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의과대학, 교육부 ‘의과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 S등급 선정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영남대학교는 교육부 주관 ‘의과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 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30억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39개 의과대학과 1개 의학전문대학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S등급은 소수 대학에만 주어지는 최고 등급이다.

영남대 의과대학은 AI 기반 디지털 의학교육, 학생 맞춤형 지원, 지역 연계 거버넌스 구축 등 다양한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융합형 의과학자 학부과정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전주기 의사과학자 양성 체계를 갖추게 됐다.

최외출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대학의 교육 혁신 의지를 인정받은 성과”라며, “지역의료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