20 00:22 -
KAI, UAE EDGE와 미래 항공우주 전략 협력 MOU
[웹이코노미 이종호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UAE 방산 연합체 EDGE 그룹 산하 Platforms and Systems와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19일 KAI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18일 두바이 에어쇼에서 협약을 맺고, 미래 전략사업 전반에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KAI는 EDGE 그룹과 기술협력 및 공동 연구·생산 방안을 구체화하며, 중동시장 수출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EDGE 그룹은 무인기, 유도무기, 사이버·전자전 등 첨단 방산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영 기업이다.KAI는 Platfo
이종호 기자11-20 00:18 -
KAI, 두바이 에어쇼 참가…중동·아프리카 시장 공략
[웹이코노미 이종호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17일부터 21일까지 UAE 두바이 에어쇼에 참가해 KF-21, FA-50, KUH 등 주력기종과 미래사업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두바이 에어쇼는 MENA 지역 최대 규모의 항공·방산 전시회로 성장했다.KAI는 AI 파일럿 탑재 무인기와 유무인복합체계 등 미래전장 핵심 기술도 공개한다.UAE와의 협력 확대를 위해 첨단 항공기 개발 기술 교류에 힘쓰고 있다.KT-1, T-50 등은 이라크, 튀르키예, 세네갈 등에서 운용 중이며, 지난해 이라크에 KUH 2대를 수출했다.K
이종호 기자11-20 00:14 -
한화로보틱스, AI-로봇 기술 생태계 구축 산학연 세미나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화로보틱스가 지난 13일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기술 확산을 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산학연 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18일 한화로보틱스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함께 진행됐고, 200여 명의 기업 및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한화로보틱스는 ‘로봇 AI 비전’ 등 주요 기술을 소개했다.정병찬 한화로보틱스 대표는 “AI와 로봇의 융합은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고 밝혔다.
윤혜인 기자11-18 22:21 -
HD현대사이트솔루션, 베네수엘라에 대규모 전동지게차 230대 공급
[웹이코노미 이종호 기자]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베네수엘라 폴라 그룹에 전동지게차 230대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2톤급 178대, 3톤·4.5톤급 52대 등으로, 2026년 1월까지 납품될 예정이다.공급 장비에는 고성능 리튬이온 배터리와 실시간 관리 시스템이 적용됐다.중남미 지역 판매량은 올해 약 1,200대로 2020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종호 기자11-17 23:56 -
현대차·기아, '자동차산업 공급망 탄소중립 전환' 민관 상생협력 협약
[웹이코노미 이종호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부품 협력사들과 ‘공급망 탄소 감축 상생 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바탕으로 공급망 저탄소화를 가속화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후변화 대응을 함께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현대차·기아는 협력사의 중장기 탄소감축 계획 수립과 설비 도입을 지원하는 ‘탄소저감 상생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현대차·기아는 2045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공급망 저탄소 전환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이종호 기자11-17 23:54 -
美 해군참모총장, HD현대중공업 방문…"함정 기술력 확인"
[웹이코노미 이종호 기자] 대릴 커들 미국 해군참모총장이 15일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방문했다.정기선 HD현대 회장은 커들 총장과 만나 한·미간 조선 협력 프로젝트인 MASGA 등 한미 조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커들 총장은 이지스함 ‘다산정약용함’에 승선해 전투체계 브리핑을 받고, 3번함 건조 현장과 잠수함 생산라인도 둘러봤다.HD현대중공업은 HD현대미포와의 합병을 통해 조선 부문 경쟁력과 글로벌 방산 시장 진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정기선 회장은 “미국 해군력 강화와 MASGA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호 기자11-16 21:28 -
HD현대 정기선 회장, 인도 석유부 장관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논의
[웹이코노미 이종호 기자] HD현대 정기선 회장이 지난 13일 경기도 판교 HD현대 글로벌 R&D센터에서 하딥 싱 푸리 인도 석유천연가스부 장관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16일 HD현대에 따르면 인도 대표단은 HD현대의 선박 설계 및 건조 역량, 스마트 조선소 운영 시스템을 확인했다.이번 방문은 인도 정부 ‘마리타임 암릿 칼 비전 2047’ 추진과 연계돼 있다. 인도는 상선 1,500척을 2,500척으로 확대하고, 조선 강국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정기선 회장은 “HD현대는 인도의 조선산업 발전을 돕는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
이종호 기자11-16 21:07 -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칼레니우스 벤츠 CEO와 협력 논의
[웹이코노미 이종호 기자] HS효성은 조현상 부회장이 지난 13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이사회 의장 겸 CEO를 만나 미래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양사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 배터리소재, 탄소섬유, 자동차 내장재 등 자동차 소재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조 부회장은 “HS효성은 자동차 핵심 소재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미래 전략에 기여하고,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칼레니우스CEO는 “HS효성과 메르세데스-벤츠 그룹은 기술을 기반으로
이종호 기자11-16 21:00 -
HD현대, AI 기술 개발 CEO가 직접 챙긴다
[웹이코노미 이종호 기자] HD현대가 그룹 내 AI 기술 개발을 총괄하는 전담 조직을 대표이사 직속으로 격상했다.16일 HD현대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HD한국조선해양 내 AI 전담 조직을 AIX추진실로 재편하고, 김형관 사장이 직접 총괄하는 체제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AIX추진실은 기존 AI센터와 DT혁신실을 통합한 본부급 조직으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AI 기술 개발과 활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특히 선박 설계 분야에서 데이터 활용을 통한 효율적 모델 도출과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HD현대는 AI 사업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조선·
이종호 기자11-16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